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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가수 꿈꿨던 중3 소년…7년 뒤 세계 클래식 홀렸다 2023-06-04 18:29:15
주가는 높아졌다. 김태한은 화려한 기교를 앞세운 경쟁자들과 달리 원곡에 충실한 정확한 표현에 매달렸다. 선곡 전략도 주효했다. 그가 결선에서 노래한 것은 바그너의 ‘오 나의 사랑스러운 저녁별’, 구스타프 말러의 ‘타는 듯한 단검으로’, 코른골트의 ‘나의 갈망, 나의 망상이여’, 베르디의 ‘나는 죽더라도’ 등...
K성악, 세계 정상에 서다 2023-06-04 18:23:17
곡을 불렀다. 심사에 참여한 소프라노 조수미는 “(김태한이) 어린 나이에도 진정성 있게 노래한 게 심사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스튜디오에서 김영미 교수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2만5000유로(약 3500만원)와 함께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르포] 자정까지 '클래식 샛별 탄생' 기다린 관객들…"한국 정말 대단" 2023-06-04 12:06:59
시내에 위치한 보자르 극장. 장내에 바리톤 김태한(22)이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로 호명되자 숨죽이고 기다리던 관객들이 일제히 일어나 환호했다. 대기실에 있다가 무대로 나온 검은 정장·뿔테 안경 차림의 김태한은 가슴 한쪽에 손을 올리고 관객들에게 90도 인사로 화답했다. 이 대회는 폴란드의...
김태한 '와락' 끌어안은 조수미 "이제부터 정신 바짝 차려야 해" 2023-06-04 11:11:53
"심사위원들, 김태한 우승 거의 만장일치 동의…너무 자랑스러워"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4일(현지시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1위로 바리톤 김태한(22)이 호명되는 순간. 이번 대회 기간 내내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냉정한 눈빛으로 심사에만 몰두하던 '대선배' 조수미는...
[인터뷰] '우승' 김태한 "처음엔 록에 관심…단역부터 차근차근 해나갈것" 2023-06-04 10:58:21
[인터뷰] '우승' 김태한 "처음엔 록에 관심…단역부터 차근차근 해나갈것"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1위…"음정·박자만 아닌 '곡 이해' 집중했다" "언젠가 '피가로' 역할 정말 해보고 싶어"…만 22세로 병역면제도 확정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저는 남을 잘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박보균 장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김태한에 축전 2023-06-04 09:40:40
“김태한이 보여준 빼어난 감수성과 집념, 음악적 투혼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K-클래식의 지평이 더욱 속도감 있게 넓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김태한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 세계 각지에서 더 많은 이들을 위로하기를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1937년 창설된 퀸 엘리자베스...
'K-클래식' 또 우뚝…바리톤 김태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종합2보) 2023-06-04 09:23:33
또 우뚝…바리톤 김태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종합2보) 결선 진출자 중 최연소·100% 국내파…"슈퍼스타가 되고 싶어요"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 1위 첫 사례…심사 조수미 "내가 우승한 것보다 더 기뻐"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K-클래식'이 세계적 권위의 클래식 경연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뚝...
23세 바리톤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亞 남성 성악가 최초 2023-06-04 07:16:4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바리톤 김태한(23)이 우승을 차지했다. 1988년 이 대회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아시아 남성 성악가가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바리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최종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그는 이번 콩쿠르...
2000년생이 일냈다…성악 김태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종합) 2023-06-04 07:16:22
성악가 김태한(22·바리톤)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새벽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진행된 성악 부문 경연 최종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1988년 이 대회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는 첫 사례다. 또 한국은 첼로 부문으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최...
[2보] 김태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아시아 남성 성악가 최초 2023-06-04 07:09:05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새벽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진행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김태한은 1988년 이 대회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 최초의 우승자로 기록됐다. 또 그의 우승으로 한국은 첼로 부문으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