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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수능의 나라, 노벨의 나라 2025-11-06 17:19:02
외부 활동에 적극적인 폴리페서가 상아탑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 장관, 국회의원, 사외이사는 한국형 폴리페서의 3대 등용문이다. 조선시대 매관매직이 오늘날 ‘학관학직’(學官學職)으로 옮겨온 셈이다. 잦은 폴리페서의 등용은 대학을 연구의 장이 아니라 좌우 진영의 전초기지로 만든다. 보수와 진보 정권 모두 이를...
정은경, 대선 기간 대학 강의 '나 몰라라'…출결 자료 제출 거부 2025-07-11 15:40:55
다니고, 비대면으로 수업을 했다면 명백한 폴리페서 행태"라며 "서울대 의대는 허위 자료 제출에 이어 출결 확인조차 거부하며 후보자를 감싸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역시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 기회마저 봉쇄하고 있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외면하는 '깜깜이 청문회'가...
뒷간 쥐와 곳간 쥐[김홍유의 산업의 窓] 2025-06-23 08:25:07
김우옹, 최영경, 정구, 정인홍 같은 뛰어난 제자를 배출했다. 요즈음 ‘폴리페서(polifessor)’라는 말이 있다. 정치(politics)와 교수(professor)의 두 단어를 합성하여 만든 것으로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수를 일컫는 말”이다. 지금은 남명처럼 재야의 학자로 살아갈 수만은 없는...
'9대명' 견제하는 국힘 "조선노동당 득표율 총통 추대식" 2025-04-28 11:51:03
말했다. 이어 “심지어 이재명 폴리페서 사조직인 성장과통합은 특정 인사를 차기 정부 요직으로 거론하고 나섰다. 대선도 치르기 전에 자리 나눠먹기부터 시작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89.77%의 득표율은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 시대에도 없었다”며 “조선노동당에서나 볼 수 있는...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지지에 "일극 독재정당 입증한 대관식" 2025-04-28 10:11:57
말까지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심지어 이재명의 폴리페서 사조직인 '성장과 통합'은 특정 인사들을 차기 정부 요직 인사로 거론하고 나섰다"며 "대선도 치르기 전에 '자리 나눠먹기'로 민주당 내부에서도 당 전략에 혼선을 준다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불법·위법·편법의 달인...
"대통령과 국회가 의료대란 끝내라"…의협회장, 단식투쟁 시작 2024-08-26 15:27:07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공무원과 폴리페서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거짓 선동으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진료현장과 교육현장에서 떠난 지 6개월이 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현장에서는 교수님들은 버티고 버티다 번아웃(소진)돼서 조용한 사직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방에선 위급한 임산부...
'외국의사 수입' 뿔난 의협 "지적능력 안되는 사람 올 것" 2024-05-10 13:52:45
생각하지만, 박민수 차관과 김윤 같은 폴리페서들이 대통령을 망치고 국민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의 선봉에서 정책을 주도하며 의사단체와 갈등을 빚어 왔다. 김윤 교수는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의사로 정치적인 성향은 여당과 다르다....
[천자칼럼] 차원이 다른 김준혁의 막말 2024-04-02 18:00:22
없다. 한 공중파 방송에선 “아직도 미국에는 흑인과 백인 화장실 문이 따로 있는데, 이게 무슨 민주주의 국가냐”고 했다. 삼류 정치 논평도 빠지지 않는다. “바이든과 윤석열이 은밀하게 국지전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이런 폴리페서가 제1야당 후보가 되고 당선이 유력하다는 사실은 한국 사회의 타락상이 중증으로...
'尹의 입' 김기흥, 총선 출마 시사한 조국에 "송도에서 붙자" 2023-11-06 14:58:13
분이 아니었다. 폴리페서(polifessor), 정치인이었다”라고 조 전 장관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김 전 부대변인은 “무엇보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담론을 타락시킨 당사자가, ‘가붕개’ 운운하면서 자기 자식들은 누구보다 잘 나가는 ‘용’을 만들기 위해 '반칙과 특권, 편법, 불법'을 넘나든 분이 시민의 권리를...
[천자칼럼] 100세 헨리 키신저 2023-05-18 17:59:18
온 ‘원조 폴리페서’다. 그가 닉슨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계기는 엄밀히 말해 ‘배신’을 통해서였다. 민주당 존슨 정부의 베트남전 자문 역할을 했던 그는 판세가 공화당 후보인 닉슨에게 유리하게 돌아서자 비밀정보를 닉슨 선거팀에 누설하고 이후 그 공로로 중책을 맡았다. 키신저만큼 20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