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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시간 줄이고 월급은 그대로?"...꿈의 '주4일제' 실현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6-01 08:00:00
노동자에게 신청 기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가이드라인이지만 만약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면 인력부의 경고를 받고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이미 주 4일 근무제 도입 논의가 활발한데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대거 도입했던 재택근무나 근무시간 단축이 노동 생산성에...
"굶는 것보다 '이것' 더 싫었다"…'북한 MZ들' 탈북하는 이유 2024-05-31 15:01:16
지난 1월엔 중국 지린성에서 북한 노동자 수천 명이 임금 체납에 항의하며 폭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 위원장도 이런 사실을 알고 대남 정책과 대내 정책 모두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조 교수는 분석했다. 대남정책의 경우 지난해 12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허원순 칼럼] 연금개혁에서도 배제된 기업, 언제까지 봉일까 2024-05-30 17:53:49
않을 것이다. 말 없는 법인격이라고, 국민 호감도가 낮다고 마구잡이로 때리다가 역습을 받을 수 있다. 하나씩 문을 닫거나 나라 밖으로 달아나는 암흑의 날이 닥칠까 겁난다. 파업은 노동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자본가 파업도 있고, 기업 태업도 가능하다. 4대 보험료를 올릴 때 올리더라도 기업을 상의 파트너로 존중할...
위기 극복까지 갈 길 먼데…잇단 악재에 '먹구름' 낀 삼성전자(종합) 2024-05-30 09:18:10
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전영현 "소통·토론 문화 이어가면 빠른 시간 안에 극복할 수 있어"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끌게 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의 향후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전 부회장은 지난 21일 인사...
위기 극복까지 갈 길 먼데…잇단 악재에 '먹구름' 낀 삼성전자 2024-05-30 06:11:00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전영현, 취임 메시지 내용·시기 조율 중…노조와 갈등 풀까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끌게 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의 향후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전 부회장은 지난 21일 인사 발령과 동시에 화성 사업장으로 출근해...
반도체 볼모로…돈 더 달라는 노조·1등 기업 노린 민노총 '합작' 2024-05-29 18:29:09
않고…임금교섭 결렬 회사탓으로 돌려29일 오전 11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옆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기자회견장. 전삼노가 창사 55년 만의 첫 파업을 선언한 이 자리에 상급단체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간부는 한 명도 없었다. 빈자리를 채운 건 검은 조끼를 입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간부들이었다. 민노총에서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노조 파업 선언…"내달 7일 연차 소진"(종합2보) 2024-05-29 16:40:17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삼노의 파업 선언은 올해 임금협상을 위한 전날 노사간 본교섭이 파행한 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3개월여 만에 재개된 전날 교섭에서 노사 양측은 사측 위원 2명의 교섭 참여를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전삼노는 "사측이 교섭에 아무런...
삼성전자 '무노조 경영'에서 첫 노조 파업 선언까지 2024-05-29 16:14:30
경영을 고수해왔다. 노조 없이도 회사와 노동자가 직접 협상해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이 바탕이었다. 회사 측은 임직원의 권익을 선제적으로 보장하는 취지라고 내세웠으나, 노동자 권리와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도 있었다. 삼성은 201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재된 '노조를 조직할 필요성을 느끼지...
위기극복 나선 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선언에 '비상' 2024-05-29 15:23:56
평균 임금인상률을 5.1%로 정했으나, 전삼노는 여기에 반발하며 중앙노동위 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다. 전삼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사는 지난 10년간 위기라고 외치고 있지만 노동자가 정당한 처우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 더 크다"며 "노조 리스크라고 얘기하지만 지금은 경영 위기 사태"라고...
'창사 첫 파업 선언' 삼성전자, 장중 2%대 '하락' 2024-05-29 13:48:07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과 전삼노는 1월부터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8000여명으로 삼성전자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