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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7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 시대…"李 집무실, 비서동에" 2025-12-21 18:50:50
대통령 집무실을 마련해 실장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현안을 상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본관 집무실은 외빈 행사, 정상회담 등 공식 행사에만 이용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온라인 생중계 확대 등 소통을 강화해 청와대 시절의 ‘제왕적 대통령’ 이미지를 불식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기조에 따라 대통령 경호처는 청...
"종묘 재개발 논란, 문답식 분석 돋보여…비전 담은 보도 더 늘려달라" 2025-12-21 18:12:34
강경희 위원은 “경기가 침체하고 거리가 텅 비었다는 식의 기사보다는 그래도 불황을 잘 이겨낸 업종이나 점포를 다뤄주며 ‘나는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를 고민하게 하는 기사를 많이 실어달라”고 했다. 장혜진 위원은 “고환율은 내년에도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기업·개인이 각각 ...
30년 만에 의문의 비극…과 동기에 피살 '승승장구' MIT 교수 2025-12-21 11:54:08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을 최근 떠들썩하게 했던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클라우디우 네베스 발렌트(48)와 그에게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누누 루레이루(48)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의 인연은 대학 입학 30년만에 의문의 비극으로 끝났다. 두 사람이 대학에서 같은 학과 동기동창이었고 입학과 졸업도 동시에...
장우혁, 61억에 산 청담동 건물 10년 만에…150억 '잭팟' [집코노미-핫!부동산] 2025-12-21 08:18:14
보유한 서울 청담동 건물 자산가치가 매입 이후 10년 만에 150억원 올라 2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장우혁이 지난 2015년 5월 매입한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210억원인 것으로 추산된다. 장우혁은 당시 61억6000만원에 매입했고, 취득세·중개비 등을...
'울트라 마가' 美의원, 트럼프 외면에 뉴욕주지사 선거 포기 2025-12-20 17:13:19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충성파'를 자처하며 승승장구하던 여당 의원이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에게 버림받으면서 돌연 몰락했다고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국 공화당 엘리스 스터파닉 하원의원(뉴욕)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뉴욕주지사 도전을 포기하고...
[바이오사이언스] 내년 출시 '의약 젤리', 가방 속 필수템 될까 2025-12-20 08:00:01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11월 수능, 12월 크리스마스, 2월 설날 등 매년 연말연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온기를 나누는 각종 이벤트와 기념일로 가득하다. 하지만 매번 특별한 선물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은 숙제다. 최근 2040세대 사이에서는 비교적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 개인의 '추구미'(자신이 추구하는...
학원버스에 '쾅'…400m 역주행 운전자 숨져 2025-12-19 19:58:36
서울 도심에서 역주행 차가 가로수와 다른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운전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영등포구 양평동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와 신호 대기 중이던 학원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차는 양남사거리에서 오목교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 반대 차선으로...
“임윤찬은 혼자 우주를 가졌다”… 백혜선이 보스턴에서 눈물 흘린 이유 2025-12-19 17:15:53
만 29세에 서울대 음대 최연소 교수로 임용된 그는 세계 무대의 연주자이자 후학 양성의 중심에 서 있다. 현재 그를 설명하는 가장 적확한 단어는 ‘스승’이자 ‘어른’이다. 60대라는 나이가 무색한 청년의 에너지, 권위를 내려놓고 환한 미소로 상대를 무장 해제시키는 힘. 피아니스트 백혜선을 마주하면 그가 왜 세계...
석유화학업계 재편안 일제히 제출…정부 목표 달성 '9부능선' 2025-12-19 15:45:41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강태우 기자 = 정부가 정한 석유화학 구조조정안 제출 시한인 연말을 앞두고 업계가 감축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 조정안 제출을 마무리했다. 대산에 이어 국내 최대 석화단지인 여수, 그리고 울산까지 사업 재편 계획이 마련되면서 정부가 제시한 최대 370만t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 감축 목표...
네팔, 히말라야 고봉에 쓰레기 쌓이자 등반객 수 제한 나서 2025-12-19 14:41:53
나서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네팔이 히말라야 고봉들에 쌓이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처음으로 등반객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19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당국이 이 같은 내용이 든 '히말라야 봉우리 청결 유지 5개년(2025∼2029년) 계획'을 최근 공개했다. 당국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