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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회의장, 꼭 다수당이 해야 하는지 고민해 봐야" 2024-04-25 11:11:06
"국민들이 이번 선거에서도 '양당 다 찍기 싫다' 이런 이야기들도 많이 하셨다. 의회 민주주의에 대해 본질적으로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부터 국회의장이 탈당하고 중립을 선언하는 것이 시작됐는데, 철저하게 그것을 더 지키는 의장이 되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정치 자체가...
"이대로라면 시한폭탄"…금투세에 사모펀드 업계 '날벼락' 2024-04-25 07:57:55
대표 등 민주당 내부에서 금투세 시행 '신중론'이 있었던 만큼 새로 구성될 국회에서 재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022년 11월 금투세 시행 유예가 결정되기 전 비공개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금투세 도입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노정동...
북마케도니아 대선, 민족주의성향 후보 우세 속 결선 확실시 2024-04-25 04:38:29
진행된 상황에서 민족주의 계열 제1야당인 국내혁명기구-민족연합민주당(VMRO-DPMNE)의 고르다나 실리아노브스카-다브코바 후보가 36.99%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친유럽 사회민주당(SDSM) 후보인 스테보 펜다로브스키 현 대통령이 18.18%의 득표율로 추격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
野 "명칭·규모 협의 가능"…용산 "논의해 볼 수 있다" 2024-04-24 18:47:43
오르게 될 전망이다. 24일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구체적인 지급 방안 등과 관련해 기존 입장에서 한 발씩 물러서며 협상에 힘을 실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민생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소비쿠폰으로 파탄 지경에 이른 골목, 지역 상권에 돈을 돌게 하겠다는 취지”라며 “명칭과 규모를...
[이슈프리즘] 정치인들의 필수 덕목 '사과' 2024-04-24 18:00:13
인색하긴 마찬가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측근들의 비리 연루 의혹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자신과 가족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각종 SNS 등을 통해 정보가 거의 실시간으로 유통되면서 정치인들의 잘못도 즉각 드러나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정적(政敵)들의 공격을 우려해 제대로 사과하는 정치인은...
[사설] 입법 폭주하며 무슨 의제 조율하자는 건가 2024-04-24 17:57:45
앞두고 벌어지는 의제 조율과도 배치된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거나 여당이 강력 반대하는 법안들을 일방 처리하면서 대통령과 무슨 논의를 하겠다는 건지 납득하기 어렵다. ‘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 같은 부분에선 협치를 요구하고 정작 자신들이 협치의 손을 내밀 수 있는 국회에선 입법 독주를 하고 있는...
[사설] 포퓰리즘 탈피의 고통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2024-04-24 17:56:55
962억달러(약 131조원) 넘게 늘어났다. 밀레이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 발전을 동경해 왔다. 한국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과거 아르헨티나를 따라가겠다고 안달 난 게 요즘 우리 정치권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지원금 25만원’이 바로 아르헨티나의 망국병 현금 살포 정책이다. 그 유혹에 빠졌을...
김현태 인하대 동문 10억 쾌척...모교 70주년 발전기금 2024-04-24 16:56:51
국민의힘·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박찬대(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 허종식(더불어민주당·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이용우(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신충식...
용혜인 "전국민 25만원, 두 번이라도 줘야…민노총 틀렸다" 2024-04-24 16:09:00
세웠다. 민주당은 4·10 총선을 앞두고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공약한 바 있다. 이재명 대표는 총선에서 승리한 후인 지난 19일 당 최고위에서 재차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정부에 요구했다. 여권은 현 경제 상황에서 무리하게 재정을 풀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질 가능성을...
'친중'이냐 '친미'냐…솔로몬제도 총선 과반없어 연정논의 시작 2024-04-24 11:44:24
전체 50석 중 15석을 차지해 1당에 올랐다. 반면 민주당과 민주동맹당 등 야당 연합인 케어당은 13석을 얻었고 솔로몬제도 초대 총리의 아들인 피터 케닐로레아 주니어 의원이 이끄는 또 다른 야당 연합당(UP)은 7석을 차지했다. 이 밖에 현 정부에서 여당과 연정 상대였던 솔로몬제도국민제일당(SIPFP)이 3석을 얻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