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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림청장 "금강송 군락지 큰 피해 없어…진입 불길 거의 진화" 2022-03-08 17:20:19
"금강송의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조사가 필요하지만 수관화가 안됐기에 일부 고사목은 탔지만 큰 피해는 없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화선이) 넘어왔으니 피해가 조금 있고 어느 정도 되는지 조사가 필요하다"면서도 "핵심 구역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최 청장은 "바람이 남동풍이 불고 있는데 밤...
[천자 칼럼] 금강송과 송이 2022-03-08 17:15:56
안면송(충남 태안이 서식지)과 비슷하다. 행정구역마저 울진군 금강송면으로 이름 지어진 총 212㎢ 일대에 수령 100~200년의 금강송 8만여 그루가 자생한다. 예부터 궁궐 건축 목재로 썼고, 2008년 숭례문 화재 복원에도 사용됐다. 숙종 5년(1680년) 봉산(封山·벌채 금지한 산) 정책이 시행돼 342년째 나라에서 보호하고...
임영웅부터 김세정까지…산불 피해 구호 위해 '기부' 2022-03-08 14:53:18
않았고, 결국 금강송 군락지까지 불길이 번졌다. 삼척도 짙은 연무로 헬기 운용에 난항이다.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는 강릉·동해 4천㏊, 영월 80㏊로 집계됐다. 강원에서는 이재민 60명이 발생했다. 울진·삼척 시설 피해는 410곳이고, 울진의 현재 대피 인원은 393명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울진 산불 금강송 군락지 일부 확산…총력 방어" 2022-03-08 13:26:52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로 일부 확산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8일 오후 1시 산불 현장지휘본부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화선(불줄기)이 소광리 소나무 군락지 능선으로 약간 넘어온 상태"라고 말했다. 최 청장은 "오전 7시께 소광리 군락지에 화선 가까이 있던 불똥이 튀어 진화작업을 하고 있었고...
[속보] 산림청장 "울진 산불, 금강송 군락지까지 약간 넘어와" 2022-03-08 13:22:57
350년으로 곧게 뻗은 미인송 등 1000만 그루 이상의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지름이 60㎝ 이상 되는 금강송도 1600여 그루나 된다. 한편 금강송은 금강산에서부터 백두대간을 따라 강원 강릉·삼척, 경북 울진·봉화·영덕 등에 자생하는데 금강산 이름을 따 금강송(金剛松)으로 불린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산림청장 "금강송 군락지 불똥 날아들어 진화중" 2022-03-08 09:18:39
경북 울진지역 산불과 관련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에 불똥이 날아들었지만 즉각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브리핑에서 "화세가 세서 오늘 새벽에 불덩어리 2개가 날아들었지만 금방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현재까지는 금강송 군락지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강원 강릉·동해...
[속보] 산림청장 "소광리 소나무군락지 불똥…진화 작업중" 2022-03-08 09:05:13
울진지역 산불과 관련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에 불똥이 날아들었지만 즉각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청장은 이날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브리핑에서 "화세가 세서 오늘 새벽에 불덩어리 2개가 날아들었지만 금방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현재까지는 금강송 군락지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4일째 밤샘 사투…내일 해 뜨면 헬기 82대 집중 투입 2022-03-07 20:28:23
5곳의 재산 피해가 났다. 산림당국은 야간에 바람 방향이 변한다는 예보에 따라 산불진화보다는 주요 시설물 방어와 주민대피유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민가 주변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불영사 문화재와 금강송 군락지를 집중 방어할 방침이다. 산림당국은 8일에는 헬기 82대를 투입해 금강송 군락지 쪽으로 향하는...
울진·삼척 산불 나흘째…완진까지 시간 걸릴 듯 2022-03-07 18:35:07
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소광리에 있는 금강송 군락지와 유전자원 보호구역에 7t가량의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를 살포했다. 화세가 강한 북면 덕구리에 있는 덕구온천은 안전한 상태다. 낮까지 불던 서풍은 오후 늦게부터 남동풍으로 바뀌었다. 다음날인 8일에는 4㎧ 동풍으로 전환돼 진화 여건이 차츰 악화할 것으로...
500m 앞에서 방어 총력전…금강송 군락지 지켜냈다 2022-03-07 17:49:46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울진 소광리의 금강송 군락지는 조선 숙종 5년(1680년) 때 시행된 봉산(封山·벌채를 금지한 산) 정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42년간 국가에서 보호하는 곳이다. 산림청은 이곳 3705㏊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가가 산림에 있는 식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