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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실패와 좌절, 배신을 대하는 자세 2025-07-04 18:05:00
실패는 ‘사람’을 믿은 것에서 기인한다. 성악설이 아니다. 오히려 선한 인간이 악의 없이 저지르는 실패들이 가장 아픈 뒤통수가 되기 때문이다. 매도자 혹은 창업주와의 친분을 계기로 투자의 연을 맺고 가까워질수록, 계약서에 서로의 감정을 긁을 만한 부담스러운 내용은 흐려지기 쉽다. 말로 나눈 약속과 의지가 어떻...
[책마을] 태초부터 인간은 서로 돕도록 설계됐다 2022-12-23 17:54:12
성악설을 믿는 독자라면 생후 3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한 심리학 실험 이야기를 살펴볼 만하다. 심리학자 폴 블룸은 아기들에게 두 가지 영상을 보여준다. 하나는 언덕 위로 올라가는 빨간색 동그라미를 ‘돕는’ 파란색 네모. 또 하나는 빨간색 동그라미를 아래쪽으로 미는 노란색 세모. 둘 중 하나를 아기들에게 선택하게...
[이응준의 시선] 아무도 사랑하지 마라 2022-06-23 17:09:22
저항으로 규정했다. 자유민주시민은 성악설이 철학적 토대다. 사회구조 이전에 인간 본성 차원에서 먼저 성찰해야 민주 제도는 문제가 생겼을 적마다 수리와 개선이 가능하고 파시즘은 씨 뿌려질 곳을 잃는다. 인간은 ‘우상 숭배하는 동물’이다. 저건 돌덩이일 뿐이라고 누군가 진실을 말하면 우르르 몰려가 십자가에 못...
[임건순의 제자백가] 느린 말도 열흘 걸으면 천리를 간다 2021-05-17 18:45:21
사람이 있다. 성악설의 아이콘으로만 기억하는 순자다. 순자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말의 주인인데, 그 말의 뜻만 생각해 봐도 순자가 교육자라는 것을 눈치챌 것이다. ‘노력하면 이 선생보다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라는 독려는 선생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겠는가? 그가 만든 성어로는 마중지봉(麻中之蓬)이란...
[책마을] 성악설은 인간의 상상일 뿐…위기의 순간, 툭 튀어나오는 '善' 2021-02-25 17:44:33
핵심 제도인 학교, 기업, 교도소 등은 성악설을 전제로 설계됐다. 사람들은 자연히 부정적 사회화 과정을 거치며 인간에게 내재된 선한 본성을 끊임없이 의심한다. 저자는 “이런 불신이 곧 냉소주의와 양극화, 배제와 이기심, 불평등과 관료주의를 낳는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우리가 천사는 아니지만 ...
[임건순의 제자백가] 뒤뚱거리는 자라가 천리를 간다 2021-01-18 18:07:50
그저 성악설을 떠올린다. 인간 본성이 악하다고만 한 사람으로 말이다. 하지만 청출어람의 사례처럼 순자 텍스트에는 인간에 대한 긍정과 가능성에 대한 신뢰, 낙관의 말들이 많다. 누구든 노력하면 할 수 있다, 될 수 있다는 말이 거듭해서 나온다. 여기서 잠깐 다소 엉뚱해 보이는 질문을 해보자. 우리는 행복하니까 웃는...
호모 에고이스트, 타락하는 인간의 자화상 2020-11-20 18:09:41
극대화하려는 성악설에 당위성을 갖고 정리되었다. 코로나19 길어지는 공백 앞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속수무책이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에게 일어나는 부정적 상황들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이해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가 지나가도 결코 새로워질 수 없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이기성을 제대로 관찰하고 분석하지 않는다면...
[이학영 칼럼]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최고의 방법 2020-11-03 16:55:03
나쁜 짓을 저지르고 만다”는 ‘기업성악설(性惡說)’의 환상에서 한 치도 못 벗어나고 있다. 이 시점에서 “기업은 어떤 존재이며, 무엇이 최우선 사명(使命)인가” 하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길게 말할 것도 없이 기업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장사를 잘해서 이익을 많이 내고, 회사를 튼실하게 키워내는 게...
[사설] 한국에서 기업하는 죄 2020-09-01 17:52:20
‘한국에서 기업하는 죄’에 시달리고 있다. 상법·공정거래법 등 기업에 족쇄를 채우기 위한 규제법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 관련 법령 처벌조항의 83%가 기업과 함께 기업주를 처벌하는 양벌(兩罰)규정이다. ‘유전유죄(有錢有罪)’ ‘기업 성악설’ 같은 편견이 만연한 나라에서 어떻게 경제가 발전하고 국민 삶이...
[사설] 정부는 '노동 존중' 만큼 경영·혁신을 존중하고 있는가 2020-01-07 18:25:53
‘기업인 유죄추정주의’와 ‘기업 성악설’에 의거해 경영을 핍박하는 환경에서는 근로자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보장받기 어렵다. 기업경영의 손발을 묶는 상법 개정, 경영권을 위협하는, “걸리기만 해 보라”는 식의 산업안전보건법 강행으로 기업인을 겁박하는 법제도 앞에서 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