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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외 연락하면 벌금"…법으로 막는다 2024-02-08 14:41:55
'그림자 노동'을 없애겠다는 의미다. 이 밖에도 노조는 사전 통지 없이 사업장에 들어가 임금 미지급을 조사할 수 있다. 임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로를 명시하고, 긱워커(초단기 노동자)의 휴식권도 확실히 보장하도록 했다. 녹색당의 아담 반트 대표는 호주 근로자들이 매년 평균 6주를 무급으로...
"근무시간 아닐때 연락하면 불법"…호주서 노사관계법 개정 추진 2024-02-08 14:22:53
전반에 걸쳐 연간 920억호주달러(약 79조7천억원) 이상의 '미지급 임금'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여러분의 시간이다. 상사의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보수 야당은 이런 제도가 노동의 유연성을 저해하고 중소기업에 과도한 부담과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반대하는 입장이다. laecorp@yna.co.kr (끝)...
尹정부 첫 노사정 사회적 대화 시동…경사노위 본위원회 개최(종합) 2024-02-06 11:49:39
국제기관은 장기 저성장을 경고하며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등 구조개혁이 필수적이라 진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노사는 각각 서로 다른 입장 대변하면서 사회적 대화에 임하겠지만 미래세대 일자리,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축을 위해 역지사지 자세로 대화와 타협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尹정부 첫 노사정 대화 시동…'정년연장, 임금체계개편' 본격 논의 2024-02-06 09:57:20
및 노동시장 활력 제고, 대화와 타협의 노사 관계 등을 논의한다. 특별위원회는 의제별 위원회보다 논의 범위가 넓은 만큼 논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의제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게 경사노위 측의 설명이다. 의제별 위원회 중 하나인 일·생활 균형위원회에서는 장시간 근로 해소를 위한 근로시간 단축 및 유연성, 건강권...
"육아휴직 분할·양도할 수 있어야 육아휴직 사용 늘어날 것" 2024-02-05 10:31:30
있도록 제도가 마련돼있다. 독일 노동경제연구소는 최근 남성 육아휴직 사용을 활성화하려면 경제적 보상보다 제도의 유연성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발표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배우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없는 이유’로 동료나 관리자의 업무가 가중된다는 점을 꼽는다”며 “제도를...
6일 경사노위 본위원회…'사회적 대화' 본격화 2024-02-04 18:51:14
전환에 따른 고용불안 해소,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계속 고용’ 제도 도입 등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계속 고용은 사업주가 정년 연장·폐지 등의 변경 없이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해서 고용하거나 재고용하는 제도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이른 시일 내에 ‘대타협’ 수준의 결과물을...
[비즈니스 인사이트] 기술 발전이 우리 노동시장에 던지는 뼈있는 말 2024-02-04 17:58:14
업체 TSMC의 위상 못지않게 노동시장 유연성이 한 이유라는데 마음이 아프다. 우리가 마주한 냉혹한 현실을 AI와 함께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AI가 던지는 새해 경영 화두는 다양하다. 갈라파고스처럼 고립된 우리 주식시장이 2월 초 그나마 나아지고 있으나 챗GPT에 이렇게 묻고 싶다. 한국의 경직된 노동시장에서 버틸 수...
노사정 사회적 대화 본격화…6일 경사노위 본위원회 개최 2024-02-04 07:00:02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불안 해소,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불공정·격차 개선, 상생 노사관계 구축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예정대로 6일 경사노위 본위원회가 열리면 윤석열 정부 들어 사실상 처음으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가동되는 셈이다. 현 정부에서 경사노위 본위원회는 2022년 11월 '어선원 안전·보건 보장 및...
근로시간 개편·정년 연장…경사노위 의제로 다룬다 2024-01-29 18:54:11
재고용을 주장하지만, 노동계는 임금 손실 없는 정년 연장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 상황도 원활한 논의 진행의 걸림돌로 여겨진다. 경사노위는 다음달 의제·개발조정위원회를 열어 추가로 논의할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고용 유연성 확대, 파견근로·비정규직...
[연합시론] 한국경제, 저성장 터널 진입하나…처방전 총동원해야 2024-01-25 16:49:01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의 조기집행에 적극 나서야 한다. 수출도 확실한 성장의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 지원 체제를 갖춰야 한다. 아울러 신성장 동력 산업 발굴, 노동 생산성 제고, 노동 유연성 확보, 국내 투자 활성화, 기술 혁신, 규제 혁파 등 근본적으로 경제체질을 뜯어고치는 성장잠재력 확충도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