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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버텨"…움츠린 빚투 개미 2024-04-17 18:22:24
15일 기준 신용공여 잔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19조2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2일 19조5327억원으로 연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용공여 잔액은 2월 초 17조7363억원 수준에 그쳤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으로 증시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이제 더 이상 못버텨"…주가 하락에 빚투 개미들 '곡소리' 2024-04-17 16:32:35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신용공여 잔고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19조2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19조5327억원으로 연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용공여 잔고는 2월 초 17조7363억원 수준에 그쳤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페루-HD현대중공업, 함정 건조 계약…페루 대통령 "역사적 이정표" 2024-04-17 10:18:34
페루 해군에 공여하는 등 이번 사업 성사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종욱 대사는 "본계약 성사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한층 강화됐다"며 "카야오 항의 대규모 해군 인프라 사업에도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호 이익을 증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연내 채권 수익 실현해야…저평가 우량주로 갈아타라" 2024-04-16 18:32:57
올해 신용공여 관리조직을 독립 부서로 격상하고 직원 성과 평가에도 리스크 관리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감당할 수 없는 레버리지를 쓰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투자자에게 일깨워준 사례”라며 “고객과 회사 모두를 위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이홍구 KB증권 대표 "이젠 저평가 우량주 갈아탈 때" 2024-04-16 15:38:08
신용공여 관리조직도 독립 부서로 격상하고 모니터링 전담 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투자자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만큼의 레버리지를 쓰다 문제되는 일들이 다수 발생했고 이것이 업계엔 큰 공부가 됐다"며 "이제는 고객과 회사 모두를 위해서라도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공수처, '7억원대 뇌물' 현직 경찰 고위간부 기소 2024-04-16 13:27:58
김 경무관에게 뇌물을 건넨 A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김 경무관의 자금 세탁에 관여한 오빠와 지인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특가법상 뇌물 방조 혐의로 함께 불구속기소했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과 A씨 사이에 불법적인 장례사업 및 사업·수사상 편의 제공에 관한 알선 합의가 있었음이 입증됐다"며 "관련 법리를...
'GDP 3% 수준'…베트남 초대형 금융범죄 주범에 사형 선고 2024-04-12 10:45:51
대해 횡령·뇌물 공여·은행 규정 위반 등 유죄를 인정,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란 회장은 측근과 공모해 2012∼2022년까지 11년간 사이공상업은행(SCB)에서 304조동(약 16조7000억원)의 막대한 금액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구형됐다. 이런 범행 금액은 2022년 기준 베트남 GDP의 3%를 넘는 규모다. 재판부는 란...
'GDP 3% 횡령'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 사형 선고 2024-04-11 20:33:21
미 란(68) 회장에 대해 횡령·뇌물 공여·은행 규정 위반 등 유죄를 인정,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란 회장은 측근과 공모해 2012∼2022년 사이공상업은행(SCB)에서 304조 동(약 16조7천억원)의 막대한 금액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구형됐다. 범행 금액은 2022년 기준 베트남 GDP의 3%를 넘는 규모다. 란 회장은...
'베트남 GDP 3% 규모 횡령' 초대형 금융범죄 주모자에 사형선고 2024-04-11 19:22:35
란(68) 회장에 대해 횡령·뇌물 공여·은행 규정 위반 등 유죄를 인정,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란 회장은 측근과 공모해 2012∼2022년 사이공상업은행(SCB)에서 304조 동(약 16조7천억원)의 막대한 금액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구형됐다. 이런 범행 금액은 2022년 기준 베트남 GDP의 3%를 넘는 규모다. 재판부는...
새 총장 맞은 콜롬비아 검찰, 우리베 前대통령 '증인매수' 기소 2024-04-10 05:21:13
뇌물공여 혐의로 우리베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검찰은 보도자료에서 "피고인과 그의 변호인,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공평하게 법정에서 진술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건 수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됐음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2002∼2010년 집권한 우파 우리베 전 대통령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