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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칼럼] 카뮈의 글을 읽으며 여름 나기 2025-08-01 17:37:15
긴 직선이라면, 주테 앙 투르낭은 인간이 몸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큰 원이다. 그래서 이 동작을 하는 무용수의 모습은 꽃이 꽃망울을 열고 활짝 만개하는 모습을 닮았다. 대표적 경우가 ‘라 바야데르’ 2막 솔로르와 감자티 공주의 결혼식 장면이다. 2막은 황금신상과 대형 코끼리가 등장하는 시각적으로 압도적인...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국악을 재즈로 풀어낸 작곡가 겸 지휘자 2025-07-27 17:21:21
‘주테 앙 투르낭’은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큰 원을 그리는 듯한 화려한 동작이다. 특히 발레 ‘라 바야데르’의 결혼식 장면처럼 극적 대비가 중요한 순간에 자주 등장해 무대 위 찬란함을 극대화한다. - 작가 이단비의 ‘발레의 열두 달’ ● 정물 탐구에 여성성 담은 화가 아멜리아 펠라에스의 정물화는 고립된...
카뮈의 글을 읽는 여름, 찬란한 부조리 속 ‘주테 앙 투르낭’ 2025-07-22 17:44:03
긴 직선이라면, 주테 앙 투르낭은 인간이 몸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큰 원이다. 그래서 이 동작으로 하는 무용수의 모습은 꽃이 꽃망울을 열고 활짝 만개하는 모습을 닮았다. 특히 무용수들이 살랑거리는 소재의 긴 치마를 입고 이 동작을 할 경우 치마가 공중에서 퍼지면서 화사한 미장센을 연출해 낸다. 이런 특징...
완벽한 합으로 보여준 박세은·김기민의 '월클' 2024-11-03 17:28:32
그랑주테로 등장한 김기민은 솔로르 그 자체였다. 세계 무대에서 수십 번 솔로르가 된 내공을 살려 엄청난 에너지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점프 체공의 높이, 턴의 속도, 흐트러짐 없는 균형 감각을 지키면서 훌륭한 연기력까지 보여줬다. 자신감 있고 위풍당당한 1막의 솔로르에서 전사의 위용이 느껴졌고 권력에 눈이 멀어...
나비의 날갯짓, 반클리프 아펠의 상징이 된 이유[류서영의 명품이야기] 2024-09-25 14:08:06
완벽한 아라베스크 자세를 비롯해 깃털처럼 가벼운 주테(jeté), 우아한 앙트르샤(entrechat)와 같이 발레리나의 서정적인 몸짓들이 반클리프 아펠의 전문 기술을 통해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주얼리와 발레는 완벽을 추구하며 정확성과 기교를 중시한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반클리프 아펠은 발레리나의 의상을...
[오늘의 arte 칼럼] 발레리노 김기민의 별명은 '플라잉 킴' 2023-07-31 17:50:14
쫙 벌리며 뛰는 ‘그랑 주테’는 발레의 대표적인 점프다. 두 다리를 앞뒤로 벌리는 힘과 몸통을 높이 띄우는 힘이 절묘한 균형을 이룰 때 마치 공중에 머무르는 듯한 환영을 만들어낸다. 오늘날 점프로 유명한 무용수는 발레리노 김기민으로 별명이 날아다닌다는 의미의 ‘플라잉 킴’이다. 무용연구가 정옥희의 ‘숨은 춤...
'발레 종가' 진면목 보여준 '에투알 갈라'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7-29 17:29:35
주테(다리를 앞뒤로 크게 벌리고 뛰는 동작)를 번갈아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뛰는 와중에도 발코니 장면의 가슴 설레며 ’밀당‘하다가 밀어를 나누고, 애정 표현을 하다가 헤어지는 연기와 그런 감정을 표현해야 하니 난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두 에투알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 자연스럽고 진정성...
안동시, 40억원 규모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사업 선정돼 2022-02-03 09:08:47
도시문제를 반영해 교통과 환경을 주테마로 설정했다. ▲교통분야에서는 수요 응답형 버스, 스마트 정류장을 도입해 기다림 없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환경분야에서는 스마트 자동수거 솔루션, 에코 클린 하우스를 도입해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영세...
김수민 "재기발랄하고 당찬 매력 보여드릴게요" 2021-05-26 17:36:52
동여맸지만 이내 흐트러졌다. 쉴 새 없이 그랑주테(큰 점프)를 뛰어서다. 숨을 고르던 발레리나 고교생 발레리나 김수민(17)은 다시 점프했다. 지난 18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발레극 ‘돈키호테’ 연습 현장이다. 연습을 끝낸 김수민은 “처음엔 낯을 가려 연습할 때 파트너와 눈도 못 마주쳤는데 리허설...
[공연 리뷰] '라 바야데르', 탄탄한 조직력, 흐트러짐 없는 군무…'발레극의 진수' 2021-04-28 17:17:01
‘그랑 주테’ 동작은 일품이었다. 감자티 공주를 맡은 정은영도 등장할 때부터 손끝에 힘을 주는 마임으로 표독스러움을 보여줬다. 공연의 감초 역할인 노예 역을 맡은 박종석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3막에 이르자 공연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앞선 무대의 다채로운 배경막과 소품은 사라졌다. 희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