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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화가] 7년 잠적했던 추상화 거장, 마지막 붓질은 삶의 예찬…애그니스 마틴 2024-05-07 18:36:02
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여성 작가’로도 꼽힌다. 마틴의 이야기는 1912년 캐나다 시골에서 출발한다. 엄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그는 철저히 혼자였다. 덜어냄의 미학을 장착한 건 1955년부터였다. 초기 대표작 ‘나무’(1964)에 이르러 모든 걸 약분한 듯한 격자무늬 패턴만 남았다. 50대에 돌연 자취를 감춘 건...
광주시립미술관, '한국 근현대 회화 작품전'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 2024-05-07 13:45:24
한국 근현대 회화 130여 점을 소개한다. 근현대 한국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한데 모은 대규모 기획전으로 구본웅, 권옥연, 권진규, 김 기창, 김은호, 김환기, 나혜석, 문신, 문학진, 박고석, 박노수, 박래현, 박생광, 박수근, 배운성, 변관식, 신학철, 양수아, 오윤, 오지호, 유영국, 이대원, 이상범, 이성자, 이우환,...
살아있는 여성 화가 '최고가'…세실리 브라운, 13년 만에 청담동 떴다 2024-05-06 17:40:23
화풍을 고수해왔다. 영국에서 미술학교를 졸업한 그는 1994년 미국 뉴욕으로 이주했다. 브라운은 “당시 영국에서는 개념미술과 설치미술이 대세였기 때문에 제대로 ‘그림’을 그리려면 뉴욕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추상과 형상의 경계에 선 그의 작품은 평론가들로부터 줄곧 미국 추상표현주의 남성 거장인...
"여배우 사로잡아 떼돈 벌어"…가난했던 30대男 '대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5-04 08:48:43
수 있었고,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을 미술의 매력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순정만화에 등장하는 꽃 배경의 ‘원조’가 무하일 만큼 후대 문화에 그가 미친 영향력은 생각보다 넓고 깊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운 한 편의 연극과 같다는 것. 지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더라도 묵묵히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는 것....
AI 투닝 만나면 생기는 일 "누구나 이중섭 화풍으로 콘텐츠 제작 가능" 2024-05-03 19:22:16
시대상을 잘 표현한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 화가이다. 해당 화풍을 신규로 업데이트한 ‘투닝 매직’으로 사용자는 생성을 원하는 입력어와 ‘이중섭 화풍’을 선택하여 AI 웹툰, AI 일러스트 등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한편 ‘투닝 매직’은 생성형 AI 기반의 서비스로 김홍도 등 유명 화가의 스타일을 선택하고...
'스미스소니언 얼굴' 된 韓작가 서도호…WP "공공미술을 뒤집다" 2024-05-03 16:50:56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 앞 프리어 광장에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인 서도호 작가의 '공인들'(Public Figures)이 전시됐다. 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작품은 1998년 처음 제작됐으며, 지난해 NMAA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재탄생했다. WP는 '내셔널몰에 세워...
뉴욕타임스 신문지에 그린 유화…김환기 특별전 뉴욕서 개막 2024-05-03 13:31:07
용기가 나요" (1963년 12월 11일 작가의 일기) 1963년 도착해 1974년 향년 61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11년간 그가 줄곧 머문 곳은 뉴욕이었다. 소호의 갤러리를 누비며 뉴욕의 전위적인 미술계를 접하면서도 그는 고향 신안 앞바다 빛깔을 늘 떠올렸다. 뉴욕한국문화원 조희성 큐레이터는 "뉴욕은 김환기에게 있어 떼려야...
당신은 역사가인가, 영화감독인가, 사회고발자인가, 미술가인가…모두가 나다 2024-05-02 19:37:46
미술계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번 전시엔 영국을 대표하는 최대 미술 투자사인 아트펀드와 버버리, 포드재단, 블룸버그자선재단, 프리즈 아트페어 등이 후원사로 나섰다. 영국 정부가 반세기 만에 그를 ‘국가대표 예술가’로 인정한 것이니 평생 영국의 이방인으로 살았던 그에게는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박물관은 '지식쇼를 위한 실험실'…英 서펜타인은 게임과 손잡았다 2024-05-02 19:33:25
미술 갤러리가 된 이곳은 만 레이, 장 미셸 바스키아, 앤디 워홀, 애니시 커푸어, 데이미언 허스트, 제프 쿤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등 유명 작가의 작품과 현대미술 작가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현대음악과 건축 등을 주제로 각종 콘서트와 포럼이 열리며 2013년엔 하이드파크에 서펜타인새클러갤러리가 문을 열어...
뒤집어진 성조기, 침몰하는 백악관…뉴욕 한복판서 "미국은 망했다" 2024-05-02 19:25:02
곳에서 거절당했고, 미술관을 새로 지었다. 휘트니비엔날레에는 백남준을 비롯해 제니 홀저, 에드워드 호퍼, 로이 리히텐슈타인, 신디 셔먼 등 3600여 명의 작가가 거쳐갔다. 올해는 현대자동차가 휘트니미술관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체결한 그 첫해여서 더 의미 있다.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