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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경찰, 위조여권으로 유럽 향하려던 난민 48명 적발 2018-07-18 00:32:55
루트'가 막히자, 그리스에서는 난민 밀입국 업자들이 여권 등 신분증을 위조해 난민들을 항공편 등으로 이동시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조여권 비용은 개당 1천500∼3천 유로(약 198만∼39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미 유럽으로 건너가...
[박희권의 호모글로벌리스 (3)] 무비자 해외여행 2018-07-16 19:01:48
불법체류자의 밀입국 또는 신분 위장용으로 사용되는 것도 우리 여권이 지닌 파워를 상징한다.비자 없이도 사람과 상품이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 바로 솅겐 협정이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22개국(영국 아일랜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키프로스 크로아티아 제외)과 비(非)eu 회원국인 아이슬란드...
이탈리아-몰타, 유럽행 난민 또 떠넘기기…한달새 네번째 2018-07-14 21:54:53
몰타 수역을 항해하던 전날에도 "몰타와 난민 밀입국업자, 이탈리아의 모든 박애주의자, 전 세계는 이 배가 이탈리아 항구에 들어올 수도, 들어와서도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할 만큼 했다"며 이탈리아 진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살비니 장관은 이탈리아에 2014년 이래 난민 65만여 명이...
미 연방판사 "트럼프 정부, 이민자 아동 재결합 시한 지켜라" 2018-07-11 07:49:06
국경으로 밀입국한 부모와 동행했다가 국경에서 적발돼 강제 격리된 아동은 지난 두 달간에 걸쳐 3천 명에 육박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이 적용된 5월 중순 이후 격리자 수는 2천여 명이다. 격리 아동 수용을 맡은 미 보건복지부는 직원들을 초과근무하게 하고 DNA 검사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아동과 부모의...
트럼프가 '판사중 판사'로 부른 캐버노…총기·이민에 보수색채(종합) 2018-07-10 15:52:14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캐버노는 지난해 밀입국 미성년자가 낙태를 위해 이민자 수용소에서 나올 수 있도록 허용한 판결에 반대 의견을 내며 트럼프 행정부의 편을 들어 조명을 받았다. 그는 해당 판결이 "미국 정부 수용소에서 불법 이민자 미성년자들이 요구만 하면 낙태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권리"를 만들어낸 것이라...
트럼프가 '판사중 판사'로 부른 캐버노…총기·이민에 보수성향 2018-07-10 11:57:40
캐버노는 지난해에는 밀입국 미성년자가 낙태를 위해 이민자 수용소에서 나올 수 있도록 허용한 판결에 반대 의견을 내며 트럼프 행정부의 편을 들어 조명을 받기도 했다. 그는 해당 판결은 "미국 정부 수용소에서 불법 이민자 미성년자들이 요구만 하면 낙태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권리"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법원 명령 못지킨 美정부…"이민자 아동 54명만 부모 재회" 2018-07-10 10:24:39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밀입국한 부모와 동행했다가 국경에서 적발돼 격리된 아동은 지난 2달에 걸쳐 3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 '무관용 정책'에 대한 비판이 비등한 가운데 미 캘리포니아 남부 연방지방법원의 데이나 새브로 판사는 지난달 말 강제 격리된 부모와 5세 미만 자녀를 7...
"난민구조 EU 해군함정 입항도 안돼"…살비니 방침 논란 2018-07-10 01:53:02
"EU 해군이 지중해에서 펼치고 있는 난민 밀입국 단속 작전에 있어, 새로운 업무 규칙이 필요하다"고 말해 살비니 장관을 지원 사격했다. 디 마이오는 이날 현지 라디오에 출연, 현재 EU 해군에 의해 구조된 난민들은 죄다 이탈리아 항만을 통해 유럽에 들어오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이런 규정을 바꾸는 것"이라고...
이탈리아, 난민 구조 EU 해군함정 입항도 거부 2018-07-09 01:01:12
지중해 일대에서 밀입국, 난민 브로커 단속을 목표로 소피아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해군함정들은 때때로 물에 빠진 난민들을 구조하는데, 사무엘 베케트 호도 소피아 작전에 참가한 배였다. 이미 이탈리아 교통부는 지난달 프론텍스가 지중해에서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동안 프론텍스는 지중해에서...
교황 "신은 우리가 난민 구하길 원해"…"난민 외면은 위선" 2018-07-07 00:06:46
난민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정부기구(NGO)가 난민 밀입국업자들과 공모해 무자격 난민을 유럽으로 태워 나르는 '택시 서비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들이 운영하는 난민 구조선의 입항을 거부한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내무장관의 인식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것이다. ykhyun14@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