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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로봇 부품 '원스톱 조달'…광저우에선 못 만드는 게 없다 2025-09-28 17:53:34
본사 반경 5㎞ 안에 중산대, 화난이공대, 광둥공업대 등이 포진해 있어서다. 샤오펑후이톈 임직원 1300명 중 80%가 연구개발(R&D) 인력이다. 정부 지원은 말할 것도 없다. 중국은 2023년 말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저공경제’란 용어를 꺼내 들며 UAM과 드론산업 육성을 선언했다. 올해 각 대학에 신설된 239개 학과 중...
[다산칼럼] 중앙은행 수난시대 2025-08-31 17:40:19
금융시장, 학계, 언론은 한결같이 파월 의장을 지지하고 편든다. 그런데 미국 국민 여론은 뜻밖에 전혀 딴판이다. 파월 의장 통화정책 수행 지지율이 37%(4월 갤럽 여론조사)에 불과하다. 역대 의장들과 비교해도 최하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44%)보다 낮다. Fed의 독립성과 국민 신뢰도 양쪽 모두 훼손 상태가 심각해...
美·中 '통상합의' 좌초위기…"中이 위반" vs "美가 차별" 2025-06-01 18:14:50
매우 높은 관세 때문에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썼다. 이어 “나쁜 소식은 중국이 미국과의 협정을 완전히 위반했다는 것”이라며 “좋은 사람 행세를 하는 것은 그만두겠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은 제네바에서 한 합의를 통해 90일간 115%포인트씩 상대국에 대한...
일찍 빼든 트럼프의 對중국 관세카드, 美中환율전쟁 유발? 2024-11-27 00:04:34
또 주택시장 붕괴로 타격받은 중국 경제를 재건하려는 정책 입안자들의 최근 노력과도 엇박자를 낼 수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월 금융발전 주제 심포지엄에서 '금융 강국' 건설을 위해선 "강대한 통화와 중앙은행, 금융기관, 국제금융허브, 금융 감독·관리, 금융...
[커버스토리] '슈퍼 선거의 해'…고물가가 심판했다 2024-11-18 10:01:01
최우선인데, 포퓰리즘 정치만 앞세우고 시장 기능을 무시하는 정책 개입으로 경제 성적표가 크게 나빠진 게 지지율을 떨어뜨렸죠. 반면 유럽 정치권에서 인종·종교·민족·젠더(성) 등 유권자의 정체성에 호소하는 ‘정체성 정치’가 유행이라고 봤습니다. 이민자가 일자리를 뺏어가는 문제, 기독교 문화의 유럽 국가에 무...
"어떡해"…'람보르기니' 들이받은 아반떼, 얼마 물어줘야 2024-11-03 13:42:41
중고 시장에서 4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무보험 맞냐", "불법주정차 정말 너무 화난다", "트럭은 책임 없냐", "보통 부부 한정으로 들지 않나", "사고 당사자 둘 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고 아파트 입구에서 난 사건이라 단톡방에서 뜨거운 화제다", "대체 얼마를 물어줘야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5' 전공의 "구속수사? 오히려 환영…의대 증원은 총선용 쇼" 2024-02-23 14:20:51
실정이다. 법조 시장은 하방이 무너졌지만 반대로 상방도 올라갔다. 지금 의료 시장도 결국기존 출신들이 오히려 대접받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전공의가 화난 포인트는 정부의 말도 안되는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도입이다. 지금 정부안대로라면 의료시장은 가만히 둬도 망할 것이다. ”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민주당, 한동훈 '1992 맨투맨' 화제되자…"벌써 구태 정치인" 2024-01-16 15:44:59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할 당시 입었던 '1992 맨투맨' 티셔츠가 화제가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가득한 허세"라며 저격에 나섰다. 민주당은 16일 강선우 대변인 명의의 논평으로 한 위원장이 해당 맨투맨 티셔츠를 산 시점을 문제 삼았다. 강 대변인은...
"실물이랑 너무 달라"…소개 잘못 했다 참변 당한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2-09 10:21:48
잔뜩 화난 헨리. ‘왕인 내가 내 마음대로 이혼하겠다는데, 로마에 있는 교황이 뭐라고 반대하는가?’ 마침내 초유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종교 개혁의 바람을 타고 잉글랜드 교회를 교황으로부터 독립시켜 성공회(영국 국교회)를 만들어버린 겁니다. “잉글랜드 교회를 좌지우지할 권리는 잉글랜드 왕에게 있다! 그러니 내...
'불체자 홍수'에 화난 美 시카고 주민들, 시의회 난입 2023-11-08 07:50:31
'불체자 홍수'에 화난 美 시카고 주민들, 시의회 난입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남부 국경지대에서 대거 이송된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시카고 시의회 특별회의 회의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열릴 예정이던 시카고 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