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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칼럼] G20 가치 외교가 멈춘 자리: 각자도생 향하는 아프리카 2025-12-23 07:00:02
국제개발처(USAID)의 종료,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 연장 불투명 등 그간 미국이 추구해온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가치는 사실상 형해화됐다. 성소수자 권리나 선거 절차 개선 요구는 후퇴했다. 대신 핵심 광물 접근, 관세 압박, 무역 지렛대가 전면에 등장했다.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르완다 긴장 완화 과정에서도...
[우분투칼럼] 아프리카 경제성장 '양호'…발전 과제와 한국 협력 2025-11-25 07:00:03
개발처(USAID)의 원조를 중지시킨 후 올해 7월 전격적으로 이 기관을 해체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으로 재정압박을 받는 유럽의 선진국들도 ODA를 대폭 축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올해 6월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개발원조위원회(DAC) 선진국들의 ODA는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올해는 9∼17%...
대외원조 확 줄인 트럼프, 그린란드 북극곰 지원 대폭증액 추진 2025-10-10 09:50:27
야생 생물 실태를 조사하는 '그린란드자연자원연구소'의 북극곰 연구 예산은 연간 50만 달러(7억 원)이며, 이 중 대부분은 덴마크 정부가 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에 앞서 내전을 겪고 있는 수단에 대한 의약품 지원이나 이스라엘의 봉쇄조치로 식량난이 심해진 가자지구에 대한 식량 지원 등에 쓰인 수천만...
[우분투칼럼] 왜 지금 아프리카인가…미국의 원조 공백이 우리의 기회 2025-10-02 07:00:05
보건 보호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내걸고 활동해온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대폭 축소되거나 아예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올해 1월 20일 백악관은 해외 개발원조 90일 일시중지를 명령했다. 방향은 분명하다. '미국 우선주의' 아래, 원조는 축소되고 미국 중심의 전략적 이익으로 재배치되고 있다. 숫자로 보면...
中총리 "불공정 규칙에 글로벌 격차 확대…선진국, 의무 다해야" 2025-09-24 14:11:10
국제개발처(USAID)를 사실상 해체한 미국의 행태를 우회 비판하는 한편, 세계 질서를 이끌고 수호하는 국가로 중국을 내세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리 총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의 기술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장벽 쌓기'와 '과학·기술 봉쇄'에 반대하고, 기술 이전과 지식...
교외로 가려던 FBI 본부, 트럼프 제동에 워싱턴DC 남기로 2025-07-02 10:35:47
FBI는 옛 미국국제개발처(USAID)가 폐쇄되기 전까지 청사로 사용하던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 입주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연방총무청(GSA)은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런 방침을 밝혔다. GSA는 FBI가 1975년부터 사용해온 '제이 에드거 후버...
美국무 "트럼프, 푸틴이 협상에 관심없다고 생각되면 제재 실행"(종합) 2025-05-21 03:32:49
개발처(USAID) 해체와 해외 지원 삭감 등과 관련, "우리는 여전히 (미국) 다음 10개국(원조)을 합친 것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체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보다는 훨씬 더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인도주의적 지원 축소에 따른 공백을 중국이 메우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민주당의...
빌 게이츠 "부자로 안 죽어, 2045년까지 전 재산 기부" 2025-05-09 17:58:31
취임한 이후 정부효율부를 이끈 일론 머스크가 국제개발처(USAID)를 사실상 해체하면서 미국의 해외 원조 예산이 크게 축소된 것이 게이츠의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츠는 이날 보도된 뉴욕타임스(NYT) 매거진 인터뷰에서 “USAID 예산 삭감은 충격적”이라며 “당초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머스크 직격한 게이츠…"세계 최고 부자, 빈곤아동 죽음에 기여" 2025-05-09 15:39:34
자원을 들고 있기에는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가 너무 많다"며 "난 앞으로 20년간 내 재산의 사실상 전부를 게이츠재단을 통해 전 세계의 생명을 구하고 개선하는 데 기부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발표에 맞춰 보도된 게이츠의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미국의 해외 원조 예산이 크게...
"부자로 죽지 않겠다" 빌 게이츠, 재산 99% 사회 환원 2025-05-09 12:07:23
원조 및 연구 기금 삭감을 지적했다. "미국의 참여와 자원 없이는 소아마비 박멸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국제개발처(USAID) 지원 중단을 주도한 일론 머스크에게 일침을 날렸다.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가장 가난한 어린이들을 죽이는 건 보기 좋지 않다"며 갑작스러운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