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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너무나도 다른 한·일 농업 현실 2013-05-27 17:00:33
“회사에서 농업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유리온실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고령화 시대에 지역 농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려는 뜻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좋은 취지에도 현실은 냉혹했다. 동부는 국내 농가가 키우는 토마토와 다른 품종을 키워 전량 수출하겠다고 했지만 농민들은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농민들은...
[성공스토리 만남]이재만변호사 진행, 김승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2013-05-27 15:04:06
있는 농업대학교를 나와 농약판매회사를 다니던 그가 어떻게 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전향했는지, 얼마나 많은 노력 끝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었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그가 칸 영화제에 가서 어떤 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는지에 대한 토크와 그에 얽힌...
[이슈 추적…동부, 토마토 사업 포기 두 달] 日 토마토강국 비결은 2013-05-26 17:23:55
일반적인 정서다. 이런 상생 원리는 일본 토마토 농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일본 내 최대 토마토 기업인 가고메는 유리온실만 40만㎡ 보유하고 있다. 동부가 가진 화성 유리온실의 네 배 규모다. 1899년 설립한 뒤 90% 이상의 토마토를 내수용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일본 농민들과 부딪히는 일은 없다. 대부분이 케첩...
[이슈 추적…동부, 토마토 사업 포기 두 달] "품목 확대·내수 허용해달라"…농민들 반발로 진퇴양난 2013-05-26 17:20:46
농업인들이 모인 화성시생산자단체연합은 명분에서 앞서지만 자금력에서 밀린다는 평가다. 한때 가장 유력한 사업자였던 농협중앙회도 몸을 사리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중앙회도 최근 공정거래법상 대기업과 비슷한 규제를 받고 있어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화성 유리온실과 품목이 겹치는 지역농협들도...
위기 맞은 농협…구조개혁 원점으로 돌아가나 2013-05-24 17:17:35
농업경제 대표 등 네 명이 사임했다. 당시엔 새로운 조직을 위해 자리를 비워준다는 의미가 컸다. 하지만 최근 농협 임원의 ‘줄사표’는 사업구조 개편이 한창인 상황에서 다소 ‘뜬금없이’ 이뤄졌다. 그러다 보니 ‘권력다툼설’ 등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사퇴 이유가 무엇이든 나랏돈 5조원을 들인 농협 구조개혁이...
[Cover Story] 양적완화에도 인플레 없다?…헤지 매력 떨어지는 금 2013-05-24 15:50:45
살 돈으로 농업, 제조업체 등에 투자하면 농산물 등 상품을 생산하고 배당 등도 얻을 수 있다”며 “금은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이미아 한국경제신문 기자 mia@hankyung.com ----------------------------------------------------------------------- 국내 골드바 시장은...
새만금 개발사업 본격 시동…민간투자 확대 2013-05-22 17:26:24
종합건설공사업 등록자 외에 부동산투자회사, 부동산개발업자, 신탁업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법령 위반이나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인 법인의 참여는 제한한다. 민간 사업 시행자의 자본금 충족 요건 등도 구체화했다. 새만금의 조성토지 공급은 경쟁입찰에 부치되 국민주택건설 및 산업용지는 추첨, 외국인 투자기업이...
[다산칼럼] 박원순의 협동조합과 도시경쟁력 2013-05-21 17:10:47
협동조합운동은 자본이 지배하는 오늘날의 주식회사체제에 대한 불만 때문일 것이다. 주식회사는 자본 지분(持分)에 비례해 의결권이 ‘1원 1표’로 정해지지만 협동조합은 ‘1인 1표’를 행사하므로 비정한 ‘자본의 지배’를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1인 1표 의사결정은 정치적 의사결정이다. 따라서 경제적 효율성보...
[한경포럼] 한국 타도 외치는 아베 연설 2013-05-21 17:09:58
‘세계에서 승리’를 키워드로 농업 개혁과 대학 개혁, 기업활성화 정책을 내놓은 것이다. 아베 총리는 무엇보다 기업 설비투자를 지금보다 10% 늘리겠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그러면서 한국을 다섯 차례나 언급했다. 물론 삼성전자도 사례로 인용했다.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면서 일본의 경쟁력 패배를 지적한 것이다. 다른...
신제윤 금융위원장 "농협법-금융지주사법 충돌 크지 않아" 2013-05-20 17:44:15
농협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 “금융지주회사법과 농업협동조합법 간 충돌이 크지 않다”며 “통념과 관행에 맞게 중앙회가 금융지주회사를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농협도) 또 하나의 새로운 지배구조 모형”이라며 “지주회사법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법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