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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비·근로 의욕 증대"…하후상박 서울시 안심소득 성과 주목된다 2023-12-20 17:31:01
경제학상 수상자 에스테르 뒤플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의 평가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한국처럼 지원 대상을 파악하는 행정 역량이 있는 국가는 선별 지원이 맞는다고 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게 더 좋은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약자 복지’의 일환인 안심소득은 저명 경제학자 밀턴...
뒤플로 MIT 교수 "한국에는 선별적 소득지원제도가 적합" 2023-12-20 17:00:07
적합합니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에스테르 뒤플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20일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뒤플로 교수는 "소득 파악이 어려운 빈곤국에서는 보편적인 소득 지원을 해야 할...
"더 많은 정보가 시장 효율 담보 못해" 퀀트투자 거물의 일침 2023-12-15 15:19:51
‘효율적 시장 가설’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던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 밑에서 공부한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효율적 시장 가설이란, 자본시장 가격에 모든 정보가 즉각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어떤 투자자도 초과 수익을 낼 수 없다는 이론이다. 자산운용사들은 이에 근거해 실시간 신용카드 매출액, 컨퍼런스콜 녹취록...
[커버스토리] 논란의 횡재세 상생용이라는데… 2023-12-04 10:01:01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 전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장기적으로 증세가 소득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요지의 논문(‘소득분배와 세대 간 이동성에 관한 균형이론’)을 1979년 정치경제학 저널에 싣기도 했습니다. 세금을 늘리면 세후 투자수익률이 떨어지고, 이는 인적자본 개발에 대한 투자 유인을 줄이게...
"美中, 대만문제 '선 지키면 안 쏜다' 확약해야 억지력 작동" 2023-12-04 06:43:04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토머스 셸링(1921∼2016)의 말을 인용했다. 이어 "중국은 대만이 본토에서의 분리 행보를 강화하지 않길 희망하고, 대만과 미국은 중국이 대만을 무력 통일하지 못하게끔 억지하길 희망하지만 3자 모두 상대측에 자신들의 군사적 준비가 현상변경을 위함이 아니며, 대만해협 관련 이견의 평화적 해결...
[책마을] 적자가 뻔한 '그린 경제학' 해법은 없을까 2023-12-01 18:44:35
경제학상을 받은 윌리엄 노드하우스 예일대 교수의 은 환경경제학 관점에서 교통혼잡과 지구온난화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화학 기술부터 조세제도, 윤리, 금융 등까지 살펴본다. 환경경제학의 역사는 오래됐다. 1800년대 말 태동해 국가의 주요 자산인 숲을 보존하는 데 주로 관심을 기울였다. 이런 논의는 개릿 하딘의 과...
[책마을] "대통령님, 제가 탓하는 사람은 예산국장이 아니라 당신입니다" 2023-12-01 18:42:55
이끈 석학으로 꼽힌다. 1976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아내인 로즈 프리드먼과 함께 시장의 우월성과 정부 실패를 설명한 TV 시리즈 ‘선택할 자유’로 평범한 시민들이 시장경제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는 스탠퍼드대 역사학자 제니퍼 번스가 쓴 그의 전기(傳記)다. 저자는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 보관된...
크루그먼 "깔끔한 물가 상승 둔화, 실제로 진행중" 2023-11-30 10:35:21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게재된 칼럼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경기 침체(리세션)나 실업률의 급증 없이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 침체를 촉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내려오는 것은 월가에서는 '꿈...
[천자칼럼] 오픈AI 이사 된 래리 서머스 2023-11-23 18:08:43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현대 경제학의 거장’ 폴 새뮤얼슨, 외삼촌이 51세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케네스 애로다. 외환위기 때 한국의 구제금융에 관여한 ‘미 재무부 유대인 3인방’(로버트 루빈 장관, 서머스 부장관, 티머시 가이트너 차관보) 중 한 명이다. 서머스는 오픈AI에서 두터운 정·관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산칼럼] 잠재성장률 추락이 주는 경고 2023-11-20 17:48:30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의 말처럼 생산성이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전부다. 규제되지 않은 거대한 괴물이 생산성을 갉아먹고 있다. 2021년 시간당 생산성은 OECD 국가 중 28위다. 1위인 아일랜드의 3분의 1 수준이다. 한국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임금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은 미국 영국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