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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정부의 보 해체 결정, 괴기스런 집단의 국정농단" 2023-07-21 08:34:30
꾸려진 4대강 조사평가단의 구성 과정을 두고 불공정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은경 당시 환경부 장관의 개입으로 조사평가단의 전문위원회와 기획위원회 인사가 편향됐다는 것이다. 구성된 전문위원회에서 43명의 전문위원 중 25명(58.1%)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한 시민단체가 추천한 인사들로 선정됐고, 기획위원회의...
환경부 "4대강 보 해체 안해" 2023-07-20 18:35:18
“4대강의 모든 보를 존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종보와 공주보 등의 운영을 정상화해 다시 활용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2021년 1월 4대강 보 중 금강·영산강의 5개 보를 해체하거나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지난 정부가) 국정과제로 설정한 시한에 맞춰 무리하게 마련한 방안”이라고...
"文정부, 4대강 반대파만 모아놓고 보 해체 결정" 2023-07-20 18:35:02
나온 것이다. 평가단 내 기획·전문위원회 구성에 4대강 반대 시민단체 입김이 작용한 점도 감사원은 문제로 봤다. 전문위는 4개 분야 43명의 민간위원으로 꾸려졌다. 이 과정에서 환경부는 김 전 장관 지시로 전문가 인력풀(169명) 명단을 미리 ‘4대강 재자연화 시민위원회’에 넘겼다. 4대강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연합...
"4대강 해체에 시민단체 개입…김은경 前 환경장관이 지시" 2023-07-20 18:25:37
과정에서 4대강 반대 시민단체의 개입을 지시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2018년 7월 4대강 조사·평가단 조직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4대강 재자연화 시민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재자연위는 4대강 보 해체를 주장하는 181개 시민단체가...
[사설] 文정부의 '답정너' 4대강 보 해체, 국정 농단이다 2023-07-20 18:07:37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4대강 보 해체·개방을 위해 2017년 5월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단 내에 민간위원 8명과 환경부 공무원 7명으로 구성한 기획위원회, 민간위원 43명이 참여한 전문위원회를 뒀다. 김은경 당시 환경부 장관은 4대강 사업 반대론자들로 이뤄진 특정 단체의 의견을...
[속보] 환경부 "4대강 모든 보 존치…세종·공주보 운영 정상화" 2023-07-20 15:01:09
해체 결정은 성급하고 무책임했다"라면서 4대강 16개 보를 모두 존치하고 세종보와 공주보 운영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그간 지속된 이념적 논쟁에서 벗어나 이제 4대강 논쟁을 종식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물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며 "이른 시일에 댐 신설과 (강) 준설 등...
[속보] 환경부 "4대강 모든 보 존치한다"…해체 결정 철회 2023-07-20 14:59:03
4대강 모든 보를 존치하고, 세종보와 공주보 등의 운영을 정상화해 다시 활용하는 등 보를 보답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화 대책은 같은 날 발표된 감사원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 개방’ 공익감사에 따른 결정이다. 공익감사에 따르면 환경부는 4대강 보 해체 결정 과정에서 국정과제의 설정된 시한을...
추경호 "내년 예산에 지류·지천 사업 소요 담을 것"(종합) 2023-07-19 17:00:03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포스트 4대강 사업'으로 불리는 지류·지천 정비에 필요한 재정 소요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 등 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한 뒤 기자들이 4대강 후속 사업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류·지천...
작년 수해 때 발의한 호우대책법안…與野 이제와서 "속도전" 2023-07-18 18:16:58
정쟁에 휘말리면서 침수 법안은 또 뒷전이 됐다. 당정이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침수 대책을 두고도 정쟁은 이어질 전망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포스트 4대강 사업’으로 불리는 지류·지천 정비 사업도 체계적으로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밝히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뜬금없이 4대강은...
文정부때 물관리 떠맡은 환경부 치수능력 논란 2023-07-18 18:16:09
때 건설된 4대강 보(洑) 해체를 위해 국토부 수자원 업무를 환경부로 넘겼다는 관측이 많다. 당시 지상욱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국가 중 환경부가 수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곳은 연중 강우량이 일정한 유럽 8개국뿐”이라며 “우리나라 연중 강우량의 70%는 8∼9월 폭우기에 집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