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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건설 개혁' 추진에도…민간선 "실효성 크지 않을 것" 2023-12-14 18:26:48
과정에서 책임이 늘어나고 감리 제도도 더 복잡해져 참여할 유인이 없다는 반응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비를 낮추는 데만 이용된 ‘시공책임형 사업 방식(CMR)’은 정작 손보지 않았다”며 “반대로 층간소음에 대한 준공 불허 등을 앞세우며 규제만 더 늘어나 현장에서 갈등만 더 키우게 됐다”고 했다. 다른...
1년 전 미중 회계합의했지만…中기업 美증시 상장 '시들' 2023-12-14 16:07:37
국가 보안을 이유로 감사 기록에 대한 미국 감리 당국의 접근 요구를 거부해왔었다. 약 1년 전 미·중 간 회계 합의로 알리바바 등 뉴욕 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은 상장 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런 대형 악재가 해소됐는데도 중국 기업의 미국 IPO는 흥행이나 규모 면에서 모두 대폭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재건축 할 아파트, 폭파해야 분담금 줄어듭니다"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3-12-14 08:00:05
해체 공법이 있고, 필요하면 중국업체의 기술을 빌려서 아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도심지 내에서는 폭발에 의한 충격으로 주변 건축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제한이 되지만, 1기 신도시처럼 단지로 구성된 아파트들은 폭파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폭파 해체', 즉 발파 해체 공법은 어떻게 활용할...
정부가 L과 H 분할 하지 않은 까닭은…"오히려 비효율 발생" 2023-12-13 16:30:03
민간과 경쟁 체제를 도입하고, 설계·시공·감리 업체를 선정하는 권한을 외부로 돌려 LH가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이번 LH 개혁방안의 핵심이다. 분할을 하려면 LH법을 개정해야 하지만 국회의원 상당수가 반대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한계도 있다. 한 국토부 관계자는 "분할 관련 의사 타진했지만 지역구를...
"공공주택 공사비 현실화돼야"…업계 '시큰둥' 2023-12-12 18:53:55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안전관리원(감리업체 선정권) 등으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또 다른 카르텔이 형성될 것”이란 반응이 잇따랐다. 한 중견 건설사 대표는 “LH가 그동안 민간 참여를 유도할 때마다 결과적으로 LH 영향력은 그대로였다”며 “LH는 공공임대만 맡고 모든 공공분양 사업권을 민간에 넘기...
대형상가 감리도 지자체가 선정…'카르텔' 차단 2023-12-12 18:53:07
손보는 대책을 마련했다. 설계와 감리에 대한 감독 기능을 강화해 시공 품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건축주 대신 인허가권자(지방자치단체)가 감리를 선정하는 대상을 확대하고, 감리업체 선정도 적격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설계...
공공주택 공급 'LH 독점' 깨고 민간과 경쟁…전관업체는 입찰 배제 2023-12-12 18:45:32
10조원 규모 발주 외부로 넘겨LH가 설계·시공·감리 등에 발주하는 규모는 지난해 9조9200억원으로 10조원에 육박했다. 이 과정에서 전관과 연관된 카르텔 구조가 형성되고 비리가 생겼다는 게 정부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LH의 업체 선정 권한은 대폭 축소한다. 설계 용역업체와 시공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등을 조달...
민간건설사도 공공주택 짓는다 2023-12-12 18:41:33
업체를 선정하는 권한은 조달청으로 이관하고, 감리업체 선정과 감독 기능은 국토안전관리원으로 넘긴다. 또 2급(부장급) 이상 LH 전관이 재취업한 업체는 공공 발주 공사에 입찰을 제한한다. 건설 카르텔을 해소하기 위해 감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건축주 대신 지자체가 감리업체를 선정하는...
성수대교 이후 30년간 '감리 강화' 같은 외침…제도가 문제일까(종합) 2023-12-12 16:35:15
안허가권자(지방자치단체)가 감리를 선정하고, 감리 선정 절차도 객관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금도 민간 건설사가 아파트를 지을 땐 지자체가 감리를 선정한다. 앞으로는 30세대 이상 주택과 300세대 미만 주상복합뿐 아니라 다중이용건축물(5천㎡ 이상 문화·집회·판매시설 또는 16층 이상 건축물)도 건축주가...
[일문일답] 국토부 "LH 집중된 권한·이권, 근본적 해소에 초점" 2023-12-12 12:18:43
(진 실장) 업체 선정 권한은 조달청과 실무 협의가 다 돼서 법 개정 없이 바로 시행할 수 있다. 다만 (현행법상) 공공사업자가 짓는 주택이 공공주택이다. 민간이 사업에 참여하는 거는 법을 고쳐서 할 것이고, 나머지 업체 선정 등은 이미 조달청과 준비를 다 해놔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내년 1분기에 바로 시행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