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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재건현장 르포] '쾅 쾅' 불발탄…내전 종식됐지만 내전상흔 여전 2025-12-04 20:34:31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약 12㎞ 떨어진 소도시 하라스타. 도로변 건물 잔해 한가운데서 작업 중이던 사람들이 "건물 뒤로 몸을 숨기라"고 외쳤다. 반쯤 무너진 건물 외벽 뒤로 피신하고 나자 곧 고막을 찢는 듯한 폭발음이 들려왔다. 내전 기간 쓰였던 불발탄이 이제서야 터진 것이다.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시리아를...
트럼프 가자구상 골자는 안정화군·평화위…녹색구역 우선재건(종합) 2025-11-18 14:50:47
수도 있다"라고 명시한 것이다.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 가능성'은 아랍권 국가들의 압력으로 막판에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결의안이 팔레스타인의 독립 국가를 확실히 보장하지 못하고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PA는 UN 결의 직후 이스라엘과...
애들 등교도 시작됐지만…가자지구 '평화 없는 휴전' 신음 2025-11-02 08:26:24
기능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휴전이 이뤄지고 피란민들이 일부 떠나면서 수업이 서서히 재개되고 있다. 이 학교 학생 와르다 라드완(11)은 "나는 지금 6학년이지만 피란과 전쟁으로 2년간 학교 공부를 못했다"면서 학업에 복귀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친구들이 "전처럼 계속 공부할 수 있을 것"이...
이스라엘군 "휴전 발효돼 철수"…인질석방은 13일 정오까지(종합) 2025-10-10 19:08:11
휴전 발효…인질 소재 불분명해 석방 지연될 수도 (이스탄불·모스크바=연합뉴스) 김동호 최인영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10일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6시)를 기해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발효됐으며 병력을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낮 12시 이후 병력이 휴전 합의와 인질 송환에 대비해 변경된 전개선을...
네타냐후 '서안 두동강' 가속…"팔레스타인 국가 절대 없을 것" 2025-09-12 09:13:34
독립국 수도로 삼는 동예루살렘에서 영향력을 잃는 데다가 영토가 지리, 경제적으로 분할돼 국가 통합성이 약해지는 셈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알레아두밈 정착촌을 찾아 "팔레스타인 국가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유산, 우리의 땅, 우리의 안보를 수호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는...
[세상만사] 가자의 비극, 방관할수록 더 참혹해진다 2025-09-08 17:02:25
피칸토(모닝의 현지명)에 태우고 피란길에 올랐다. 전날 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로 다시 진입했고,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에서 출발한 차량은 북쪽으로 불과 400m도 못 가 멈춰 섰다. 같은날 오후 1시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로 이미...
죽음·굶주림 공포 속 전쟁취재…가자서 숨진 언론인 무려 247명 2025-08-27 10:53:18
걱정이다. 다른 주민들처럼, 여러 차례 목숨을 걸고 피란을 떠나야 했고, 식량 부족과 기아가 계속되는 환경에서 가족들을 위해 먹을거리를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때로는 친구, 동료, 가족들의 죽음을 보도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기도 한다고 NYT는 전했다. 국제 언론인 권익보호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
그곳 ‘그림자의 섬’에 가고 싶다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8-21 15:19:00
피란, 생과 사를 잇는 역사적 기억의 교차로입니다. 한때 부산은 임시수도가 있는 최후의 보루였고, 영도다리는 배가 지나갈 때마다 상판 한쪽을 들어 올리는 명물이었습니다. 생이별한 이산가족들이 재회하고 또 절망하며 서로를 부둥켜안았던 현대사의 현장이지요. 그래서 ‘만남의 다리’이자 ‘이별의 다리’였습니다....
네타냐후 가자지구 점령 공식화에 "사람 더 죽는다" 안팎 공포 2025-08-08 10:31:22
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예루살렘 히브리대 에스테반 클로르 경제학 교수는 이스라엘이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2%에 해당하는 100억달러(13조8천억원)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가자지구 점령 계획은 이미 이스라엘 안팎에서 거센 반대에 직면했다. 많은 사람이 하마스에 아직 붙잡혀 있는...
교전 나흘 만에…"태국-캄보디아, 자정부터 휴전 돌입" 2025-07-28 19:19:20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오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긴급 회담을 열고 휴전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을 주재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조건 없는 휴전에 합의했다"며 "오늘 자정부터 휴전에 돌입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