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빙그레(005180)

빙그레는 단순히 바나나우유로만 알려진 기업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맛의 라면과 우유,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제품에서는 바나나우유와 요플레가, 아이스크림에서는 메로나, 붕어싸만코, 비비빅 등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며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인수는 롯데와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규모의 경쟁에 나서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해태아이스크림의 브라보콘, 누가바, 비빔바 등 인기 제품들이 빙그레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발표된 분기 실적에서 빙그레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211억 원을 기록하며, 특히 수출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2%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수출은 무려 34%의 고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시장에서의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결과로, 여름 성수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이 전체 한국 아이스크림 수출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멕시코 시장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빙과류의 강자인 미국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빙그레가 멕시코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것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처럼 빙그레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수축 길이 계속 넓혀가고 있는 빙그레의 전략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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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시장 특징주] 동원F&B(049770)

동원F&B는 참치를 비롯해 양반김, 양반죽, 다양한 간편식 등을 제공하는 국내 유수의 식품 회사입니다. 최근 건강식품으로서 참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원F&B의 제품 라인업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참치에 함유된 오메가3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강과 편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동원F&B의 제품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동원F&B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은 이를 명확히 증명합니다. 동원F&B의 1분기 매출액은 1조 1,1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98억 원으로 14% 증가했습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지배주주 순이익이 4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52.4%나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실적은 동원F&B뿐만 아니라 빙그레, 삼양식품 등 다른 식품 회사들의 성장세와 함께, 식품 업계 전반의 호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환율 안정과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 추세에 힘입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사 추정치에 따르면, 동원F&B의 올해 단기 순이익이 1,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PER 10배를 기준으로 할 때 시가총액 1조 3천억 원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투자자들은 동원F&B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식품 업계의 호조와 동원F&B의 강력한 실적은 이 회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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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대형마트 새벽배송 가능해진다…전국 최초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를 대폭 완화합니다. 마트가 문을 닫는 시간을 기존 0~8시에서 오전 2~3시로 변경하는 겁니다. 이번 조치로 서초구 내 4개의 대형마트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는 자율적으로 영업시간을 조율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대형마트의 온라인 영업을 제약해왔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오는 7월부터 점포 기반 새벽배송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서초구는 소비자 편의와 대형마트 역차별 해소 차원에서 해당 규제를 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대형마트에 대해 오전 0~10시 범위에서 영업시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해당 규제는 대형마트가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삼아 인근 지역에 배송할 수 있는 기회를 원천 차단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그 사이 이 조항을 적용받지 않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유통시장을 장악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경쟁력을 잃었다는 겁니다. 실제 유통업체 중 대형마트 매출 비중은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사이,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 비중은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이동일 /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한국유통학회장): 현재 상태에서 온라인 쇼핑 같은 경우에 전혀 그러한 규제와 상관없이 영업이 진행되고, 전체 업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완전히 의미 없는 규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규제 형평성과 소비자 편익 관점에서 정책과 제도가 개선돼가는 과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내용을 반영한 유통법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폐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규제 완화 움직임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한국경제TV 김예원입니다. 영상편집:이가인, CG: 박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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