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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라…경제는 코로나를 이길 것이다" 2020-04-09 15:19:30
《국부론》을 저술한 애덤 스미스는 인류의 ‘상호주의’를 이해했으니, 이런 점이 놀랍지 않았으리라. 우리가 결과적으로 옳다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을 확인했을 뿐이다. 스미스가 내세운 자기 기만, 즉 ‘확증 편향’의 일종이다. 사람들은 3개월간 방역 비용이 얼마나 들지를 따진다. 이런 계산은 이미 경쟁...
[2020학년 대입전략] 교과서에 실린 작품 상당수가 논술 문제죠 2019-12-09 09:00:14
예를 들어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이나 홉스의 ‘국가론’, 루소의 ‘자유론’ 등은 교과서에서 그 내용을 직접적으로 배우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논술문제에서는 원문이 실리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읽어본 학생이 유리한 것 아니냐, 국영수 공부에 독서까지 챙기는 게...
[테샛 공부합시다] 57회 테샛 고교 개인 1위는 한영외고 김상헌 학생 2019-12-09 09:00:13
고교생들의 경우 기존에 약했던 시사경제 영역보다는 상황판단 영역의 평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경제이론과 시사이슈를 복합적으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상황판단 문제의 특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부론과 같은 고전이나 신문기사를 인용한 다양한 추론문제들이 고교 응시생에게 생소했던 것으로...
[청춘상담소] 청춘을 팝니다. 8,350원에 사주시겠습니까? 2019-11-06 17:02:00
《국부론》 고등어+노동가치+노동가치…=고등어조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자연물은 본래 가치가 없습니다. 뒷산에 아무리 달래, 냉이가 많아도 뒷산에 그대로 있다면 아무런 가치를 갖지 않습니다. 우리가 식당에서 달래와 냉이를 넣어 만든 비빔밥을 먹고자 지불하는 값은 산에서 달래, 냉이를...
[다시 읽는 명저]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덕이 무엇이 중요한가"…거래와 분업·이익의 중요성 강조한 '조선판 국부론' 2019-10-28 09:00:02
‘조선판 국부론(國富論)’이다. 서문에서 조선의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했다. 그는 “지금 나라의 큰 병폐는 가난”이라며 “대궐의 큰 뜰에서 의식을 거행할 때 거적때기를 깔고 있다. 궁문을 지키는 수비병마저 새끼줄로 띠를 만들어 매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가난을 구하기 위한...
소득주도성장과 맞붙는 '황교안의 민부론' 2019-08-11 18:09:03
스미스의 <국부론>과 비교해 국가보다 개인의 부 창출에 더 초점을 맞췄다는 뜻에서 민부론으로 이름 지었다.황교안 대표(사진) 지시로 지난 5월 말 출범한 대전환위는 당 소속 의원 27명과 외부 전문가 55명으로 구성됐으며 △비전 △활기찬 시장경제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복지 △자유로운 노동시장 등 5개 분과로...
[신간]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2019-07-18 15:04:36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자유로운 시장경제 체제를 묘사한 지 약 250년이 지났다. 그동안 자본주의는 변화에 변화를 거듭했다. 자본주의란 도대체 뭘까? 영국의 런던 킹스칼리지 경제학과 교수인 저자는 자본주의가 정확히 무엇인지 50개의 키워드로 설명한다. 화폐와 은행, 기업...
[다시 읽는 명저] "사치가 100만 명을 먹여살린다" 2019-05-29 17:50:39
《국부론》에서 “우리가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정육점 주인, 양조장 주인,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이익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스미스의 이런 사상은 맨더빌로부터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맨더빌이 사치를 오늘날 경제학에서 쓰는 중립적 용어인...
美서 도난당한 400년 전 '희귀성경' 네덜란드서 되찾아 2019-04-26 17:21:16
현재까지 도서관에 되돌아온 서적은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과 운동의 법칙에 대해 저술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사본 등 18권에 불과하다. 18만 달러(약 2억 896만원)의 가치를 지닌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등 다수는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다. s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김의겸·최정호 낙마…'부동산' 죄악시한 덫에 스스로 걸렸다 2019-03-31 17:42:36
《국부론》에서 개인이 잘살기 위해 노력하는 자본 축적 욕망이야말로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진보진영은 부의 축적 자체를 유사 범죄 내지는 반(反)사회적인 것으로 간주했다. 심지어 사유재산을 부정하는 토지공개념까지 주창했다. 현 정권은 야당 시절 ‘부동산=투기’라는 프레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