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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모든 마케터는 사업가다' 등 2025-12-12 16:46:14
아우구스투스 로마제국 초대 황제의 모든 것을 담았다. (에이드리언 골즈워디 지음, 박재영 옮김, 김덕수 감수, 21세기북스, 740쪽, 5만5000원) ● 교육-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64 고대 그리스부터 21세기 신자유주의까지 이어진 교육의 지속성과 정체, 혁신의 방향을 탐구한다. (게리 토머스 지음, 이우진·김자운 옮김,...
[책마을] 선망과 질투 사이…슈퍼리치가 富 지킨 방법 2025-07-25 18:20:16
타키투스에 따르면 팔라스의 개인 재산은 3억 세스테르티우스(고대 로마의 화폐 단위)로 아우구스투스 황제 일가가 소유한 자산 규모를 앞질렀다. 책은 단순한 ‘부자 열전’이 아니다. 책은 ‘부(富)’를 정의하며 출발해 역사적 부자들을 살피고 부의 사회적 의미를 짚는 데까지 도달한다. 특정 시대 억만장자의 이름을...
우리는 왜 부자에 열광하면서 동시에 분노할까 2025-07-25 15:47:19
타키투스에 따르면 팔라스의 개인 재산은 3억 세스테르티우스(고대 로마의 화폐 단위)로 아우구스투스 황제 일가가 소유했던 자산 규모를 앞질렀다. 책은 단순한 '부자 열전'이 아니다. 책은 '부(富)'를 정의하며 출발해 역사적 부자들을 살피고 부의 사회적 의미를 짚는 데까지 도달한다. 부자는 절대적...
전문가 맞먹는 'AI 문헌학자'…라틴어 비문 연대 추정 도구 개발 2025-07-24 17:02:45
이 텍스트는 고대 로마제국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기원전 63년∼기원후 14년)가 쓴 것으로, 1인칭으로 자신의 업적을 회고한 글이다. 이 글은 아우구스투스가 세상을 떠난 직후 로마 원로원에서 낭독돼 처음 발표됐으며, 글 안에는 "내가 이것을 썼을 때는 나의 76번째 해였다"는 말이 나온다. 따라서 아우구스투스가 이...
[토요칼럼] 오늘은 누가 인생 역전 성공할까 2025-07-11 17:30:12
역사는 훨씬 더 길다. 기원전 고대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도시 복구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연회장에서 복권을 팔았다는 기록이 있고, 중국 진나라는 만리장성을 지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발행했다고 한다. 프랑스 루이 15세와 영국 엘리자베스 1세 여왕 때도 복권이 존재했다. 게임 방식은 지금과 달랐겠지만...
라부부 열풍의 끝은 어디일까?…리셀, 욕망과 희소성의 역사 2025-07-05 13:21:15
변종 품종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셈퍼 아우구스투스’ 품종은 고급 주택 한 채 값에 거래됐다. 1636년 11월부터 1637년 2월까지 약 25배 가격이 오르며 투기 열풍이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공급 확대 소문이 퍼지자 시장은 단 4개월 만에 붕괴됐다. 지난 6월 18일 중국 팝마트는 라부부 신제품을 대량...
[커버스토리] 논란의 상속세…무엇이 '정의'일까 2025-03-24 10:01:01
로마제국 때입니다. 당시 로마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여러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드넓은 영토를 지배하게 되었죠. 국경선만 1만 km에 달했는데요, 이는 경부고속도로의 25배가량 되는 길이입니다. 이런 국경선을 지키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로마는 17만 명의 상비군이 필요했습니다. 퇴직 군인 위해 상속세 거둔...
[한경에세이] 독서는 몇 학년까지 하나요 2024-11-22 18:24:06
“아우구스투스가 초콜릿 강에 빠졌는데 구해주지 않고 지켜보는 건 너무 하지 않아?” “초콜릿 강에 손대지 말라고 했잖아.” “그래도 궁금할 수 있잖아. 사람은 누구나 실수해.” “그렇긴 하네. 떠내려가는 걸 보면서 놀리는 노래까지 부르다니 진짜 잔인하긴 하다.” 말랑말랑한 아이들의 사고는 독서와 대화를 통해...
미국 금리 인하 9월도 불투명…한은 4분기나 내년 낮출 듯 2024-06-13 07:33:40
균형 있는 판단이 필요하다.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천천히 서두름(Festina Lente)'의 원칙을 되새길 때"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2∼3월 3%대에서 4∼5월 2%대 후반(4월 2.9%·5월 2.7%)으로 내려왔지만, 5월 농산물 물가는 19.0%나 치솟고 석유류 상승률(3.1%)도 작년...
"긴축 충분히 유지…정책기조 전환은 천천히 서두를 것" 2024-06-12 18:44:19
‘천천히 서둘러라(festina lente)’라는 아우구스투스 로마 황제의 정책 결정 원칙을 전했다. 이 총재는 구조 개혁을 위해 한은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출생·고령화, 지역불균형과 수도권 집중, 연금 고갈과 노인 빈곤, 교육 문제, 소득·자산 불평등, 노동시장 이중 구조 등 그간 심화해온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