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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21% 뛰었다는데 가격은 7% 올랐다?…사과 통계의 진실은 [이광식의 한입물가] 2025-12-08 06:00:10
줄었다.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했는데, 기상 여건이 받쳐주지 않아 면적당 수확량이 2.8% 줄었다. 10월 잦은 비로 수확 늦어져…11월 반입량 14% ↓설상가상 수확도 늦어졌다. 거의 매일같이 비가 오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강수량은 173.3㎜로, 평년 수준인 63㎜보다 거의 세배 많이...
'과일의 에르메스'라던 샤인머스캣, 제일 싼 포도 됐다 2025-11-16 06:45:00
많은 농가가 재배에 뛰어들면서 가격이 몇 년 만에 곤두박질쳤다. 재배면적이 급증하면서 공급량이 대폭 늘었고 제대로 된 생육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품질까지 전반적으로 낮아져 가격이 내려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적지 않은 소비자들은 샤인머스캣의 당도가 낮아진 데다 껍질도 질겨졌다고 말한다. 포도...
충남도, 한번 모내기로 두번 수확 ‘움벼 재배’ 성공 2025-11-03 20:53:43
1·2차 수확량은 10a당(1000㎡) 540㎏ 안팎으로, 일반 벼 수확량(527㎏)과 큰 차이가 없지만 빠르미는 1차 수확 후 프리미엄 햅쌀로 판매할 수 있어 2차 수확까지 감안하면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적지 않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실증 결과를 토대로 수량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움벼 재배...
농식품부 "기후적응형 고랭지채소 개발…과수도 가격안정제" 2025-09-09 17:00:02
적응 신품종을 유통하고 새로운 재배 적지를 발굴할 방침이다. 가뭄과 집중호우로 농가들의 정상적인 출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출하 장려금과 농자재 지원 등 상생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고랭지채소 농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천자칼럼] 씁쓸한 일본 말차 열풍 2025-09-07 17:55:16
모두 차를 즐기는 문화를 갖고 있지만 차이도 적지 않다. 차나무의 원산지이자 종주국 격인 중국에서는 이를 ‘다예(茶藝)’라고 한다. 한국은 ‘다례(茶禮)’, 일본은 ‘다도(茶道)’로 명칭부터 다르다. 저마다 예술의 경지, 선비의 수양, 무사의 수행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일본 다도는 녹차를 갈아 분말 형태로 만...
기관총에 드론까지…군대처럼 진화하는 멕시코 카르텔 2025-09-02 16:32:30
탑재 무장트럭 등을 보유한 카르텔도 적지 않다. 온라인몰에서 산 평범한 드론을 폭발물 운반용으로 개조하는 경우도 많다. 일부 카르텔은 심지어 드론으로 화학무기를 투하하는 경우도 있다고 NYT는 전했다. 멕시코 미초아칸주의 티에라칼리엔테 지역은 카르텔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지는 곳으로 꼽힌다. 비옥한...
트럼프 집권 6개월간 이민자 120만명 미 노동시장서 사라져 2025-09-02 11:09:25
커피 등을 재배하는 농장을 운영하는 리사 테이트도 업체에서 보내주는 일용직 노동자를 주로 쓰고 있어 작업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 AP는 건설 분야와 돌봄 분야에서도 이민자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단속으로 각 분야에서 필요한 노동력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산불·폭우·폭염 '삼중고'…추석 과일값 '빨간불' 2025-08-30 14:25:40
과일 표면에 얼룩이 남는 등 문제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산불과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까지 삼중고에 시달리는 도내 과수 농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전체 수확량이 줄어 농가 수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비자들은 올해 추석 제수용 과일을 더 비싸게 구매해야 한다. 단감의 경우 전국...
[르포] 사람처럼 달리고 때리고 일한다…관객 환호 속 中서 로봇운동회 2025-08-15 14:25:29
조종했다. 아직 '걷기' 수준인 로봇도 적지 않았지만 '달리기'가 되는 로봇의 실력 향상 역시 눈에 띄었다. 이날 1천500m 달리기에 참가한 유니트리 로봇은 속도와 균형 잡기 등 측면에서 넉 달 전 베이징에서 열리 휴머노이드 마라톤 당시보다도 더 나아진 실력을 선보였다. 1위는 유니트리의 자회사인...
콩 심은 데 콩 나고, 쌀 심은 데 콩 나는데…요지부동 콩값, 왜? [이광식의 한입물가] 2025-08-03 06:00:35
남아도는 쌀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쉽게 말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키우면 돈(보조금)을 주겠다는 것인데, 유독 쌀에서 콩으로 갈아타는 농가들이 많다고 한다. 논콩은 기계화가 잘 돼 있어 농사짓기가 쉬운데다, 인센티브도 확실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벼 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