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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 대규모 감소 1940년대 이미 시작됐다" 2024-02-27 09:00:55
남극 스웨이츠 빙하와 가까운 아문센해 해저 퇴적물을 분석, 빙하 녹는 게 가속화되는 게 관측된 것은 1970년대부터지만 1940년대부터 이미 대규모로 녹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서남극 빙하 중 가장 큰 파인 아일랜드 빙하가 1940년대에 녹기 시작했다는 이전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빙하...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설립 10주년…"남극 빙하연구 기여" 2024-02-12 11:00:01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남극 대륙연구의 전초기지인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 2월 12일 동남극 테라노바만에 설립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는 한국이 세종 과학기지에 이어 남극에 세운 두 번째 과학기지다. 장보고 과학기지는 남위 62도의 킹조지섬에 위치한...
피크닉 전시장에서 만난 기업가 정신 2024-02-04 05:54:44
1층에는 영국인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이 남극 대륙 횡단에 도전한 내용이 전시돼 있다. 계속 실패했지만 남극 대륙에서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고 무사히 영국으로 돌아오는 내용이었다. 2층은 협력하며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었다. 누군가와 협력해서 공을 넣거나 서로의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체험 등이 기억에 남...
새계 6번째 남극내륙기지 건설 추진...극지연구소, 후보지 도착 2024-01-02 13:03:21
남극점까지 직선거리는 1710㎞다. 남극은 평균 2㎞ 두께의 얼음이 덮여 있고 지구에서 평균 고도가 가장 높은 대륙이다. 빙하가 움직이면서 형성된 크레바스나 영하 수십 도까지 떨어지는 극한 환경 때문에 대륙 안쪽으로 접근이 어렵다. 남극 내륙에 독자적인 루트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5개국에...
한국 탐사대 남극내륙기지 후보지 도착…독자 육상루트 개척 2024-01-02 10:05:37
남극점까지 직선거리는 1천710㎞다. 남극은 평균 2㎞ 두께의 얼음이 덮여 있으며 지구에서 평균 고도가 가장 높은 대륙으로 빙하가 움직이면서 형성된 크레바스나 영하 수십 도까지 떨어지는 극한 환경 때문에 대륙 안쪽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남극 내륙에 독자적인 루트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5개뿐이다....
WMO "2011∼2020년 지구가 가장 더웠던 10년…온난화 극적 가속" 2023-12-05 16:00:05
약 1m씩 얇아졌고, 남극대륙의 얼음은 직전 기간인 2001∼2010년 때보다 75% 더 소실됐다고 부연했다. 같은 시기에 해수면 상승 속도는 2배로 증가했고, 해수면 온도와 지구 온실가스 농도 역시 이전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파악됐다. 2011∼2020년에는 가뭄과 폭염, 홍수, 산불 등 기후변화가 불러오는 각종 자연재해가...
서울의 6배 크기 빙산…"빠르게 이동 중" 2023-11-24 21:22:39
남극 대륙 해안에서 떨어져 나와 만들어진 이 빙산은 곧이어 웨들해 해저에 고정돼 일종의 얼음 섬으로 자리 잡았다. 빙산의 면적은 4천 평방킬로미터(㎢)로, 서울시의 약 6배 크기다. 두께는 약 400m에 달한다. 30년 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던 이 빙산은 2020년 처음으로 해저에서 분리돼 이동하는 모습이 관측됐다...
'서울 6배' 세계 최대 빙산, 빠르게 이동 중…"몇달째 가속도" 2023-11-24 20:25:49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86년 남극 대륙 해안에서 떨어져 나와 만들어진 이 빙산은 곧이어 웨들해 해저에 고정돼 일종의 얼음 섬으로 자리 잡았다. 빙산의 면적은 4천 평방킬로미터(㎢)로, 서울시의 약 6배 크기다. 두께는 약 400m에 달해 웬만한 고층빌딩의 높이를 넘어선다. 30년 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던...
극지연구소,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2건 선정 2023-11-13 15:00:08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빙붕은 남극대륙 위에 있던 빙하가 바다에 빠진 뒤에도 녹거나 분리되지 않고, 빙하와 연결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정의석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구온난화에 반하는 남극 바다 얼음의 증가 원인 규명 연구'로 ‘지구온난화의 역설’이라고 알려진 남극 해빙 (바다 얼음)...
"온난화 속도, 예상보다 빨라…7년내 한계 도달" 2023-11-03 11:31:31
심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논문에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해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금세기 내 주요 해류가 정지되는 등 재앙적인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해수면 상승을 막는 역할을 하는 남극 대륙의 빙하, 특히 스웨이츠 빙하가 녹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핸슨 교수는 "해수면을 현재 수준에 가깝게 유지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