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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X박보검 '서복', 9년 고뇌 끝에 태어난 한국형 복제인간 [종합] 2021-04-12 17:19:22
쓰면서도 지적받은 점"이라며 "서복의 능력이 창대해지면서 폭발해 버리는 순간을 효과적으로 주고 싶었다"고 의도를 밝혔다. 이어 이용주 감독은 "할리우드처럼 히어로 영화와 같은 장르가 될까 걱정했다. 보통 이런 소재의 영화는 복제인간이 극복해가는 이야기다. '서복'은 인간 기현이 서복을 보는 시선이었다....
[천자 칼럼] 스티브 잡스의 이력서 2021-03-25 18:07:13
말은 ‘신발 리(履)’와 ‘지날 력(歷)’을 합친 것으로,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가리킨다. 젊은이의 이력이 길 순 없다. 갈수록 빈칸을 채우며 스스로 경륜을 쌓는 과정이 인생이다. 우리나라 청년 구직자들도 마찬가지다. 시작이 미약할지라도 끝은 얼마든지 창대할 수 있다.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인터뷰②] '자산어보' 설경구가 밝힌 류승룡 우정출연 비화 2021-03-25 15:25:36
벗이 되는 이야기다. 이는 정약용의 형제 정약전이 1914년 창대의 도움을 받아 흑산도 연해에 서식하는 물고기, 해양 생물의 분포, 실태 등을 기록한 서적인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영화화 했다. 이준익 감독은 조선시대의 학자 '정약전'을 조명하고 '자산어보' 서문에 한줄로 등장하는 창대라는...
[인터뷰①] 설경구 "'자산어보' 변요한 대표작 될 것…이정은이라 멜로 가능했죠" 2021-03-25 15:01:06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얼굴을 비췄다. 설경구는 창대 역의 변요한과 멘토, 멘티 케미를 살렸고 가거댁 역의 이정은과도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다. 창대 소꿉친구 복례엔 민도희가 흑산도 주민 풍헌 역은 차순배, 정약용 수제자 이강회 역은 강기영이 연기했다. 또 정진영, 김의성, 방은진, 류승룡, 조우진, 최원영 등 배우들...
[인터뷰②] 변요한 "데뷔 10년, 잘 버텼다" 2021-03-25 11:47:56
변요한에 대해 "눈빛에서 '나는 창대'라는 것이 온전히 드러나는 순간들이 많았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서로 다른 신분, 가치관을 가진 정약전, 창대가 벗이 되는 과정은 새로운 재미와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변요한에게 '자산어보'는 놀이터였다. 그는 "굉장히 자유롭게 잘 놀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자산어보' 변요한 "'아이유의 팔레트' 출연, 홍보요정 발돋움" (인터뷰) 2021-03-23 11:47:54
창대(변요한)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이 감독의 전작 '동주'에 이어 흑백으로 표현된 작품이다. 조선시대의 색채는 덜어내고, 담백하게 흑백으로 담아 인물의 감정, 표정을 정직하게 그려내며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영상으로 깊은 몰입감을 전한다. 변요한은 흑산도 토박이 청년 창대...
[인터뷰①] '자산어보' 변요한, 동경하던 설경구에게 배운 것 2021-03-23 11:47:32
성장한다. 극중 변요한은 흑산도 토박이 청년 창대 역을 연기했다. 그는 전라도 사투리, 생선 손질, 수영 등을 연습해 완벽한 흑산도 섬 청년의 모습으로 분했다. 창대는 어린시절부터 밥 먹듯 해온 물질로 바다 생물, 물고기가는 길은 누구보다 잘 아는 어부이지만 최대 관심사는 글 공부다. 제대로 된 스승 없이 홀로 글...
'SNS 퇴출' 트럼프, 자체 플랫폼 만들어 복귀한다 2021-03-22 09:59:44
더 깊이 들어갈 수는 없지만 일단 시작되면 창대할 것이라고는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러라고에 있는 동안 오가는 몇몇 팀들과 중요한 회의가 많이 열렸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접근하는 기업이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군데"라고 말했다. 밀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 플랫폼의 운영...
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역사의 단면, 망원경 대신 현미경으로 봤죠" 2021-03-21 18:29:36
인물 ‘창대’ 통해 드러낸 정약전이 감독은 ‘역사 덕후’다. 필모그래피의 절반이 사극일 정도다. 첫 사극 ‘왕의 남자’(2005)로 1000만 관객 기록을 썼고 ‘사도’(2014) ‘동주’(2015) ‘박열’(2017) 등을 잇달아 연출했다. 정조의 총애를 받던 정약전과 정약용은 순조가 왕위에 오르며 유배를 떠나게 된다. 각각의...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고집 부려서 흑백영화로 만들어" 2021-03-19 02:17:03
허구다. 실제로 자산어보에는 창대라는 이름과 창대가 언급한 몇몇 구절만 남아 있다. 아마 영화가 개봉하면 많은 역덕(역사덕후)분들이 고증과 허구를 구분해 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사물은 보통 두 가지 선택이 주어진다. 학자 입장에서 고증을 중시한다면 사실과 기록으로 진실에 도전하는 것,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