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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 화제의 인물 : 국제 2025-12-17 07:11:09
자본주의의 심장 뉴욕서 시장 거머쥔 민주사회주의자 맘다니 11월 초 열린 뉴욕시장 선거에서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1991년생 맘다니(34)가 뉴욕주지사 출신의 거물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를 꺾는 일대 사건이 벌어졌다. 자본주의의 심장이자 2000년 9·11 테러의 악몽이 여전한 뉴욕에서 스스로를 민주사회주의자로...
'사라지므로, 기억된다' 아마도 끝나지 않을 힐튼서울 자서전 2025-11-28 17:26:06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의 순환 경제에 부합하면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관심의 방향을 바꾸게 된 측면도 있지요." ▷한국 건축사에 길이 남을 건축물을 만드셨어요. "이 프로젝트로 인해 1978년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 왔습니다. 우리 정부에 당시 교통부(현 국토교통부)가 있었고, 지금 서울스퀘어 자리의 하이라이즈...
[사설] "수학 포기한 국가에 미래 없다"는 테크 CEO들의 절규 2025-11-25 17:31:33
학생들은 공정성이란 이유로 학교 외 활동을 대학 입학서류에 한 줄도 표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학교 교육을 보면 사회주의 중국이 오히려 엘리트 교육에 총력전 태세로 임하는데 정작 시장경제를 한다는 자본주의 국가 한국이 더 획일적이다. 중국 최고 명문 칭화대의 최고 엘리트 특수반인 야오반은 우리의 수학능력시험...
170만 팔로워 보유한 케네디 외손자, 뉴욕서 하원의원 도전장 2025-11-12 19:13:10
태어나고 자랐다"고 소개했다. 그는 뉴욕의 명문 사립학교 컬리지엇 스쿨을 졸업했다. 또 그는 "지금 미국은 전환점에 서 있다"며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초래한 생활비 위기, 의료·교육·보육 등 사회 프로그램 삭감, 부패 위기 등 모든 수준에서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르포] 트럼프가 베팅한 아르헨선거…"미워도 한번더" vs "모든게 끔찍" 2025-10-27 02:39:11
이끄는 자유주의·무정부 자본주의 실험은 출범 초기부터 전 세계의 언론과 학계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밀레이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 이번 중간선거의 판을 키운 것은 다름 아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최근 그는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고 불리는 밀레이를 적극 지지하면서도 "선거에서 지면...
기업지배구조개발연구회 "펀드자본주의 시대, 경영권 안정 수단의 전략적 활용 필요" 2025-10-24 10:23:19
세종대학교에서 국내 주요 대학의 경영학·경제학·법학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자본주의와 경영권 안정 수단’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행동주의 펀드 확산과 사모펀드의 단기투자 행태로 인한 경영권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김영호 교육위원장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때, 법인평가 반영 추진" [INUE·한경 대학법인평가] 2025-10-13 17:28:22
해서 사유 재산을 부정하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 맞지 않는다”며 “다만 교수와 학생을 대표하는 인사가 이사회에 참여해 견제와 균형을 이룰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사회가 이사장 입맛에 맞는 총장을 선임해 대학 경쟁력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대학 총장이 학생과 교원을 위한 정책을 펴는 게...
"아들 잘 키웠다"…이재용 장남, 해군 장교 입대에 '쏟아진 칭찬' 2025-09-10 15:43:49
"자본주의 재벌가 아들이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는 몇몇 위선적인 정치인들 아들보다 낫다", "타의든 자의든 어렵게 결정한, 가진 자들의 모범 사례다. 쉽지 않은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지호씨의 소식에 재계 일부 오너의 자녀들이 병역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사례가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대표적인...
[우분투칼럼] 아프리카와 개발협력⑷ 에티오피아 도시 개발 2025-09-02 07:00:05
이러한 도시 개발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자본주의하에서 승자와 패자는 늘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독식한 승자들로 인해 착취가 만연해지고, 패자의 삶 전체가 벼랑까지 몰리는 것은 다른 문제다. 아디스아바바 도시 개발의 두 얼굴을 목도하며, 승자가 조금만 더 패자를 신경 써 패자가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갈 수 있...
AI 시대에 서울로 '강령'을 불러온 3인 "영혼의 기술이 필요한 때" 2025-08-27 23:13:26
자본주의적·추출주의적 도구로부터 분리해, 그것만의 기술적·사회적 가능성으로 읽을 수 있을지에 대한 보편적 고민이 있었어요. 동시에 국가적·정치적 악용을 경계하면서도, 그 실천이 갖는 고유한 의미를 어떻게 보호하고 해석할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안톤: "이번 비엔날레는 모더니즘 미술사를 ‘다시 쓰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