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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코레일 '납품 지연에도 재계약' 감사 실시…제도 개선" 2025-10-29 11:45:46
김 장관은 현재 철도 차량 발주가 사실상 최저가 낙찰제로 운영되는 데다 현행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에 납품 지연 반복 업체의 입찰을 제한할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납품 능력 평가 기준을 개선하는 등 입찰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반복적인 납품 지연 업체...
李 "산재 반복 기업, 입찰자격 영구박탈 검토하라" 2025-08-12 17:30:04
붕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구조적 문제 해결 없이 처벌만 강화하면 수주를 중단하는 업체가 늘어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처벌 중심이 아니라 최저가 낙찰제, 숙련공 부재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정부가 노력을 기울여야...
[기고] 기후이변 시대, 안전기준 다시 세워야 2025-07-27 17:41:39
한다. 특히 공공부문부터 최저가낙찰제를 과감히 폐지해 가격 경쟁이 안전을 훼손하는 관행을 끊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를 아우르는 통합 안전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고, 처벌법과 균형을 이루는 ‘안전문화진흥법’을 제정해야 한다. 이를 통해 범국가적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운동을 체계화하고,...
순살아파트 현장도 담합…5천억대 감리 짬짜미 과징금 237억원(종합) 2025-04-29 16:59:10
국토교통부 등은 최저가 낙찰로 감리 품질이 저하되자 기술력 위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 낙찰제를 2019년 도입했다. 이렇게 되자 투찰을 위한 제안서 작성과 발표·면접 등 준비에만 20∼30명이 투입돼야 했다. 낙찰되면 다행이지만 탈락하면 그만큼의 비용이 허공으로 사라진다. 2019년 케이디·토문·목양의 모임에서 LH...
5천567억원 공공감리 입찰 나눠먹기…20개 업체 과징금 237억 2025-04-29 12:00:03
국토교통부 등은 최저가 낙찰로 감리 품질이 저하되자 기술력 위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 낙찰제를 2019년 도입했다. 이렇게 되자 투찰을 위한 제안서 작성과 발표·면접 등 준비에만 20∼30명이 투입돼야 했다. 낙찰되면 다행이지만 탈락하면 그만큼의 비용이 허공으로 사라진다. 2019년 케이디·토문·목양의 모임에서 LH...
담합·로비로 빛바랜 종합심사낙찰제…5년만에 뜯어고친다 2024-08-21 14:29:13
담합·로비로 빛바랜 종합심사낙찰제…5년만에 뜯어고친다 정량평가 강화…심사위원 평가결과 영구 공개 심사위원 사후평가 강화…국토부, 2기 종심제 평가위원 316명 구성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정부가 입찰 담합, 금품 로비로 무력화된 공공공사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를 도입 5년 5개월 만에 뜯어고친다....
"여행 가려면 돈 벌어야지" 남편의 문자…'순살 아파트' 낳았다 2024-07-30 14:23:58
약 70%를 담합업체가 나눠 가졌다. 국토교통부와 LH는 최저가 낙찰로 감리 품질이 저하되거나 일부 업체에 낙찰이 편중되는 부작용을 막고자 2019년에 각각 심사위원 정성평가 비중을 늘리고 기술력 위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낙찰제'와 '상위업체간 컨소시엄 구성 제한' 규정을 도입했다. 그러나 업체들은...
관리·감독하랬더니…감리업체의 실체 2024-07-30 14:21:23
70%를 담합업체가 나눠 가졌다. 국토교통부와 LH는 최저가 낙찰로 감리 품질이 저하되거나 일부 업체에 낙찰이 편중되는 부작용을 막고자 2019년에 각각 심사위원 정성평가 비중을 늘리고 기술력 위주로 평가하는 '종합심사낙찰제'와 '상위업체간 컨소시엄 구성 제한' 규정을 도입했으나, 업체들은 오히려...
日은 IB도 참여하는데…韓 주택관리시장은 '출혈경쟁' 2024-06-26 17:08:09
관심이 낮았다”며 “주택관리 업체 선정 때 사실상 최저가 낙찰제와 출혈 경쟁으로 서비스 질이 떨어진 측면이 강하다”고 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위탁관리 수수료는 전용면적 ㎡당 8원이다. 전체 일반관리비(㎡당 471원)의 1.7%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아파트 가구가 매월 내는 위탁관리 수수료는 평균 800원 이하다. 지...
[사설] 해상풍력 中에 모조리 내주고 안보까지 위태롭게 할 건가 2024-05-20 17:47:48
‘최저가 낙찰제’가 통용된다는 점이다. 사업자로선 최대 40% 싼 중국산 기자재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지난해 말 선정된 5곳의 해상풍력 사업자 중 2곳이 핵심 부품인 터빈과 해저케이블을 중국 업체에 맡겼다고 한다. 기자재 공급뿐 아니라 시공도 맡고 중국 자본의 우회 참여까지 이뤄지고 있다니 이렇게 무방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