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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1억 투자했더니 벌어온 돈이… 우리 회사의 'HCROI'는? 2024-04-09 17:22:21
국부론을 집필한 애덤 스미스는 국가의 부와 경제 발전이 네 가지 자본에 달려 있다고 바라봤다. 여기서 말하는 네 가지 자본은 도구, 건물, 토지 그리고 ‘사회 구성원이 습득한 유용한 능력’을 말한다. 사람을 물적 자본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자본으로 바라본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사람을 노동력 이상의 잠재력을 지닌...
[커버스토리] '그림자 세금' 부담금, 얼마나 문제길래… 2024-04-08 10:01:01
<국부론>에도 나오는 편익원칙은 정부와 납세자의 관계가 기본적으로 ‘대가’에 기초한다고 봅니다. 정부가 개인에게 혜택을 제공하면, 개인은 그 대가로 세금을 낸다는 거죠. 이런 계약적 교환관계가 공공부문에서도 작동한다는 겁니다. 그러나 추가적 소비를 배제하기 어려운 공공재의 특성상, 무임승차(free-riding)...
[책마을] 애덤 스미스는 '탐욕이 좋은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2024-02-16 18:46:32
모든 경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며 “그는 소위 자유방임주의자가 아니었고 무정부주의자는 더더욱 아니었다”고 했다.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출간 200주년인 1976년 “스미스의 연구는 국부론 출간 100년을 맞은 1876년보다 오늘날의 현실에 더 시의적절하다”고 했다. 이 말은 지금도...
[커버스토리] 경제 성장 멈추면 어떤 일 벌어질까요 2024-02-05 10:01:01
<국부론>에서 “가난한 근로자는 국가가 정체 상태일 때 비참해진다”라고 썼습니다. 근래 세계경제의 최대 이슈는 저성장입니다. 중국이 세계 경제성장의 엔진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선진국 경제도 일종의 ‘유동성 함정’에 빠진 듯 엄청난 금융완화 정책에도 경기가 잘 살아나지 않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커버스토리] 선의 담는다고 좋은 정책 될까요 2024-01-29 10:01:02
국부론>에서 “우리가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정육점 주인, 양조장 주인,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다. 그들 자신의 이익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라고 했죠. 스미스는 <도덕감정론>에선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타심은 없어도 사회는 존속할 수 있지만, 정의가 없으면 사회는 붕괴한다.” 여기서 정의란 계약이나...
[커버스토리] 카르텔, 왜 문제일까요? 2023-08-14 10:01:01
스미스의 국부론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카르텔이 손쉽게 이뤄질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과연 그럴까요? 카르텔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유지되는지에 대한 경제학적 설명은 게임이론(죄수의 딜레마)으로 가능합니다. 카르텔 형성의 조건 게임이론으로 카르텔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카르텔이 형성되고, 유지되기...
자국 기업 옹호하는 대만, 옥죄는 한국 규제 당국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07-27 15:35:44
국부론>의 기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독점은 시장 경제의 적이다. 소수의 기업이 가격 결정 구조를 왜곡함으로써 소비자 후생과 경제 전체 해악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프리드리히 하이예크, 밀턴 프리드만 등 시장 중시론자조차 독점을 막기 위한 국가의 개입만큼은 예외를 인정했다. 연전연패,...
'G3 대한민국' 책 내놓은 안종범 前수석 "정치복귀 없다" 2023-07-24 20:46:11
'국부론'의 기본 이념과 이론을 기초로 'K-국부론'을 구성했고, G3로 가는 여정을 밝히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한국 국민들이 보유한 위기극복 능력과 역량을 기반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G3로 올라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의 인적자원, 정보통신기술(ICT) 자원, 신재생에너지(원전 포함) 자원 등을...
[경제포커스] 규제 다른 길 가는 美·유럽, 답은 명확하다 2023-07-02 17:32:12
할 수 있게 용인하는 국가적 기조’에서 나오는 것이다. 애덤 스미스가 탄생한 지 올해로 300년이다. 나라의 부는 국민이 누리는 삶의 수준으로 측정해야 한다는 것이 스미스를 ‘경제학의 아버지’로 만든 국부론의 출발점이다. 아무리 명분이 좋아도 규제는 혁신을 저해한다. 치열하게 나아가도 여차하면 밀려나는 것이...
애덤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이 공익 이끈다…'국부론' 펴낸 사상가 2023-06-07 18:19:43
애덤 스미스는 18세기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인 사상가다. 1776년 펴낸 과 1759년 출간한 으로 유명하다. 개인의 자유로운 사익 추구가 ‘보이지 않는 손’, 즉 자생적인 시장 기능에 의해 공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그의 생각은 고전파 경제학의 기반이 됐다. 스미스의 정확한 생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1723년 6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