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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면…'유럽 같은 광장'이 불 밝힌다 2025-12-18 17:40:54
잊게 만드는 주요 소품이다. 이곳에서 차가운 겨울바람을 녹이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뱅쇼’를 마시면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다. 레드와인을 끓여 만든 뱅쇼는 시나몬과 과일의 달콤한 향이 나는 음료다. 광장 중앙의 금빛 조명으로 감싼 2층 회전목마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의 ‘화룡점정’이다. 빙글빙글 돌아...
은반 위 새기는 겨울冬화 2025-12-18 17:40:28
이유는 분명하다. 얼음을 가르는 날카로운 마찰음, 허공으로 흩어지는 하얀 입김,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이 빚어내는 그 몽환적인 찰나의 순간들이 우리의 추운 겨울을 기다려지는 계절로 만들기 때문이다. 남산의 고요한 숲속부터 맨해튼의 빌딩 숲, 그리고 유럽을 닮은 잠실의 마켓까지. 차가운 얼음 위에 퍼지는...
[포토] 송파구, '더 스피어'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 상영 2025-12-18 16:02:03
보름간 운영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의 주요 공간인 ‘더 스피어’는 올봄 석촌호수 서호에 조성된 지름 7m 규모의 구 형태 미디어아트 시설로, 태양계와 명화 등 총 27종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상영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연말, 석촌호수에서 특별하고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
하얀 눈 위에 쌓인 시간들…되살아난 선율 2025-12-17 14:15:20
거친 하늘을 향해, 흘러가는 구름, 서릿발 차가운 빛을 향해 밤 속에서 한 해는 죽어가고 울려라, 거친 종들이여, 그를 보내주어라. 낡은 것은 보내고, 새것을 맞이하라, 울려라, 기쁜 종들이여, 눈 덮인 들판을 가로질러 한 해는 저물어가니, 그를 가게 하라 거짓된 것은 보내고, 참된 것을 맞이하라.” 그런 소망들과...
[사이테크+] "남극해 폭풍, 지구 온난화 완화 효과 예상보다 더 크다" 2025-12-17 01:00:00
결과, 폭풍의 강한 바람은 바다를 휘저어 차가운 심층수를 위로 끌어올리고 표층수 온도를 낮춰 바다가 대기로부터 더 많은 열을 흡수할 수 있게 해 남극해와 대기 사이의 열 교환을 조절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폭풍이 발생하면 저기압 확장으로 구름양이 증가, 태양 복사량이 감소해 여름철 남...
'사랑의 언어'로 생각하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12-16 17:18:28
몸으로서는 기적이었다. “나의 한평생 숨결과 미소와 눈물”을 넘어 “죽어서 더욱 사랑하리다”라는 사랑의 언어가 기적의 원천이었다. 그녀가 남긴 마지막 말은 “아름다워!”였다. 이 또한 지순한 사랑이 응축된 표현이었다. 세상이 어수선하고 차가울수록 한마디 사랑의 언어가 얼마나 따뜻하고 소중한지를 새삼...
신일전자, 시각적 힐링 극대화한 '가열식 물멍 가습기'…네가지 컬러의 은은한 무드등으로 감성 연출 2025-12-16 16:01:47
300% 성장할 만큼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겨울 아침 따뜻한 침대를 벗어나 차가운 욕실로 향할 때 느껴지는 온도 차는 더욱 극심하게 체감되기 마련이다. 신일 욕실 PTC 온풍기는 고출력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히터로 예열 없이 공기를 빠르게 데우고, 온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크리스마스 이브 대소동 끝에 만난 사랑 2025-12-15 10:00:12
빠지면서 차가 움직이지 않자 셋은 눈을 뚫고 걸어서 와플하우스로 향한다. 소년처럼 굴며 토빈에 대한 마음을 숨겨온 듀크, 편한 친구로 생각해온 듀크에게 자꾸 눈이 가는 토빈, 천신만고 끝에 와플하우스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맞는다.와플하우스에서 스타벅스까지 주...
부킹닷컴, 여행자 위한 '2026 월별 추천 여행지' 공개 2025-12-15 09:44:00
갖춰 여유로운 사율리타 체류를 완성해 준다. 12월 이탈리아 메라노- 알프스 절경 속에서 즐기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알프스의 산자락에 자리한 이탈리아 메라노는 매년 12월이면 80여 개의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가 열리는 도시다. 굴라시, 소시지, 따뜻한 음료 같은 겨울 별미는 물론, 수공예 소품, 양초, 향수, 시즌...
역대급 불황이라더니…'분위기 낼 때는 내자' 예약 꽉 찼다 2025-12-14 13:24:10
고물가 등으로 연말 밑바닥 경기가 차가운 가운데 국내 특급호텔들은 '만실 특수'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양극화 추세로 뷔페가 일찌감치 예약 마감된 것을 비롯해 올해는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까지 몰리면서 숙소도 대부분 '풀부킹'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