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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영화감독] 힐링 영화 대표주자…日 오기가미 나오코 2023-08-29 18:39:50
오기가미 나오코(51·사진)는 현대 ‘힐링 영화’의 대표주자다. 그의 영화에선 사건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느릿한 전개로 일상에 치인 현대인에게 여유로운 삶의 방식을 소개한다. 1972년생인 오기가미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갔다. 서던캘리포니아대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한 뒤 광고회사에서 일하며...
'카모메 식당' 느낌 그대로 일본 시골 사람들 그렸다 2023-08-16 18:48:51
잔잔한 작품을 연출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이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작고 사소한 것의 아름다움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코리타 주택은 지은 지 50년을 넘어 허름한 모습이다. 주민들은 텃밭을 꾸려 입에 풀칠하지만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갓 지어진 흰 쌀밥을 먹는...
'카모메 식당' 나오코 감독, 연립주택 사람들을 비추다[영화 리뷰] 2023-08-10 18:10:38
작품들을 연출해온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이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작고 사소한 것의 아름다움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영화"라고 평가받았다. '데스노트' 시리즈의 '엘(L)' 역할로 한국 관객에게 이름을 알린 마츠야마 켄이치가 주연을 맡았다. 작품의 주제는 최소한의 자원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사업을 접느냐 마느냐' 기로에서 생각할 다섯 가지 2023-03-12 19:14:38
안 되는 일을 쓸데없이 ‘노오력’으로 오기를 부리면 낭패만 본다. ‘오기가 쥐 잡는다’는 속담은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뭔가를 그만둘 때와 계속해야 할 때의 기준이 명확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미련 없이 사업을 접을 수도, 인내를 갖고 계속 경영할 수도 있을 텐데 말이다. 처한 상황이 달라 명확한...
‘거래완료’ 조성하 “우철 캐릭터 연기하면서 어떻게 하면 캐릭터가 더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많이 고민” 2022-10-06 10:10:10
감옥에 오기 전 했던 게임의 결말이 꼭 보고 싶어진 캐릭터. 게임기는 중고 거래로 구했지만, 25분 남은 접견시간 동안 게임의 엔딩을 봐야하는 독특한 설정의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조성하는 사형 집행 전 게임의 끝판왕이 되고 싶은 우철 역을 진지하면서도 편안하게 완성하며 빈틈없는 연기내공을...
코로나에 난타 당했던 '난타'가 온다 2021-11-18 17:55:34
전통 리듬을 가미해 다양한 세대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해외에도 적극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58개국 318개 도시에서 투어를 전개했고, 2003년엔 한국 공연 중 처음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2000년 명동난타전용관을 설립한 데 이어 2008년엔 제주난타전용관을 만들었다. 2015년엔 중국 광저우에...
[인터뷰] 비비, 모두가 그녀를 사랑해 2021-07-15 14:56:00
갑자기 오기가 생겼다. 그래서 노력해보려고 한다(웃음). 플렉스 한 건 자잘한 것이다. 하루에 식비를 10만 원 씩 쓴다던가, 친구들에게 술을 쏜다던가, 고양이 자동 급식기를 고장이 나지도 않았는데 바꾸는 등 이런 자잘한 것들 것 플렉스 하고 있다(웃음)” q. 출연하고 싶은 예능은 “tvn ‘신서유기’다. 정말 너무...
[인터뷰] 2019 미스코리아 眞 김세연 “진정한 아름다움은 순수한 내면에서 비롯” 2019-10-22 15:06:00
식단조절을 과하게 해서 빈혈이 자주 오기도 했다. 지금은 대회가 끝난 만큼 적당히 먹고 싶은 것들도 간간이 먹어주며 유지하고 있다” q. 김세연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미스코리아들이 워낙 자주 하는 말이라 식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아무리 외면이 아름다워도 내면이 그렇지 못하다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스타들은 체크 재킷 어떻게 입을까? 2019-04-05 16:22:00
하나둘 꺼내 입을 날씨가 왔다. 완연한 봄이 오기 전, 아우터를 미리 준비해야 할 터. 재킷은 겨울에 이너로 활용할 수도 있고 봄가을에는 단독으로 입기도 좋아 데일리 아이템으로 사랑받는다. 유행을 타지 않아 오래 즐겨 입을 수 있고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 가능해 환절기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30주년 김현철 "13년만에 창작 재미 밀물…시티팝 정점 찍고파" 2019-03-28 10:17:46
아니잖아요. 언젠가 밀물이 오기 마련이고, 그때가 되니 제대로 즐기는 것 같아요." 오랜 공백을 달의 인력으로 생기는 조수 간만에 견주니 단번에 공감이 된다. 하긴, 1993년 저물어가는 사랑을 '달의 몰락'에 비유하는 선명한 심상을 지녔던 그가 아닌가.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50)에게 창작 열의가 썰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