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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우리는 날마다 좌절한다, 다행히도 미세하게 2024-03-22 18:52:45
좌절을 겪는다. 장강명 작가는 소소하다면 소소한 우리들의 좌절에 ‘미세’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는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미세 좌절에 관한 담론들을 책 에 담았다. 2016년부터 8년여간 신문과 잡지 등에 기고한 90여 편의 글을 엮었다. 저자는 영국 정부에 신설된 ‘외로움 담당 장관’, 코로나19 시기의...
총선 전 눈길끄는 '댓글부대'…김성철 "영화는 영화, 관심만 주세요" [인터뷰+] 2024-03-20 17:21:44
찡의 말투, 걸음걸이, 표정들이 절로 되더라고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지만 많은 부분이 각색됐다. 김성철은 "댓글 조작 부분도 찡이 주도적으로 다 하는 거였다. 세 명이 하니 구성을 새로이 했고, 대본 수정을 되게 많이 했다. 찡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하는...
[책마을] 소설가 정진영 "삼겹살 같이 구워먹을 사람을 당근마켓서 찾는 세상 써봤죠" 2024-02-02 18:45:51
작가는 장강명 작가를 비롯해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주제 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모임 ‘월급사실주의’ 동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소설집은 정 작가가 소설가로 데뷔한 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단편집이기도 하다. 6편의 장편소설을 내놓을 동안 단편소설집을 한 번도 내지 않은 건 출판계에선 이례적이다....
'선장' 없는 부산국제영화제…그래도 닻은 올렸다 2023-10-05 09:43:59
싫어서'다. 2015년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한국 생활에 환멸을 느껴 뉴질랜드로 떠난 20대 후반 여성 계나(고아성 분)의 이야기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생활을 교차 편집하며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한국이 싫어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이 아침의 소설가] 1년 글쓰기 총량 정해놔 "나는 월급사실주의 작가" 2023-10-02 18:23:28
소설가 장강명(사진)은 한국 문단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매년 책을 내는 압도적 생산량뿐만이 아니다. 여타 문인과는 결이 다르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기자 출신 작가로 각종 문학상을 석권하며 문단에 등장했고, 전략적으로 출판사에서 먼저 기획안을 제안하며, 에세이와 논픽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온라인 클래스부터 운동까지…자기계발 돕는 스타트업 [긱스] 2023-09-28 10:05:57
전 국회의원, 장강명 작가, 황두진 건축가 등 300명이 넘는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트레바리에서 모임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트레바리는 최근 채널톡을 도입하며 전문 상담을 도와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링글, 10대 특화 화상영어 서비스 '링글 틴즈' 출시디지털 기반 종합 영어회화 솔루션 링글은 하버드,...
'남의 돈 벌기가 이렇게 힘든가…' 월급으로 먹고사는 작가들 이야기 2023-09-25 18:25:24
지난해 소설가 장강명(사진)은 동료 작가 10명과 ‘월급사실주의’라는 문학 동인을 꾸렸다. 문학 자체가 힘을 잃은 것이 아니라 힘 있는 문학이 줄어든 것이 아닌가란 의문을 품으면서다. 월급사실주의는 시대의 풍경을 적확하게 담아내는 작품이 늘어나야 문학의 가치가 커진다는 믿음에서 시작됐다. 동인들은 ‘월급’...
[오늘의 arte] 티켓 증정 이벤트 : 앙상블 '클럽M' 29일 공연 2023-08-16 18:46:43
아름답게 보여주는 '옵터' 장강명 소설 의 사람들은 ‘옵터’를 사용한다. 머릿속에 있는 옵터의 증폭 수치를 높이면 세상이 아름답고 쾌적하게 바뀐다. 욕설은 평범한 인사말로 바뀌어 들리고, 우중충한 바다 풍경은 찬란하게 반짝이는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옵션을 구매하면 바다에 돌고래가 뛰어노는 모습도 볼...
서울시 시민기자 활동 20주년…누적 참여자 수 1만명 [메트로] 2023-05-17 15:32:51
이날 행사에는 동아일보 기자로 일했던 장강명 작가,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교수, 로컬 크리에이터 설재우 전문가 등이 강연자로 나서 시민기자들의 역할에 관해 조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기자가 지난 20년 동안 서울시의 ‘소통동반자’로서 발을 잘 맞춰 왔듯이 앞으로의 20년 또한 시민기자와 함께...
단 한 편의 단편소설만 담은 책 2023-03-13 18:14:29
김동식의 , 배예람의 가 나온다. 오한기의 , 박솔뫼의 , 황모과의 , 도진기의 등도 연재를 마친 뒤 순차적으로 출간된다. 박 본부장은 “위즈덤하우스는 천명관 이승우 장강명 이기호 서유미 문지혁 등의 한국소설을 꾸준히 펴내왔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그러지 못했다”며 “위즈덤하우스만의 색깔과 지향으로 한국소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