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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대마초 가져올라" 오스트리아 국경검문 강화 2024-04-02 23:22:44
내무부는 포어아를베르크·티롤·잘츠부르크·오버외스터라이히 등 독일과 인접한 4개 주에서 마약 밀매와 약물운전자를 단속하기로 했다고 오스트리아 매체들이 2일 보도했다. 일간 크로넨차이퉁은 "독일에서 합법적으로 대마초를 피우고 빠르게 돌아오는 약물운전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도 "국경 근처 지방자치단체...
꽃할배도 떠난다…알프스 슬로 트레킹 2023-11-09 19:02:50
열차를 타면 높이 1100m를 8분 만에 주파해 상부 역(2840m)에서 지상으로 나온다. 지하철이다! 여기서 100여m를 걸어 케이블카를 타면 전망대와 카페가 있는 힌터러 부루넨코겔(3440m)에 올려다 준다. 스위스에서라면 간단히 10만원을 넘을 텐데 여기는 48유로다. 만년설의 한가운데라 함부로 걸을 수는 없지만 옛날에 왔을...
단짝 마지막길 배웅한 마리안느 간호사 "평안히 떠나길 바라" 2023-10-08 06:26:01
마리안느 간호사는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티롤주(州) 인스부르크의 회팅 교구 성당에서 거행된 마가렛 간호사의 장례 미사에 참석한 후 연합뉴스와 만나 "너무 갑자기 (마가렛이) 떠나서 뭐라고 말을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당 맨 앞줄에 앉아 마가렛 간호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마리안느 간호사는 먼...
마지막 순간까지 나눠주고 떠났다…마가렛 장례 엄수 2023-10-08 05:52:36
7일(현지시간) 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티롤주(州) 인스부르크에서 엄수됐다. 자신의 시신마저 기증하고 떠난 마가렛 간호사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헌신한 그를 잊지 않으려고 작은 성당에 모인 이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후 인스부르크 회팅 교구의 성당에서 유족과 지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모두 주고 떠난 마지막 길…'소록도 천사' 마가렛 장례 엄수 2023-10-08 05:15:27
모두 주고 떠난 마지막 길…'소록도 천사' 마가렛 장례 엄수 작은 성당에 모여 '헌신의 삶' 기려…미사 후 영정 주변서 감사·위로 나눠 (인스부르크=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삶의 절반 가까이를 소록도의 한센인들을 돌보는 데 바치고 고국에서 조용히 투병하다 선종한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장례식이...
마지막까지 베풀고 떠난 '소록도 천사' 마가렛 2023-10-06 18:58:03
격리 수용된 한센인을 돌보며 39년간 봉사했다. 편견과 차별에 시달리던 한센인들의 짓무른 손발을 맨손으로 소독하고 매일 정성을 다해 돌본 마가렛과 동료 마리안느 스퇴거 간호사(89)의 삶은 깊은 감동을 줬다. 장례미사는 7일 오후 3시30분 오스트리아 티롤주 인스브루크의 한 성당에서 열린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마지막까지 베푸는 삶…'소록도 천사' 마가렛, 의대에 시신 기증 2023-10-06 06:30:00
티롤주 주립병원이기도 한 인스부르크 의대 병원에 안치돼 있다. 고인의 주검은 장례 후 이 대학 의학부 해부학실에 기증될 예정이다. 유족 대표이자 마가렛 간호사의 동생인 노베르트 피사렉씨는 최근 지인들에게 "고인이 세상을 떠나면 시신을 의대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스스로 오래전부터 내비쳤다"며 "소록도에서...
알프스 빙하 녹자 타임캡슐 열렸다…수십년 된 시신 속속 발견 2023-08-24 10:14:41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이스트티롤의 슐라텐키스 빙하 지역에서 2001년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시신이 발견된 곳은 해발 약 2천900m 지점이다. 현지 등반 안내원이 우연히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시신은 헬리콥터로 옮겨졌다고 CNN은 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2001년...
한센인 치료 60년 '오스트리아 천사'…"난 그저 하늘의 수족일 뿐" 2022-05-30 17:22:25
의장은 생전에 “그러나 주여, 그보다도 엠마의 마음을 배우게 해주소서”라는 기도문을 남겨 많은 이의 심금을 울렸다. ■ 약력 △1932년 오스트리아 엡스티롤 출생 △1957년 잘츠부르크주립간호대 졸업 △1961년 천주교 대구대교구 구라사업 돕기 위해 내한 △1962~1966년 오스트리아부인회 부속 가톨릭피부과의원 건립,...
따뜻한 날씨에 잇단 눈사태…스키어 사망자 속출 2022-02-07 09:44:44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티롤주에서 지난 4일 두 번의 눈사태로 스키어 7명이 사망한 데 이어 5일에도 눈사태가 일어나 1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는 5일 슈미른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로 58세 현지인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다. 전날인 4일에는 스위스와 국경을 접한 슈피스에서 42살의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