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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십니다] 모차르트의 고향서 선율에 젖어보세요 2023-03-07 18:21:26
‘맥베스’는 물론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WCN과 공동 주최하는 만큼 세계적 음악가들과의 만남 및 식사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미국판 우영우'의 날카로운 추리…미스터리 소설에 따뜻함 한 방울 2023-02-05 18:24:12
그는 2004년부터 여러 출판사에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편집자다. 지금도 캐나다 출판사에서 부사장 겸 편집장을 맡고 있다. 데뷔작인데도 이야기의 구성이 탄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영화 제작이 결정됐다. ‘레이디 맥베스’ 등에서 주연을 한 플로렌스 퓨가 몰리 역을 맡는다. 임근호...
재즈 입은 맥베스, 이토록 감각적인 비극이라니 2022-12-08 16:42:11
어지럽게 움직이는 배우들의 움직임은 마치 맥베스의 어지러운 머릿속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극 중 마녀들이 부르는 음산하고 스산한 분위기의 노래는 객석의 공기까지 서늘하게 만든다. 수준 높은 무대 디자인은 마치 하나의 설치 미술 작품을 보는 것 같다. 무대 위를 빼곡하게 채운 수직선은 신분 상승을 꿈꾸...
[주말 & 문화] 클래식 '임윤찬 리사이틀' 등 2022-12-07 18:06:01
‘맥베스’를 재해석한 작품을 올린다. 전쟁 직후 1920년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설정해 고전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원하던 왕좌에 올랐지만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며 파멸해 나가는 맥베스를 그렸다. [전시] 드리프트 : 자연과의 접속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작가 듀오 ‘드리프트’의 전시가...
[런던 Eye] 세계 3대극장 英로열오페라서 '라 보엠' 주연 테너 김정훈 2022-11-15 07:00:01
뿐 아니라 유럽 다른 극장에서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부터 '맥베스'의 '맥더프' 역 등 주요 역할을 했고 주인공은 당시세계 초연 작품 '니시다의 천사'(L'ange de Nisida)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대 성악과 4학년 재학 중이던 2012년 이탈리아 베르...
[英여왕 서거] 찰스왕 출신학교는 이튼 아닌 무명의 유대계 기숙학교 2022-09-12 21:27:07
고든스타운 학생들이 무대에 올린 셰익스피어 맥베스에서 그가 맡은 왕 연기는 비평가들의 찬사 속에 신문 기사에 실리기도 했다. 찰스 3세는 1975년 영국 상원 의회에 나와 고든스타운 시절을 회고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학교를 그다지 즐기지 않았지만 그건 집이 다른 어느 곳보다 행복했기 때문"이라며...
'오케스트라 기립거부' 굴욕당한 도밍고…성추문에 기량 쇠퇴 2022-08-31 00:02:05
'맥베스' 공연 때는 성량이 딸려 관객들을 실망하게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공연이 끝난 뒤 기립박수가 한동안 이어졌다. 무대 중앙으로 불린 도밍고는 기립박수에 답례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일어서라는 손짓을 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는 이를 거부하고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도밍고에 대한 불만을...
[별 볼일 있는 OTT] 흑백영화로 탄생한 셰익스피어 비극, 연극 한편 본 듯 2022-08-03 17:51:58
명작 ‘맥베스’를 다양한 형태로 변주해 왔다. 이 작품은 그중에서도 빼어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출과 연기, 영상미 등 모든 요소가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파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만든 코언 형제 중 형인 조엘 코언 감독이 단독으로 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덴젤 워싱턴,...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슬픔·그리움·애잔함으로 그려낸 첫사랑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2022-07-31 16:52:12
때 만든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초연 무대였다. 옛 소련 최고 권력자 스탈린이 이 공연을 보러 왔다가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이다. 작품에 담긴 외도, 살인 등 자극적인 장면에 스탈린이 거부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오페라는 수십 년간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상황은 갈수록 악화됐다. 소련 정부는...
아쉬움 남지만…열과 성 다한 자네티의 '막공'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7-26 16:20:55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을 멋들어지게 지휘하는 것을 봤습니다. 경기필하모닉과 자네티의 인연도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자네티가 코로나19 탓으로 좌절돼 못내 아쉬워했던 오페라 ‘코지 판 투테’나 ‘맥베스’, 말러 교향곡 공연을 경기필하모닉과 함께하는 모습을 언젠가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송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