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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 대미 투자, 동부로 집중…"물류인프라 확보 필요" 2024-04-24 12:01:48
주요 대기업도 미국 동남부 '오토 앨리'(Auto Alley·남부 플로리다에서 중북부 미시간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생산 거점들의 밀집지역) 지역에 공장 설립을 집중하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의 서부항만 정체가 심화하고 제조시설 등이 미국 동부, 캐나다, 멕시코 등 주변국으로 재편·분산되면서 과거 30년간...
창업대국 실현 민관 합동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 2024-04-24 10:00:03
개최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정부가 함께 조성하는 펀드로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에서 더욱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정부 재정을 60% 정도 출자하는...
LG전자, '열린 주총' 이어 실적 발표도 소통 강화한다 2024-04-24 09:54:50
대기업 IR팀 관계자는 "실적 발표와 같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행사는 통상 기업 IR담당 임원이 권한을 위임받아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회사 재무를 총괄하는 C레벨 임원이 직접 나서는 것과 비교하면 발언의 영향력이나 시장 주목도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며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적이고 투명한...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1%…4년9개월만 최고 2024-04-24 06:18:58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50%) 대비 0.09%p 오른 0.59%였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8%)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70%)이 각각 0.06%p, 0.10%p 올랐다. 금감원은 통상 분기 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3월 말 연체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은 "취약차주에 ...
취업자 중 대졸 이상 학력자가 '절반'…"사상 처음" 2024-04-24 06:15:34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대기업 석·박사 비중이 중소기업의 3배가 넘어 고학력자의 대기업 쏠림 현상은 심화했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2천841만6천명 중 대졸 이상 학력자는 1천436만1천명으로 50.5%로 집계됐다. 이는...
대기업에 몰리는 고학력 인력…"중소기업 유인책 강화해야" 2024-04-24 06:01:04
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중이 큰 격차를 보이는 것은 전문인력이 여전히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고 있어서다. 임금과 근로 조건 격차 등의 이유로 전문인력의 대기업 쏠림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이제 저출생 대책처럼 기존 중소기업 정책을 대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24일...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졸 이상 학력자 '절반 처음 넘었다' 2024-04-24 06:01:02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기업 석·박사 비중이 중소기업의 3배가 넘어 고학력자의 대기업 쏠림 현상은 심화했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2천841만6천명 중 대졸 이상 학력자는 1천436만1천명으로 50.5%로 집계됐다. 이는 초대졸(전문대 등...
국내 대기업 지난해 제재금 2천248억원…공정위 제재 규모 90%↓ 2024-04-24 06:01:00
500대기업 제재 현황 조사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국내 대기업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이 2년 전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규모는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제재...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1%로 올라…4년9개월만 최고 2024-04-24 06:00:14
0.59%였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8%)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70%)이 각각 0.06%p, 0.10%p 올랐다. 금감원은 통상 분기 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강화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3월 말 연체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은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를 유도하고, 부실채권 상·매각...
[조일훈 칼럼] 늙어가는 국가, 오늘만 살겠다는 사람들 2024-04-23 18:17:51
년간 눈부신 성장과 확장을 거듭해온 대기업과 금융사들은 어느새 관료주의적 무사안일에 젖었다. 일부 대기업의 주말 임원 근무는 일종의 극약처방이다. 넉넉한 연봉과 복지 혜택을 누리면서도 성장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고 솔선수범하지 못한 데 따른 질책이다. “첨단 디지털 시대에 농업적 근면성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