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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에 재하청…'노동 착취' 의심받는 이탈리아 명품들 2025-12-26 23:29:06
지난 7월 밀라노 법원은 "하청업체들의 불법 행위를 일부러 감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명품업체 로로피아나를 1년간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로로피아나는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이탈리아 계열사다. 작년 7월에는 이탈리아 경쟁 당국이 아르마니와 크리스챤 디올의 노동자 착취 의혹을 조사하기도...
'6조 비자금' 나집 말레이시아 전 총리 징역 15년 추가(종합) 2025-12-26 22:53:16
전 총리의 혐의는 1MDB와 관련한 5억4천만달러(약 7천800억원) 규모의 자금세탁 21건과 권력남용 4건이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한 재판은 판사의 판결문 낭독이 길어지면서 밤 늦게 끝났다. 나집 전 총리와 측근들은 2009∼2014년 1MDB를 통해 총 45억달러(약 6조5천억원)를 빼돌렸고 미국, 싱가포르 스위스 등에서 자금을...
라이칭더, 일본 前외무상 만나…"AI 분야 등 교류 확대" 2025-12-26 21:26:22
50억 달러(약 7조원)를 넘겨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면서 "향후 대만 기업의 일본 투자가 계속 늘 거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양자 간 디지털 무역 협정에 대해 "향후 디지털경제·AI 등 신흥영역의 협력이 심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이 600만명(연인원)을 넘겼는데 올해는 11월 말...
이번 달에만 14조 날아갔다…또다시 '대형 악재' 비명 2025-12-26 19:42:17
규모 기준) 7만8000대 분량이다. 계약 해지 금액은 이날 환율 기준 3조9217억원이다. 전체 계약액 27억9500만달러 가운데 이미 이행된 물량(1억1000만달러)을 제외한 잔여분이 취소됐다. FBPS는 독일 프루덴베르크그룹이 2018년 미국 배터리팩·BMS 업체 잘트에너지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회사다.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삼천리, '지도표 성경김' 성경식품 1천195억원에 인수(종합) 2025-12-26 19:29:33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식 569만7천706주를 약 1천195억원에 취득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년 3월 26일이다. 성경식품은 1981년 대전에서 시작한 향토 식품 기업으로 '지도표 성경김'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이 1천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러 장관 "러북 새 관광 프로그램 개발 중" 2025-12-26 19:28:48
77년 만에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이 개설됐다"며 수요 증가 추세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즐로프 장관은 2024·2025년 러시아에서 북한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입이 코로나19 시기 이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이 약 4천명이었고, 올해는 7천명에...
'6조원대 비리로 복역' 나집 말레이 전 총리, 추가 사건도 유죄 2025-12-26 19:10:54
배임 등 7개 혐의로 먼저 징역 12년과 벌금 2억1천만링깃(약 750억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2022년 8월 연방법원에서 원심 확정판결을 받았으나 이듬해 사면돼 징역 6년과 벌금 5천만링깃(약 178억원)으로 줄었다. 남편과 함께 각종 비리를 저지른 의혹을 받은 그의 부인 로스마 만소르도 징역 10년과 벌금 9억7천만 링깃(약...
伊, 말기암 아내 살해한 남편 사면…조력사 찬반 논쟁 2025-12-26 19:02:26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이던 프랑코 치오니(77)가 석방됐다. 세르조 마타텔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사면 결정에 따른 것이다. 그는 2021년 4월 자택에서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아내는 사망 당시 68세로 암세포가 폐에서 뇌로 전이된 상태였다. 지난해 법원은 치오...
개그맨 이혁재가 또? "빌려 간 3억원 안 갚아"…사기 혐의 피소 2025-12-26 18:49:49
지난 7월 접수됐다. 고소인은 모 자산 운용사 측으로, 고소장에서 "이씨가 2023년 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가 인천시 미디어콘텐츠 특별보좌관을 지낼 당시 인천에서 시행될 사업 이권을 주겠다며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씨는 2022년 10월부터 1년간 무보수 명예직인 인천시...
"3억 빌리고 안 갚아"…이혁재 사기 혐의 피소 2025-12-26 18:45:23
7월 모 자산운용사 대표가 "이씨가 2023년 3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인 측은 이씨가 인천시 미디어콘텐츠 특별보좌관으로 일하던 시절 인천에서 시행될 사업 이권을 주겠다며 돈을 빌리고는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22년 10월부터 1년간 무보수 명예직인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