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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난민 무기화"…핀란드, 러 국경 일부 폐쇄 2023-11-17 09:01:06
대해 난민들을 외면한 조치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핀란드의 차별금지 옴부즈맨 크리스티나 스텐만은 핀란드 당국이 여전히 국제 조약과 EU 법에 따라 망명 신청을 받아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망명 신청자가 "국제 보호를 요청하면 (망명) 신청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핀란드 당국에 따르면 이번...
英 난민신청자 르완다행 위법 판결…총리 "내년 봄 비행기 뜬다"(종합) 2023-11-16 03:40:43
英 난민신청자 르완다행 위법 판결…총리 "내년 봄 비행기 뜬다"(종합) 수낵 총리 핵심 이민대책, 대법원서 제동…"긴급 법안으로 재추진"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작은 보트를 타고 영불해협을 건너오는 난민 신청자들을 아프리카 르완다로 보내려던 영국 정부의 핵심 불법 이주민 대책이 사법부에서 가로막혔다....
EU "이탈리아-알바니아 이주민 협정, EU법 위배되지 않아" 2023-11-16 00:47:48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1년 전에는 영국이 난민을 르완다로 보내겠다고 해 논란이 됐다. 이날 영국 대법원은 이 같은 정부 계획에 대해 "르완다는 안전한 제3국이 아니므로" 위법이라는 항소심 판결을 만장일치로 인정했다. 이탈리아와 알바니아의 이주민 협정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할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이탈리아 정부...
르완다 "안전한 제3국 아니라는 英대법원 판단은 문제" 2023-11-15 21:56:53
르완다는 안전한 제3국이 아니므로 난민 신청자를 보내는 정부 계획은 위법이라는 항소심 판결을 만장일치로 인정했다. 대법원은 르완다로 보내진 난민 신청자들이 본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험이 있다고 볼만한 근거가 상당하다면서 정부 상고를 기각했다. 영국 고등법원은 작년 12월 르완다 계획이 합법이라고 판결했으나...
英 대법원 "난민 신청자 르완다 이송은 위법"…수낵 총리 타격 2023-11-15 20:29:04
난민 신청자 르완다 이송은 위법"…수낵 총리 타격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작은 보트를 타고 영불해협을 건너오는 난민 신청자들을 아프리카 르완다로 보내려던 영국 정부의 계획이 사법부에서 가로막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대법원은 15일(현지시간) 르완다는 안전한 제3국이 아니므로 난민 신청자를...
伊, 알바니아로 이주민 이송 계획에 "국제법 위반" 비판 쏟아져 2023-11-09 00:57:45
유럽 동맹국에 이탈리아를 혼자 두지 말고 (망명 신청자를) 함께 수용하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소 야당인 '+에우로파'의 리카르도 마지 대표는 "이탈리아 정부는 EU 바깥에 국제 표준을 벗어난 일종의 이탈리아판 관타나모를 만들고 있다"면서 "바다에서 구조된 사람들을 마치 소포나 물건처럼 비EU...
WHO, 난민 보건문제 해법 놓고 첫 연구사업 시행 2023-10-31 03:06:49
등도 주제로 선정됐다. WHO가 강제이주민의 건강 문제를 주제 영역으로 특정해 연구 사업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제 이주민에는 정치적 박해 등의 우려로 국제적 보호 필요성이 인정되는 난민과, 고국을 떠나 보호를 요청 중인 난민 신청자, 거주지를 떠날 수밖에 없었지만 공인된 국경을 넘지 않은 사람을...
'푸틴과 악수' 헝가리 총리 "러와 소통 계속 유지…자랑스러워" 2023-10-27 00:10:49
문제 대응을 위해 추진하려는 신(新)이민·난민 협정도 공개 비판했다. 그는 "테러리스트 행위와 이민 사이 매우 분명한 연결고리가 있다"며 헝가리는 해당 협정 시행에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정은 회원국 인구 및 국내총생산(GDP)에 따라 난민 신청자를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수용하도록 하고, 이를 따르지 않는...
독일, 거주허가 없는 망명신청자 추방 속도…밀입국 사범 퇴치 2023-10-25 22:40:42
독일, 거주허가 없는 망명신청자 추방 속도…밀입국 사범 퇴치 추방대상 외국인 5만명 추산…전년 대비 추방자수 20%↑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정부가 거주허가가 없는 망명신청자에 대한 추방에 속도를 낸다. 특히 난민 밀입국 브로커를 빠르게 추방하되, 처벌 수준도 높여 난민 밀입국 범죄를 최대한...
테러 공포·난민 유입 우려에 다시 국경 걸어잠그는 유럽 2023-10-20 10:49:27
팔 난민 유입 가능성도…인구 4억5천 EU에 불법입국 올해만 25만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이후 유럽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 사건이 잇따르고 고질적인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유럽 각국이 국경을 더 단단히 걸어 잠그려는 움직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