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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손끝에서 태어난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6-01-06 17:18:37
서사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잡스가 사랑한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찰나의 순간에서 영원을 보라”고 노래했다. 이제 손가락은 사유의 끝점이 아니라 사유의 출발점이 됐다. 이렇듯 위대한 ‘손가락의 힘’으로 우리는 새해에 어떤 문을 열고 무엇을 만지며 어떤 촉각을 느낄 것인가. 앞으...
피아니스트의 작문법? 왜 그는 바닷가 모래에 피아노를 올렸나 2026-01-05 14:05:54
나온 시인 이훤은 한국어와 영어의 뉘앙스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도움을 준 지인들의 면면에서 알 수 있듯 김송현은 열정 넘치는 문학도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시 쓰기를 즐겼다. 피아노를 전공으로 시작한 건 그 이후인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 한강 작가의 소설 을 무척 좋아하지만 ‘단순한 진심’을 쓴...
[책마을] 천명관·은희경·배수아 '거장의 귀환'…기다렸던 한강의 '눈' 내릴까 2026-01-02 17:57:36
내용이다. 김혜순 시인의 시론집 는 2월 출간 예정인데 일찌감치 해외 판권이 팔려 미국 뉴디렉션 출판사에서 번역·출간하기로 했다. 시인 박상수와 고선경, 이원하, 김리윤 등은 올해 신작 시집을 내놓는다. ‘추석이란 무엇인가’ 칼럼으로 유명한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단편소설집이 상반기 김영사에서...
[책마을] 돈의 언어·장사의 철학…미래를 읽어낼 지혜들 2026-01-02 17:56:21
논쟁을 불러일으킨 는 이달 국내 출간된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이유를 통렬하게 분석한 책이다. 또 ‘문화유산 이야기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한국미술사 시리즈가 전면 개정돼 로 첫선을 보인다. 괴테 연구자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의 , 시인이자 인문학자 진은영의 등도 주목할 만하다. 구은서...
[이 아침의 시인] 파격적인 운율로…무심한 일상을 읊다 2026-01-02 17:32:35
시인(사진)은 기존의 문학적 틀을 과감히 벗어난 언어로 주목받으며 한국 시단의 새로운 세대 대표자로 부상했다. 박 시인은 부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그의 이름은 곧 스타일과 문제의식으로 읽힌다. 2023년 발표한 첫 시집 는 파격적 형식과 거침없는 언어로 독자와 평단의 시선을 끌었다. 시집은...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1월 1일의 힘 2025-12-31 16:30:40
기념해 시인들과 유가족이 모여 추모 낭독회를 열었다. 유가족인 임의진 목사님은 책에 실리지 않은 자작시 ‘44번 셀터’를 낭독했다. 목사님이 절망 앞에서 제대로 절망함으로써 절망하지 않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절망도 절창하면 희망이 된다’라는 구절을 다시금 움켜쥐었다. 단어와 문장들이 손난로 같았다. 플리스...
매주 화요일 9시, 한밤의 낭독자들이 찾아온다 2025-12-30 15:36:21
시즌 2는 안희연 시인, 오승훈 아나운서, 지웅배 천문학자, 양나래 변호사 등 6명의 낭독자가 한 회차씩 릴레이로 출연한다. 각기 선정한 책 속의 ‘좋은 사람’에 대한 문장을 낭독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일상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명사의 다짐을 국민 사연과 전한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주목! 이 책] 카디쉬 2025-12-26 16:47:36
앨런 긴즈버그의 장시 ‘카디쉬’가 국내 최초 정식 번역됐다. 어머니를 향한 애도와 구원, 비트 세대 정신을 담은 대표작으로, 해설·주석을 갖춘 정본이 시인의 사유와 시대성을 선명히 전한다. (미행, 204쪽, 1만8500원)
분노를 10초 만에 없애는 법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2-25 20:19:52
독을 풀어줄 해독제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시인은 친구에게 화가 날 때 말을 함으로써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적을 대할 때는 입을 다물었고 분노를 키웠습니다. 마치 아메리카 인디언의 ‘두 마리 늑대’ 이야기와 같습니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이렇게 말하지요. “내 안에는 서로 이기려고 싸우는 두 ...
李 대통령 "국민 일상에 온기·희망 닿게 최선"…인천서 성탄 예배 2025-12-25 18:11:39
수 읊겠다”며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전문을 읽었다. 이어 “우리의 사랑도, 삶도, 인생도 다 흔들리면서, 눈물 젖으며 가는 것이라고 한다”며 “올 한 해 흔들리면서, 눈물 젖으면서 어려움을 겪은 것은 훌훌 털어버리자”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