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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이 없으면 주식거래 못했던 시절…전자시세판 등장은 '충격'이었다 2018-10-26 18:10:48
서슴지 않았던 지난 2년. 고객 위탁금을 빼돌려 운용한 12개 가명(假名) 증권계좌는 모두 ‘깡통’으로 변해 있었다.나중에 채워 넣을 요량으로 감행한 회사 소유 주식의 ‘공매도(空賣渡)’는 뜻밖의 주가지수 폭등으로 그를 더욱 깊은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설상가상으로 회사는 업계 최초로 업무...
이혜훈 위원장 "4차 산업혁명 막는 정부 규제, 국회가 앞장서 풀겠다" 2018-10-17 17:55:36
규제 완화도 특위가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동안 묶여 있던 개인정보를 ‘가명정보’와 ‘익명정보’로 세분화하고 비식별정보는 빅데이터산업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위원장은 “개인정보는 더 확실하게 보호하되 ‘산업 연료’인 비식별정보에 대한 규제는...
MB정부, 여론 조성위해…조직적 댓글 공작 3만8천건 2018-10-15 16:14:04
가족 등 가명·차명 계정과 해외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사용했다. 경찰관서에 설치된 공용 인터넷망 대신 사설 인터넷망을 별도 설치해 이용하기도 했다.이같은 활동의 지휘·실무라인에는 조현오 전 청장을 정점으로 당시 본청 정보·보안국장, 정보심의관, 대변인,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집회에 대응한...
'혜경궁 김씨' 수사 속도…이재명 부인 소환일정 조율(종합) 2018-10-15 15:13:36
계정 주인이 2013년 팬카페에 '이보연'이란 가명으로 가입해 활동했으며, 애초 계정은 '@09_khkim'였으나, 나중에 문제의 '@08__hkkim'으로 변경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같은 날 이 지사 팬카페 운영자를 만나 이 언론이 50대 남성이라고 보도한 수사대상자의...
MB시절 경찰관 1천500명 동원해 3만7천건 '댓글공작'(종합) 2018-10-15 14:23:19
가족 등 가명·차명 계정과 해외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사용했다. 경찰관서에 설치된 공용 인터넷망 대신 사설 인터넷망을 별도 설치해 이용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동의 지휘·실무라인에는 조현오 전 청장을 정점으로 당시 본청 정보·보안국장, 정보심의관, 대변인,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집회에 대응한 부산지방경찰청의...
MB정부 경찰, '댓글공작' 위법 소지 인식하고도 강행 정황 2018-10-15 14:16:55
동원된 경찰관들은 경찰관 신분을 감추려고 가명 아이디나 가족·지인 명의 차명 아이디를 사용했다. 댓글·트위터 글을 작성한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을 피하고자 외국 IP로 우회 접속하거나, 경찰관서에서 쓰는 공용 인터넷망 대신 사설 인터넷망을 설치해 사용하기도 했다. 당시 경찰이 무선 모뎀을 이용해 IP 추적을...
'혜경궁 김씨' 수사 속도…이재명 부인 소환일정 조율 2018-10-15 12:36:43
"팬카페 운영자는 경찰에 계정 주인이 2013년 팬카페에 '이보연'이란 가명으로 가입해 활동했으며, 애초 계정은 '@09_khkim'였으나, 나중에 문제의 '@08__hkkim'으로 변경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같은 날 이 지사 팬카페 운영자를 만나 이 언론이 50대 남성이...
MB정부 경찰, 정부 우호여론 만들려 3만7천건 '댓글공작' 2018-10-15 12:00:04
가족 등 가명·차명 계정과 해외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사용했다. 경찰관서에 설치된 공용 인터넷망 대신 사설 인터넷망을 별도 설치해 이용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동의 지휘·실무라인에는 조현오 전 청장을 정점으로 당시 본청 정보·보안국장, 정보심의관, 대변인,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집회에 대응한 부산지방경찰청의...
경찰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 아직 확인 안돼" 2018-10-14 20:19:04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회원이 입력하는 '부가정보 기입란'에서 확인했다고 해 포털사이트 측에 확인을 의뢰했지만, 현재 남아있는 정보에 부합하는 트위터 계정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모 언론이 처음 보도한 기사를 일부 언론에서 그대로 실어 재차 보도하면서 '혜경궁 김씨는 이 지사의 부인이 아닌...
'MB정부 경찰 댓글공작 지휘' 조현오 전 경찰청장 검찰 송치 2018-10-12 08:42:57
서울경찰청·일선 경찰서 정보과 사이버 담당, 온라인 홍보담당 등 1천500여명을 동원해 천안함 사건, 구제역 사태,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현안과 관련한 댓글·트위터 글을 달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단은 조 전 청장이 가명 또는 차명 계정이나 외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사설 인터넷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