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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시위대 "학살 종식위해 투쟁" vs 유대인학생 "표현자유 도 넘어" 2024-04-26 08:01:28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향한 집단적 처벌과 대량학살에 우리가 낸 등록금이 지원되는 것을 원치 않는 학생들이다"라며 "우리는 팔레스타인의 해방과 대량학살의 종식을 위해 지금 여기서 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성 학생들은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으로부터 이익을 얻는 기업에 대한 대학 기금 투자 중단 ▲ 대학 ...
"부르키나파소 정부군, 어린이 포함 주민 223명 학살" 2024-04-25 19:05:40
정부군이 두 마을을 공격해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 223명을 학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부르키나파소 정부군이 지난 2월 25일 북부 논딘과 소로 마을에서 최소 56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223명의 민간인을 즉결 처형했다고 밝혔다. HRW는 "2015년 이후 군...
거세지는 대학가 가자전쟁 반대 시위…미국 전역으로 확산 2024-04-24 12:18:39
구호인 '강에서 바다까지'와 'MIT를 대량 학살로 기소한다' 등을 외쳤다. MIT 물리학과 한나 디데바니는 "이스라엘 국방부에서 직접 연구자금을 받는 교수들이 여럿 있다"며 "우리는 MIT에 이러한 관계를 끊을 것을 요청해왔다"고 말했다. 중서부에서는 미시간대 캠퍼스 광장에도 가자 전쟁 반대 시위대의...
美명문대 친팔 시위에 몸살…무더기 체포·온라인 수업 전환까지 2024-04-23 10:47:24
치고 '강에서 바다까지', 'MIT를 대량 학살로 기소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터프츠대, 에머슨대 등 보스턴 지역 다른 대학과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미시간대 등에서도 진행됐다. 이처럼 험악해진 미국 대학의 분위기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벌어진 뒤 팔레스타...
[책마을] "中의 태평양 진출 저지선 대만, 美는 어떻게 지킬까" 2024-04-19 17:46:29
대로 현대전의 상수가 돼 버린 민간인 학살 우려도 내비친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7만여 명의 시민이 즉사했다. 발전소, 병원, 학교 등에 대한 러시아 폭격의 희생양도 전투와 관련이 없는 민간인이다. 미국 또한 열화우라늄탄과 집속탄 등 대규모 민간인 살상을 초래할 수 있는 비윤리적 무기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예술가, 휴전 촉구하며 베네치아 비엔날레 전시 거부 2024-04-17 04:21:42
개막하기 전부터 행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대량학살 반대 예술 연맹(ANGA)은 지난 2월부터 이스라엘의 전시 참가 금지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 운동을 벌였다. 이 청원 운동에는 예술가, 큐레이터, 문화계 인사 등 수만 명이 서명했으나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라며 일축했다....
중동 최대맞수 이스라엘·이란…1979년 '이슬람혁명' 後 적으로(종합) 2024-04-14 09:31:25
사라져야 하고 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학살)는 '꾸며낸 이야기'(myth)라고 주장하는 등 과격한 발언을 서슴지 않은 인물이다. 이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겨냥한 공격을 시작하며 맞섰다. 이란의 핵 과학자 여럿을 암살했고 2010년에는 악성 컴퓨터 코드 '스턱스넷'(stuxnet)을 투입해 이란 내...
'가자전쟁 불똥' 독일, 학살조장 혐의로 국제 법정 회부 2024-04-09 01:47:23
'가자지구 학살 조장' 혐의로 유엔 최고법원 법정에 회부됐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ICJ)는 8일(현지시간) 독일에 대해 대(對)이스라엘 무기 판매 중단 명령 등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니카라과 제소 사건에 대한 예비 심문을 개시했다고 dpa, 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니카라과 변호인은...
'100일간 100만명 살해' 르완다 대학살 30주기 추모식(종합) 2024-04-08 20:21:28
학살이 일어난 1994년 당시 참극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국제사회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일부 서방 지도자가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르완다 대학살을 자신의 집권 기간 중 가장 큰 실패라고 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30주기 추모식에 직접 참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추모식에 앞서...
'현대사 비극' 르완다 대학살 30주기 추모식 2024-04-08 18:08:30
당시 학살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국제사회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일부 서방 지도자가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르완다 대학살을 자신의 행정부에서 가장 큰 실패라고 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30주기 추모식에 직접 참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추모식에 앞서 사전 녹화한 영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