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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고금리·부동산 부진에 발목 잡혀 2024-03-31 06:07:14
경제 성장률이 가계대출 증가율을 웃돌아 GDP 대비 가계신용(빚) 비율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커졌다. 더구나 은행권의 가계대출 감소세는 이달 확인됐지만, 비(非)은행권까지 포함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이미 2월(-1조8천억원)부터 줄기 시작했다. 이런 통계와 지표를 바탕으로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이 1분기 100%를...
고금리·부동산 부진에…5대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뒷걸음 2024-03-31 06:03:00
말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 100.1%…90%대 눈앞 가계대출 역성장은 2년 반 가까이 통화 긴축정책과 함께 높은 금리가 유지된 데다, 부동산 거래가 부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앞서 14일 국회에 보고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당분간 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근거로 고금리, 부동산...
은행 대출금리 1년 5개월 만에 4%대로…주담대도 ‘연 3%대’ 지속 2024-03-29 15:52:27
1월(5.04%)보다 0.19%포인트(p) 떨어져 3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우선 가계대출이 4.68%에서 4.49%로 0.19%p 낮아졌다.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3.96%)과 일반 신용대출(6.29%)이 각 0.03%p, 0.09%p 하락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경우 넉 달째 떨어지고 있다. 한은은 “코픽스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 1·2위는 NH농협·우리은행 2024-03-29 15:43:34
NH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1.06%포인트(p)로 집계됐다. 19개 은행의 월별 예대금리차 공시는 지나친 '이자 장사'를 막자는 취지로 2022년 7월부터 시작됐다. 예대금리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은 산술적으로 대출·예금 금리 격차에 따른 마진(이익)이 많다는 뜻이다. 첫 공시...
은행 대출금리 1년 5개월 만에 4%대로…석달 연속 내리막 2024-03-29 12:00:03
4.85%로 1월(5.04%)보다 0.19%포인트(p) 떨어져 3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우선 가계대출이 4.68%에서 4.49%로 0.19%p 낮아졌다.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3.96%)과 일반 신용대출(6.29%)이 각 0.03%p, 0.09%p 하락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경우 넉 달째 뒷걸음쳤다.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49.7%)은 한...
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5%로 올라…"상승세 지속될 가능성" 2024-03-29 06:00:09
0.03%p 올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35%)보다 0.03%p 오른 0.38%였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5%로 같은 기간 0.02%p 상승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08%p 상승한 0.74%였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41%) 대비 0.09%p 상승한 0.50%로...
2780조 빚더미 앉은 기업들…10곳 중 4곳은 이자도 못 갚는 '좀비' 2024-03-28 18:58:26
1.1%, 3분기 1.2% 등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명목 GDP 대비 기업신용 비율은 124.3%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한 해 동안 생산되는 모든 부가가치를 더해도 기업의 빚을 갚을 수 없다는 의미다. GDP 대비 기업신용 비율은 2019년 3분기 말 100.5%로 100%를 처음 넘어선 뒤 매 분기 상승하고 있다. 명목 GDP 대비 가계신용...
한국씨티은행, 2023년 순익 2776억원…1년새 90.1% 증가 2024-03-28 17:36:18
2021년 소비자금융 철수를 선언하고 2022년 2부터 가계대출 등 모든 소비자금융 관련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비이자수익은 크게 늘었다. 한국씨티은행의 비이자수익은 2022년 1306억원에서 지난해 2629억원으로 101.2% 급증했다.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증가한 결과다. 비용은 2022년 6565억원에서 2023년...
[그래픽] 민간신용 비율 추이 2024-03-28 14:47:06
대비 민간신용(자금순환통계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은 224.9%로 집계돼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의 빚(신용)이 여전히 경제 규모(국내총생산)의 2배를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기업신용 비율은 지난해 4분기 말 124.3%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minfo@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가계·기업 빚, GDP의 2.25배…민간신용비율 2분기 연속 하락 2024-03-28 11:00:04
=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의 빚(신용)이 여전히 경제 규모(국내총생산)의 2배를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더뎌지면서 경제 규모 대비 비율 자체는 2개 분기 연속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좀처럼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기업 부채를 관리하는 동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범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