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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무고 혐의 아이돌 멤버 2심 집행유예 2024-06-18 14:27:06
1심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양지정 엄철 이훈재 부장판사)는 18일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했다.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A씨는 이날...
"집사로 받아달라"…정은지에 메시지 500회 보낸 스토커 항소 2024-06-07 14:21:00
심 재판이 7월 재개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다음 달 9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조모 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연다. 조 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조 씨에게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스토킹...
트럼프 대선가도 족쇄되나…출마엔 지장없어·유세 발묶일수도 2024-05-31 11:28:01
열린 심리를 마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범죄 혐의가 모두 유죄라고 만장일치로 판단했다. 재판장인 후안 머천 판사가 오는 7월 11일 오전 10시로 선고 일시를 지정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선 뉴욕시 보호관찰국과 면담할 가능성이 크다. 이 부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범죄 이력을 비롯해 배경, 정신건강 등...
9년전 아내 살해한 전직 군인, 재혼하더니 또…'충격 범행' 2024-05-05 20:17:24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당 기간 정신질환 치료를 받아왔고 젊은 시절 직업군인으로 복무하며 상당 기간 국가에 봉사했지만, 살인은 사람의 생명이라는 고귀하고 존엄한 가치를 침해하고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가하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이어 "2015년 살인죄로 인해...
"상문살에 엄마 죽어"...불안 부추긴 무속인 수법 2024-04-27 07:45:40
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보고 찾아온 피해자들에게 죽은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귀신의 기운을 일컫는 상문살이나, 조상 묘에 이상이 있어 후손에게 해가 가는 묘탈 등이 있다며 당장 굿을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20년 6월 18일 코로나19 시기에 출근하지 못해...
직원 얼굴에 재떨이 던진 중소기업 대표…항소심서 감형, 왜? 2024-03-14 15:58:24
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 2심 재판부는 "(A씨는) 회의 도중 직원에게 위험한 물건을 던져 상해를 가하고, 사직할 것을 강요했다"며 "피해자가 입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고려하면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지만,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과 함께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직원에 재떨이 던졌지만...대표, 항소심서 감형 2024-03-14 15:27:05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3일 홍성군 자신의 회사 사무실에서 회의 도중 테이블 위에 있던 크리스털 유리 재질 재떨이를 40대 직원 B씨를 향해 집어 던지고, 다른 직원들 앞에서 욕설을 해 기소됐다. 재떨이에 맞은 B씨는 이마가 찢어지는 등 전치 2주...
노환규 전 의협회장 "조국·조민 퇴출 요구했었는데 섭섭" 2024-03-11 09:57:23
봉사하게 됐습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감사합니다. 원장님도 더욱 건강 건승하십시오"라고 답신했다. 노 원장은 장학금 지급 이유에 대해 "조민이 1학년을 마친 뒤 유급에 학업을 포기할 지경에 이를 정도로 낙담했었다"면서 "2016년 조씨가 학업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정진하란 뜻에서 면학...
"오빠, 5만원만"…여자인 척 장애인 상습 갈취한 남성 2024-02-02 18:20:42
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지적장애인인 피해자들을 속여 반복적으로 돈을 가로채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항소심 김평호 재판장은 "생활을 영위하는 것도 힘든 지적장애인들을 여자 흉내까지 내면서 괴롭히고 더 힘들게 하는 것이 맞느냐. 이들은 보살펴야 할 사람들인데 오히려 약점을 잡아 돈을 가로챈...
"악성 저성과자 해고는 정당"…기업 고용유연성 인정한 대법 2024-01-23 18:25:54
한 근로자가 “PIP 대상자에게 의사에 반한 사회봉사 등을 시킨 것은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패소해 500만원을 배상했다.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저성과자 문제를 PIP 운영과 징계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인정됐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은 의의가 있다”면서도 “다만 신중히 PIP를 설계해야 하고, 운영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