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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자국주재 교황대사 초치…'백기' 발언에 공개 항의 2024-03-12 04:09:55
"교황청 수장이 앞으로 강자의 권익을 정당화하고 국제법 규범을 무시하도록 독려하는 대신, 선이 악에 대해 승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힘을 합치도록 하는 신호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평화는 공정해야만 하며, 유엔헌장의...
'대만 수교국' 투발루 총리, 5월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 참석 2024-03-10 12:14:21
"새 정부는 투발루와 중화민국과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특별 관계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고자 한다"며 수교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재 대만 수교국은 과테말라와 파라과이 이외에 교황청, 벨리즈, 에스와티니, 아이티, 팔라우, 마셜군도,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투발루 등 12개국이다....
교황, '알파고 아버지' 하사비스 자문기구 정회원 임명 2024-03-09 02:00:25
8일(현지시간) 밝혔다. 1603년에 설립된 교황청 과학아카데미는 과학, 기술, 의료 윤리 및 철학을 연구하고 과학 관련 교리 개발을 지원하는 교황청의 자문기구다. 종파를 초월해 회원을 선발한다. 하사비스 CEO 외에도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인 앤드리아 게즈와 디디에르 켈로즈가 신규 정회원으로 뽑혔다. 하사비스 ...
중기사랑나눔재단, 쟌쥬강의 집 방문해 봉사활동 2024-03-08 14:31:23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쟌쥬강의 집은 교황청 직속 수도회인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가 1997년 설립한 무의탁 독거노인 생활시설이다. 이곳에는 10여 명의 수녀와 25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찹쌀, 휴지 등 생활용품 및 식자재를 기관에 전달했다.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프란치스코 교황, 올해도 재소자 발 씻긴다 2024-03-07 02:18:49
재소자들의 발을 씻길 계획이다. 6일(현지시간) 교황청 관영매체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성목요일인 오는 28일 오후 4시에 로마의 레비비아 여자 교도소를 방문해 최후의 만찬 미사를 주례한다. 교황은 여자 재소자들과 교도소 직원들을 만나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를 집전한다. 미사 중에는 여자 재소자...
편찮은 교황, 의전차량 탑승도 버거워…"아직 감기" 2024-03-06 23:03:43
앞서 교황청 공보실은 지난달 24일 교황이 열을 동반하지 않은 경미한 감기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교황은 일부 일정을 취소했고, 지난달 28일에는 로마의 제멜리 종합병원을 방문해 컴퓨터단층활영(CT) 검진을 받았다. 1936년생으로 만 87세인 교황은 지난해 3월과 6월에도 호흡기 질환과 탈장 수술로 입원해 우려를...
대체 누가?…'교황 비난' 익명 글에 술렁 2024-03-05 22:20:29
권위주의적이지 않은 통치 스타일의 후보를 다음 교황으로 뽑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즉, 프란치스코 교황과 정반대의 인물을 차기 교황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데모스 2세'는 이 글에서 "이 기고가 다음 교황청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필요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교황 맹비난 글 올린 익명 추기경은 누구…교계 '술렁' 2024-03-05 21:57:47
방문한 날이다. 교황의 건강상 문제로 콘클라베가 급하게 소집될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추기경들이 후임자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도 추정된다. '데모스 2세'는 이 글에서 "이 기고가 다음 교황청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필요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기본권 신장 vs 생명가치 훼손…프랑스 낙태권 보장 개헌에 시끌 2024-03-05 17:03:46
…교황청 "생명 빼앗는 권리" 개탄 국제인권단체·WHO 등도 '여권권리 보호' 들어 환영 일각엔 마크롱 '꼼수' 비판…"여성지지 얻으려 개헌 오남용"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프랑스가 4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헌법에 명시하자 전 세계 여성계 및 인권 단체들이 "여성 인권...
교황청, 프랑스의 역사적 '낙태권 개헌' 직전 반대 천명 2024-03-05 00:46:24
개헌' 투표 직전 교황청은 4일(현지시간)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없다며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보편적 인권의 시대에 인간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상기한다"며 "모든 정부와 모든 종교 전통이 생명 보호가 절대적인 우선순위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