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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칼럼] 한국 경제 미래를 낙관하는 이유 2024-01-22 17:56:06

    새해가 시작되면서 머리에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과연 한국은 경제적으로 살기 좋은 나라인가? 앞으로 더 잘살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려면 경제적으로 살기 좋은 나라의 기준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한 국가에서 개인이 별 탈 없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의료 시스템, 근로자 임금, 국민의 재산 수준,...

  • [다산칼럼] 인구 감소 시대에 필요한 정책 2024-01-21 18:16:38

    한국이 본격적으로 인구 감소 시대에 접어들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합계출산율 0.7~0.8명을 전제할 때 2072년 예상 총인구는 약 3600만 명이다. 생산인구는 50년 후 현재의 절반 수준에 못 미친다. 생산인구당 부양인구 수도 100명을 웃돌게 된다. 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급락한 출산율 회복에 국력을...

  • [다산칼럼] 미래차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 2024-01-15 17:50:24

    최근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담론 중 최고 화두는 전기차다. 자동차 산업 태동 이후 100년 넘게 지속된 내연기관차에 대한 도전이 거세다. 배터리와 모터, 전력반도체 등 각종 전장품의 기술적 발전에 힘입어 전기차는 안정적인 지위를 구축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친환경 요구는 변화를 촉진하는 촉매 역할을 했다. 다만...

  • [다산칼럼] 더는 미룰 수 없는 '경제 형벌' 족쇄 풀기 2024-01-14 18:06:00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것은 처벌 이상의 많은 것을 의미한다. 검찰, 경찰,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대상이 되고 고소·고발장이 접수되면 범죄 혐의 유무와 상관없이 곧바로 피의자 신분이 된다. 피의자 신분이 되는 것은 수사기관 조사에 응할 의무와 함께 체포구속과 압수수색 등 강제처분 대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다산칼럼] 어떤 사람을 의원으로 뽑아야 하나 2024-01-11 17:44:36

    현행 정치 질서는 1987년에 제5공화국으로 시작됐다. 대통령제와 양당 체제는 생각보다 그렇게 보편적인 시스템은 아니다. 대부분의 선진국이 다당제를 유지하고 있고, 실질적인 국가수반이 대통령인 경우도 드물다. 미국은 그러하지만, 연방정부 의회와 대통령이 세금, 기업활동, 식생활, 형벌, 안전 등 일반 국민의 삶에...

  • [다산칼럼] 우리는 알아야 한다 2024-01-07 17:29:20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선택 과목들을 없애면서, 고교생들이 ‘심화 수학’을 배울 길이 사라졌다. 이공계 학생들이 미적분을 배우지 못한 채 대학에 들어간다는 얘기다. 이것은 작지만 심각한 사건이다. 1900년에 독일 수학자 다비트 힐베르트는 아직 풀리지 않은 23개 문제를 다루자고...

  • [다산칼럼] 은행의 사회적 책임과 전세사기 예방책 2024-01-03 18:31:11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끝없이 추락하는 정치는 길을 잃었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쏟아져나오지만 민생은 여전히 팍팍하다.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의 삶에 훈훈한 온기가 퍼지기를 기원해본다. 대외 여건 악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불가피했던 ‘통화 긴축’이라는 거시경제 충격이 민생을 어렵게 한 주요 원인임은...

  • [다산칼럼] '고모집의 오랜 부채'와 술 권하는 사회 2023-12-31 17:13:57

    정말 오랜만에 후배를 대동하고 그 집에 갔다. 호기롭고 당당하게! 드디어 ‘오래 묵은 그 꿈’을 청산할 날이 다가온 것이다. 낡은 나무 탁자에 나무 의자,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 북적이는 학생들까지. 그래 바로 이거지. 후배들 앞에서 주문을 한다. 호기롭고 당당하게! “이것저것 주세요”는 모양 빠진다. 메뉴에서...

  • [다산칼럼] 인구절벽에서 살아남기 2023-12-27 17:36:57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나뭇가지 등에 몇 번 부딪치거나 기막힌 낙법으로 크게 다치지 않고 살아나곤 한다. 우리나라의 인구 상황이 바로 그런 것 같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저일 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유례없이 빠르다. 지난 14일...

  • [다산칼럼] 신당과 혁신이 국민 관심 얻으려면 2023-12-26 17:38:37

    정치권이 ‘신당’과 ‘혁신’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내년 봄까지 신당 창당과 정당 혁신이 봇물 터지듯 나올 것이다. 4월 총선에서 선택받기 위한 몸부림이다. 하지만 핵심이 빠져 아쉽다. 지난 17일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세번째 권력’이 공동 창당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