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트럼프가 평화위해 내주라는 우크라 돈바스 '요새벨트' 2025-12-11 21:07:42
202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우크라이나 시민자유센터의 올렉산드라 마트비이추크 대표는 "민스크 협정 후 8년을 푸틴은 어떻게 썼나?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전면 침공의 군사 기지로 바꿔놨다"며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유럽으로 향하는 다리로 여긴다.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
우크라 노벨평화상 수상자 "평화안에 러 전쟁범죄 처벌 넣어야" 2025-11-28 15:43:48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의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대표는 영국 가디언과의 27일(현지시간)자 인터뷰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서 마련한 '28개항 평화계획' 26조에 전쟁 범죄를 사면하는 내용이 포함돼있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조항은 "이 전쟁에 연루된 모든 당사국은 전쟁 기간의...
러, 우크라 생명줄 난방시설 맹폭…수백만명 '최악의 겨울' 직면 2025-11-16 16:09:20
외곽에 거주하는 올렉산드라 코발렌코(37) 씨는 전쟁 발발 이후 4번째 맞는 이번 겨울이 유난히 두렵다. 지난 세 번의 겨울 동안 그와 남편, 두 자녀를 괴롭혔던 것은 러시아의 전력망 공격으로 인한 잦은 정전이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코발렌코 가족은 이제는 정전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전기가 끊기면 보조...
푸틴 시간끌기 성공…'무늬만 휴전' 관측에 속타는 우크라 2025-03-19 12:31:47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의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푸틴이 일시 휴전을 거부했다"고 평가했다. 마트비추크 대표는 "그는 에너지 시설과 민간 인프라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러시아가 키이우의 어린이 병원을 공격했을 때도 그는 러시아 미사일이 군사적으로만 사용된다고...
[전쟁3년 키이우에서] "트럼프, 다른행성 사람?"…종전 원하지만 불안감 팽배 2025-02-19 07:53:27
올렉산드라(28) 씨도 "사람들은 남의 것을 가지고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노리갯감이 우리 자신, 우리나라가 된다면 그건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직업을 기자라고 밝힌 안드리이(31) 씨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외교·국방 장관이 아닌 재무장관을 급파해 희토류 지분의 절반을 미국에...
[전쟁3년 키이우에서] 버스로 달린 17시간…전쟁이 낳은 길위의 사람들 2025-02-18 07:18:15
빠르게 지우고 있었다. 취재를 도와준 올렉산드라 씨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미사일 폭격을 당한 곳엔 빨리 치워달라는 민원이 빗발쳤다. 정부의 늑장 처리도 문제였다. 하지만 요즘은 정부가 신속히 복구해서 흔적을 찾기도 어렵다.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길 원하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키이우 외곽에 있는...
"금리 왜 이래?"…푸틴 대신 중앙은행에 분풀이 2024-12-19 17:32:26
또 다른 재벌 올렉 데리파스카는 기준금리를 5%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고,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 로스테흐의 세르게이 체메조프 최고경영자(CEO)는 현 기준금리가 산업의 성장에 심각한 제동을 건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들 기업의 비판은 러시아의 '절대 권력'인 푸틴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지는 않는다. 대신...
인플레·금리 이중고…러 재벌들, 푸틴 대신 중앙은행에 분풀이 2024-12-19 16:16:33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또 다른 재벌 올렉 데리파스카는 기준금리를 5%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고,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 로스테흐의 세르게이 체메조프 최고경영자(CEO)는 현 기준금리가 산업의 성장에 심각한 제동을 건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들 기업의 비판은 러시아의 '절대 권력'인 푸틴 대통령을...
'18세부터 징집' 거부한 우크라…"무기부족, '청춘'으로 못때워" 2024-12-06 10:13:59
떨어지면서부터였다. 우크라이나 의회의 올렉산드라 우스티노바 의원은 무기 원조 로비를 위해 만난 미 정치권 인사들로부터 왜 젊은이들을 더 전선에 보내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내부적으로 큰 반대가 있을 것이고 원하는 결과를 얻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련 붕괴 이후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대거 유...
러, 우크라 점령지 주민 억압 강화…"식민지 말살 정책 방불" 2024-10-31 16:05:43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의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대표는 "이런 폭력과 잔인함에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며 "점령지를 통제하에 두려는 전술"이라고 지적했다. 마트비추크 대표는 인권 단체들이 우크라이나인이 구금돼있는 100개 이상의 시설을 지도화하고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에서도 학대 정보를 수집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