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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시멘트' 탄소 20% 줄였다 2024-05-27 18:03:11
자리한 홀심시멘트 공장. 공장 내부 축구장 절반만 한 넓이의 저장고 문을 열었더니 뿌연 먼지가 날렸다. 먼지의 정체는 폐콘크리트, 벽돌 등 폐건자재. 이 공장에선 기존 건물을 철거해 나온 폐건자재를 매립하지 않고, 시멘트 생산에 사용하기 위해 모은 뒤 가루로 만드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시멘트의 주원료인...
먼지 풀풀 날리는데 온실가스 줄인다…유럽서 대세 떠오른 '이것'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2024-05-27 12:10:19
연료 중 35% 수준에 머물 때 오스트리아 홀심시멘트는 90%까지 늘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생산 방식을 바꿔가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피터 호디노트 전 유럽시멘트협회장은 “폐건자재의 혼합재 사용이 보편화된 것은 불과 1~2년 만에 바뀐 모습”이라며 “콘크리트 강도 등 성능이 유지되면...
"탄소중립 달성하려면 시멘트 규격 기준 정비해야" 2024-05-27 12:00:06
차지하는 비중은 10%(보통 포틀랜드 시멘트 기준)로 제한된다. 반면 유럽연합(EU)에서는 폐콘크리트, 고로슬래그, 실리카흄 등 총 10가지의 혼합재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멘트 제조 시 혼합재의 비율을 36%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국내 시멘트 업계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혼합재...
[르포] 車 12만대분 C0₂줄인 유럽 시멘트공장…"폐콘크리트도 원료로" 2024-05-27 12:00:04
없앤 것과 같은 효과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시멘트협회장이기도 한 그는 "운전사부터 청소부까지 모든 직원이 이런 과정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공장 내 한 사람 한 사람이 해마다 300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 석회석·클링커 줄이고 폐콘크리트 등 대체 원료 확대 킬른과 연료 저장고를 거쳐 ...
레미콘 수요 '반토막'…건설업계 불황 2024-05-19 20:31:28
반토막이 났다"고 말했다. 시멘트 제조 및 판매사인 한일현대시멘트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1천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줄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1분기 72억원에서 올해 1분기 57억원으로 20.0% 줄었다. 쌍용C&E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천762억원으로 11.1% 감소했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들은...
건설경기 침체에 시멘트 출하량↓…하반기 실적 악화 우려 2024-05-19 06:47:01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른 기저 효과로 1·2분기까지는 출하량이 다소 줄어도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부터는 이러한 가격 인상 효과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름 장마철과 겨울철은 콘크리트 타설을 피하는 비수기인 데다,...
자잿값 인상에 공사비 급등…국토부, 공급원 확대·다각화 추진 2024-05-14 16:37:29
위해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를 열거했다. 시멘트업계는 환경 규제 완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철도 물류기지 폐쇄 등으로 철도를 통한 수급 차질이 발생한다며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철도 수송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골재업계는 골재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바다골재 채취를 위한 채...
'CO₂먹는 콘크리트' 국내 최초 개발…"연간 50만t 감축 기대" 2024-04-26 09:38:34
1㎥의 콘크리트를 생산하면 1.0∼1.8㎏의 이산화탄소를 콘크리트 내부에 직접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 직접 주입 기술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캐나다 '카본큐어'(Carbon Cure)사의 직접주입법에 의한 이산화탄소 저장량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연구원 측은 전했다. 연구팀은 이에 더해 이산화탄소...
佛 특수 콘크리트 전문가 "K건자재 탈탄소화 힘 보탤 것" 2024-04-18 18:20:53
총괄자로 프랑스인을 영입했다. 세계 최대 시멘트 제조사인 라파즈 프랑스에서 레미콘 품질관리와 특수 콘크리트 제품 개발을 책임진 장미셸 레이 솔루션&이노베이션(S&I) 센터장(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레이 센터장은 1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건설자재 산업에는 탈탄소화라는 중대 과제가 놓여 있다”며 “R...
"탈탄소화 선제 대응하겠다"…佛 전문가, 한국에 온 까닭은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2024-04-17 10:01:20
총괄자로 프랑스 인사를 영입했다. 세계 최대 시멘트 제조사인 라파즈 프랑스에서 레미콘 품질관리와 특수 콘크리트 제품 개발을 책임졌던 장 미셸 레이 S&I 센터장이 그 주인공이다. 레이 센터장은 1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건설 자재 산업에는 탈탄소화라는 중대 과제가 놓여있다"며 "R&D 책임자로서 탈탄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