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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애니'만 살아남는다…영화산업의 몰락과 팬덤의 시대[비즈니스포커스] 2025-12-21 15:38:50
사회적 인식 변화와 팬덤(fandom)에 기반한 파급효과 확대 등으로 서브컬처가 주류문화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독창적인 스타일과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Z세대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를 통해 서브컬처 콘텐츠를 접한 게 주된 요인이 됐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 마니아층 장르로 여겨졌던...
"딴 데는 다 죽어가는데…" 크림은 어떻게 '성장캐'가 됐나 2025-12-21 15:37:34
2023년 약 1조5000억원 수준에서 올해 2조8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2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면 여전히 작은 규모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리셀 시장은 2021년 400억 달러(약 52조원)에서 2025년 770억 달러(약 100조원)로 확대된다. 미국 최대 중고의류 업체 스레드업은 이...
"K드라마 보고 왔어요"…외국인 바글바글 몰린다 2025-12-21 14:46:55
일정 확대로 방문율이 상승했다. 테마파크, 비무장지대(DMZ)·안보관광, 쇼핑시설 등 당일 또는 1박 코스로 접근 가능한 콘텐츠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어 서울 쏠림이 다소 완화될 경우 가장 먼저 혜택을 받는 구조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를 합한 수도권 방문율은 여전히 88.6%에 달해 외국인 관광의 수도권 집중...
與 "尹 맞고 李 틀리다?…국힘, 선별적 안보공세 중단하라" 2025-12-21 14:45:04
않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보 접근의 확대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을 신뢰한다는 선언이며 강한 체제만이 가능한 선택"이라며 "국민의힘은 스스로 추진했던 정책을 단지 이재명 정부가 검토한다는 이유로 '안보 붕괴'로 몰아붙이는 이중잣대와 구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태지 앨범' 뺨치게 잘나갔던 車…요즘 난리난 아빠차 원조였다 [모빌리티톡] 2025-12-21 14:35:54
흐름을 이어받아 병원, 소방기관, 앰뷸런스 등의 용도로 라인업도 확대했다. 학교, 병원, 교회, 유치원, 소상공인도 봉고를 찾으면서 출시 3년 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넘겼다. 1990년대 한 언론사 발표에서는 '서태지 앨범', '박카스'와 동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히트 상품으로 꼽혔을 정도다. 지금의 P...
LH 참여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GS건설과 '2086가구 명품단지' 조성 2025-12-21 14:22:44
주택공급 확대라는 정책기조에 발맞춰 공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본부장은 “이번 시공자 선정은 성북1구역이 본격적인 사업추진단계로 들어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정책목표 달성과 국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산업부, 캐나다 '철강 관세' 강화에 우려 전달…핫라인 구축 2025-12-21 14:19:12
예외나 쿼터 확대 등 우호적 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산 청강에 대한 TRQ 강화 조치가 캐나다 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강조했다. 캐나다 오일샌드 원유 생산에 사용되는 파이프라인(강관) 등 특정 철강 품목의 경우 캐나다 내 자체 생산이 어려워 고품질인 한국산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여...
HD현대중공업, 페루 해군과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2025-12-21 14:12:09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단순한 구매 형태를 넘어 고객의 요구조건을 구체적으로 수용한 맞춤형 잠수함을 개발, 건조하는 고도화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은 "시마조선소와 HD현대중공업과의 이번 계약은 페루 조선 산업 강화뿐 아니라 페루와...
"직장서 쓸 수 있는 생성형 AI 자격증"…KT, AICE 제너레이티브 내놨다 2025-12-21 14:10:17
교수 대상 교육 등을 운영하며 적용 대상을 확대해 온 바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과정을 운영해 조직 내 생성형 AI 활용역량 확산에 나선다. KT 관계자는"2023년부터 국립부산·과천과학관,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 다양한 파트너 교육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애국심만으론 못 버텨"…흔들리는 사관학교 2025-12-21 13:54:57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11명에 불과했으나, 정원이 330명으로 확대된 이후인 2023년 27명, 2024년 35명으로 증가다. 올해 임관 기수에서는 전년보다 자퇴생이 두 배 이상 늘었다. 공군사관학교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정원이 205명이던 2021년과 2022년 임관 기수에서는 자퇴 인원이 각각 7명과 11명이이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