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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지돈 "헷갈리는 책이 늘 재밌죠" [작가의 책갈피] 2022-06-13 17:27:55
민음사에서 격월로 발간하는 문예지 최근호였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는 '요즘 언제 웃어?'. 박혜진 편집자는 '에디터의 글(editor's note)를 통해 "나를 웃게 하는 것이 내가 누구인지 말해준다"며 "웃음에 대한 정의는 종종 나에 대한 정의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웃음의 개념부터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 '동서문학상' 공모 2022-05-23 10:04:45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상작이 게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동서식품은 응모자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의 창작 노하우를 들어보는 멘토링 특강을 진행한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 상무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과 신인 작가들을 발굴해왔다"며 "이번...
홍사용·이상화 등의 '백조' 창간 100주년···학술논문공모 2022-05-11 15:53:21
홍사용의 시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실렸던 문예지 는 1922년 창간됐다. 3·1운동 이후 일본 제국주의의 침탈은 계속되고 젊은 문인들은 시대와 문학을 고민했다. 홍사용을 비롯해 나종화, 나도향, 현진건, 박영희, 이상화 등이 3호까지 발간하다 이듬해인 1923년 종간했다. 발간 역사는 짧지만 한국 근대 낭만주의...
'타는 목마름으로' 시인 김지하 별세···향년 81세 2022-05-08 21:26:13
1969년 시 전문 문예지 에 ‘황톳길’ '비'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한국 민주화의 상징 같은 문인이다. 1970년대 유신 독재 등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을 담은 참여시를 썼다. 대표작은 1975년에 발표한 저항시 ‘타는 목마름으로’. 수배로 인해 도피 생활을 하던 중 누군가 벽에 분필로 써놓은 ‘민주주의...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시인, 암 투병 중 타계…향년 81세 2022-05-08 21:21:46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시 전문 문예지 《시인(詩人)》에 ‘황톳길’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한국 민주화의 상징 같은 문인이다. 1970년대 유신 독재 등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을 담은 참여시를 썼다. 대표작은 1975년 발표한 저항시 ‘타는 목마름으로’. 수배로 인해 도피 생활을 하던 중 누군가 벽에...
BTS도 변주한 한국문단의 ‘꽃’···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문학제 2022-05-02 14:04:12
시리도록 피어”로 변주하기도 했다. 문예지 은 5월호 커버스토리로 오주리(시인·평론가)의 ‘김춘수 탄생 100주년을 기리며’를 실었다. 오 평론가는 여기에서 “김춘수 문학관이 지어지기를 기다린다”며 “객관적 자료와 지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김춘수 평전이 집필돼 출간되기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현재는 ...
"새봄 이기는 겨울은 없어…이젠 '코로나 패러독스' 이뤄야죠" 2022-04-10 17:24:27
1995년 문예지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자 수필가로, 설교 원고 외에도 일간지 및 교계 매체 칼럼 기고, 시집과 에세이집 출간 등 왕성한 필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발표한 시집 《외로운 선율을 찾아서》를 비롯해 70여 권의 저서를 냈다. ‘필’이 꽂히면 작사, 작곡도 할 만큼 음악도 좋아한다. 제33회 윤동주문학상, 제34회...
박규현 시인 "죽음에 대한 동시대인들의 정서 담았죠" 2022-03-15 17:23:46
시선에서 시가 읽히기를 바랐다. 독립 문예지에 작품을 계속 발표해온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다 등단하지 않은 시인의 시집도 내준다는 아침달 출판사를 알게 돼 원고를 투고했다고 한다. 반려되고 재투고하기를 반복하다 지난해 5월 출간 결정이 났다. “한경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바로 시집을 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은희경 작가 "세상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게 문학" 2022-02-08 17:02:31
등 수록작이 문예지를 통해 먼저 발표된 뒤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미의 이름은 장미’는 이혼 후 홀로 어학연수를 떠난 마흔여섯 살의 수진이 어학원에서 세네갈 흑인 청년 마마두를 만난 이야기다. 짧은 영어지만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이 통할 것 같았던 그들은 어느 순간 소원해진다. 은 작가는 “학교...
"SF시장 잡아라" 전문 브랜드·계간지 출판사, 잇달아 선봬 2022-01-04 17:27:34
동아시아 출판사는 ‘허블’, 쌤앤파커스는 ‘팩토리나인’으로 장르문학을 출간하고 있다. 아작, 안전가옥, 그래비티북스 등 전문 출판사도 최근 몇 년 새 생겨났다. SF 문예지도 창간되고 있다. 아작 출판사는 이달 계간지 《어션 테일즈》 첫 호를 펴냈다. 2019년과 2020년 SF 무크지 《오늘의 SF》가 출간된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