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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1번지' 식당엔 늘 친구들이 있었다 2024-05-24 19:11:32
치킨을 튀겼다. 손님에게 웃음을 지어야만 친절한 건 아니다. 술 먹다 돈이 모자라면 학생증을 대신 받아주는 곳도, 학교 행사 때 후원금을 받기 위해 늘 첫 번째로 들르는 곳도 1번지였다. 1번지에는 늘 아는 얼굴이 앉아 있었다. 아마 늘 오는 사람만 와서 그랬을 테다. 우리는 1번지에서 동아리 뒤풀이를 했고, 학회...
"이젠 K컬처 스타트업 시대"…'도깨비어'에 취한 실리콘밸리 [최진석의 실리콘밸리 줌인센터] 2024-05-05 09:20:25
가게 됐고, 해당 지역을 가는 길에 다른 지역도 들려보자고 해서 다른 지역도 방문하게 되면서 배달로 사업을 꾸려가게 됐습니다. 처음에 짧게 시작했다가 점차 이동거리가 늘어 하루에 300~400km를 운전했습니다. 배달이 몰리는 날에는 하루에 12~13시간 동안 운전했어요. 토요타 프리우스에 맥주 50박스를 싣고 집집마다...
'비계 논란' 제주 삼겹살집 사장 "CCTV 돌려봤더니…" [인터뷰] 2024-04-30 11:59:09
가게를 비운 사이 일어난 일이다. 논란을 알게 된 후 도대체 무슨 일인지 CCTV 돌려봤다"고 운을 뗐다. 그는 "평소 직원들 친절 교육도 열심히 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왔는데 이런 논란이 생긴 것에 대해 당황스럽다"면서 "뼈삼겹은 중량에 따라 가격이 매겨진다. 보통 100g에 1만1000원인데 다녀가신 손님들은 뼈삼겹...
'국민 앱' 당근, 영업이익보다 '중요한 숫자' 따로 있다는데 [긱스] 2024-04-22 08:43:50
구인구직 서비스의 경우에도 사장님들은 일하는 분들이 가게 가까이에 있다면 더 신뢰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희가 선보인 기능 중에 '걸어서 5분' 이런 게 있어요. 걸어서 5분, 걸어서 10분. 내가 걸어서 10분 안에 갈 수 있는 가게의 구인 자리를 소개시켜주는 거죠. 사장님도 직원이 진짜 동네 주민이기...
'환승연애女'와 '일편단심男'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21 06:00:04
미모만큼 절개가 굳은 조반나 부인은 지나친 친절을 베푸는 그 남자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계속된 선물과 잔치로 재산을 탕진한 페데리고는 겨우 생계를 유지할 수단인 작은 농장과 진기한 매 한 마리만 수중에 남게 됐다. 그는 시골로 내려가 매 사냥을 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 사이 조반나 부인은 남편을 잃었다....
"진상인 줄 알았는데"…5명이서 2인분 요구한 손님 '반전' 2024-02-26 07:51:19
손 편지와 선물을 가게 앞에 남기고 떠난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약 151명의 자영업자가 모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민 사 들고 온 손님, 진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좋은 손님이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은 정육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A씨는 "손님 연령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한...
손님이 알바에 준 팁 2만3000원…"사장이 챙기는게 맞나요?" 2024-02-09 20:45:00
팁, 가게가 받는 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연을 올린 A씨는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고 있다며 중년 남자 7명이 손님으로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사장님이랑 다른 알바생은 '저 손님들 시끄럽고 진상'이라며 싫어하길래 제가 가서 주문받고 서빙했다"며 "억양이 좀 세고...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잘 가 2023 어서와 2024! 2024-01-02 10:41:09
7반 덕분이다. 친구들 모두 친절했고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했다. 보통 반에는 장난이 심한 친구들이 있어서 단합이 잘 안 될 때도 있는데, 우리 반 친구들은 힘든 일도 다 같이 힘을 합쳐 쉽게 해냈다. 그래서 다른 반 선생님의 공개 수업 추천을 두 번이나 받았다. 2023년엔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갑갑한 마음을 떨쳐...
"요즘 알바생들 앉아서 인사도 안 해"…인사성 갑론을박 2023-12-11 15:22:18
아르바이트했었는데 사장이 의욕 없어도 내 가게라 생각하고 하나라도 더 팔아서 매상 올려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A씨는 "한가할 때 잠깐 앉아 있더라도 손님 들어오면 벌떡 일어나서 쳐다보며 반갑게 인사하고 손님 갈 때까지 계속 서 있었는데"라며 "너무 이것저것 힘쓰는 거 시켜서 결...
'태국의 1등 호텔'은 뭐가 다를까…방콕 앳 차오프라야 리버[이미경의 뷔알투어] 2023-12-10 18:41:56
많은 호텔들 가운데서도 태국인의 친절함을 유독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방콕의 포시즌스 호텔이다. '5성 중에서도 5성'으로 불리는 포시즌스 호텔의 운영 기준 덕분에 방콕 포시즌스 호텔 직원들은 유독 친절하다. 2020년 문을 연 '포시즌스 호텔 방콕 앳 차오프라야 리버(방콕 포시즌스)'는 태국에선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