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장마철에 왜 매일 비 안 내리나…이유는 2025-06-19 07:16:43
전선상 난류가 강하게 유입되는 지역에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국지성 장맛비' 현상이 심해졌다. 이에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한 지역엔 폭우가 쏟아지고 그 바로 옆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장마는 동아시아 몬순 시스템의 일부다. 여름철 아시아 대륙 지표면이 가열되며...
"벌써 시작이라고"…'물폭탄' 온다 2025-06-17 12:12:30
정체전선을 동반한 채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앞쪽에 형성된 온난전선의 영향으로 19일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후 20일부터 21일까지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쏟아지겠다. 다만 정체전선에 따라 형성되는 비구름대는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 폭은 좁은 형태를 띤다. 이에 한...
올해 첫 태풍 발생하나…14일 전국에 비 예보 2025-06-10 17:00:19
중이다. 장마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온난습윤한 공기와 북쪽 찬 공기가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돼 장기간 비가 내리는 현상이다. 우리나라는 대기 상층 제트기류가 북상해 경압불안정이 강해지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키우며 남서풍에 의해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면 장마가 시작한다. 기상청은 장마철에 들어섰는지 판...
다시 '전쟁의 바다' 된 흑해…러·우크라·나토 삼각 요충지 2023-08-09 11:35:24
전투와는 또 다른 러시아와 나토 동맹국간 전선이 형성돼 대치 위험이 커지면서 흑해가 군사 요충지로 바뀌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수 세기간 러시아는 흑해를 지정학적·경제적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한 핵심 해역으로 활용해 왔다. 일 년 내내 온난한 해수는 무역 촉진에...
어린이날 나들이 어쩌나…3일 밤부터 '많은 비' 2023-05-02 11:59:32
부딪히는 제주·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온난전선이 걸쳐질 중부지방이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온난전선 위상과 전선이 정체하는 시간 등에 따라서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며 아직은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온난전선이 한반도를 지나면서 비가 올 때 돌풍이 일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또한 제주와...
"최대 300㎜"…오늘·내일 밤 `물폭탄` 쏟아진다 2022-06-28 14:03:02
정체전선 위에 발달한 저기압에 영향을 받겠다. 저기압이 북쪽에서 끌어내린 한랭건조한 공기와 정체전선상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해 강수량이 많겠다. 더욱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남서풍이 온난습윤한 공기를 추가하면서 강수량을 늘리겠다. 29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일본 남쪽에 머물러 북쪽에서...
[생글기자 코너] 태평양에서 라니냐 현상…올해 장마 전망은 2021-06-14 09:02:32
하강기류가 형성돼 늦겨울부터 온난한 남풍기류가 유입되면서 3월 이상고온현상을 일으켰다. 5월에 나타난 때이른 장마의 원인도 역시 라니냐다. 서태평양 지역의 고온현상과 상승기류 강화 등이 북태평양 고기압 발달의 원동력이 됐고, 늦봄부터 빠르게 확장해오며 장마전선이 순식간에 제주도 남쪽해상과 일본 규슈...
[천자 칼럼] 날씨가 왜 이래 2021-05-31 17:10:13
막는 온난 고기압)’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다. 지난해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두 배 많을 것이라던 예보는 이런 변수 탓에 완전히 빗나갔다. 장마의 형태도 바뀌고 있다. 과거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상했지만 몇 해 전부터 달라졌다. 중부지방에서 장맛비가 먼저 시작되는 ‘거꾸로 장마’, 한쪽 지역에만 비가...
올해 7월, 6월보다 덜 더웠다…사상 첫 '역전현상' 2020-08-13 12:07:32
형태의 정체전선이 우리나라를 오르내리게 됐고, 이에 집중호우와 함께 장마철이 길게 이어졌다. 이는 북극에서 고온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제트기류(상층의 강한 바람띠)가 약해지면서 중위도 기압계의 변동이 커졌다. 우랄산맥과 중국 북동부에 고압대가 발달해 동서 흐름은 느려져 우리나라 주변에 계속해서 찬...
49일째 중부지방 장마, 역대 최장 기록…16일까지 비 2020-08-11 09:30:17
느리게 이동하면서 주변 대기의 흐름을 막는 온난 고기압)에 의해 고위도의 찬 공기가 중위도에 계속 공급되면서 평시라면 지금쯤 북쪽으로 확장해야 할 북태평양고기압이 찬 공기에 막혀 정체전선이 형성됐다. 이 정체전선이 한반도 위에 머물면서 예년보다 많은 비를 뿌린 것이다. 한편 제5호 태풍 `장미`는 전날 오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