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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사장 "기후위기·유가변동에 원자력이 현실적 대안" 2024-04-24 14:42:51
사업화와 원자력 수소 생산, 방사성 동위원소 활용과 원자력 열의 비전기적 활용 등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회에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련 특별법 제정안이 계류돼 있는 것과 관련해 "2030년부터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해 최악의 경우 원자력 발전이 중단될 수...
원자력환경공단 "21대 국회서 고준위 특별법 제정하길" 2024-04-24 14:19:08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영구 처분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안은 여야에 의해 각각 발의됐지만, 시설 저장 용량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제정안은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한국수력원자력,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공청회 2024-04-24 11:33:07
안전성 평가, 방사선 방호, 제염 해체 활동,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 계획이 기록된다. 한수원은 앞서 지난 2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60일간 해당 지역에서 최종 해체 계획서 초안 주민 공람을 한 바 있다. 한수원은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 해체 계획서와 공청회 결과를...
한-루마니아, 원전 등 에너지 협력 강화...민간 대화체 신설 2024-04-23 16:46:07
기자재 공급망, 핵연료, 중소형모듈원자로,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양국 핵심 협력 분야로 지정했다. 또 양국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원전산업대화체 신설에 따른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제도 협력 기반 조성으로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 논의가 가속화될 ...
루마니아와 원전 등 에너지 협력 강화한다…민관 대화체 신설 2024-04-23 16:00:05
설비, 기자재 공급망, 핵연료, 중소형모듈원자로,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 분야로 지정했다. 또 양국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MOU로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제도 협력 기반이 마련되면서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 논의가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
"시골에 연 440억 쓰더니…" 프랑스 '20년 실험' 놀라운 결과 2024-04-22 18:50:16
지하 500m에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처분시설(고준위 방폐장) 시제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방폐장 부지는 축구장 2000개 크기(약 15㎢)에 달한다. 현지에서 만난 다미앵 마우리 타리에 프랑스 방사성폐기물관리청(ANDRA)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프랑스 정부는 고준위 방폐장 구축에 앞서 2004년부터 20년 동안 이곳에...
'후쿠시마 비극' 일본마저…첫발도 못 뗀 한국 '우려 확산' 2024-04-22 18:13:40
해외 주요국이 최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처분시설(고준위 방폐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세기 동안 쌓인 방사성 폐기물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여야 정쟁 등으로 방폐장 건설의 첫발도 떼지 못한 한국과 대조된다. 22일 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 따르면 세계 10대 원전 운영국(운전 원전 수 기준)인...
"韓, 6년 후엔 핵폐기물 처리 한계" 2024-04-22 18:12:27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법안에서 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본질이 아니다”며 “하루빨리 타협점을 찾아 우리 세대에서 부지 선정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78년부터 원전을 가동해 25기를 운영 중인 한국은 아직 법적 근거가 없어 고준위 방폐장의 부지도 물색...
핀란드, 좌우 모두 "미래 위해 방폐장 필요" 2024-04-21 19:10:05
핀란드 국회는 여야 구분 없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영구처분시설(고준위 방폐장) 건설을 지지해 왔다. 고준위 방폐장을 건설하는 ‘온칼로’ 프로젝트가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주요 배경이다. 핀란드의 좌파 정당인 녹색당은 온칼로를 초기 단계부터 지지했다. 오라스 튕퀴넨 핀란드 녹색당 부의장(사진)은 21일...
한국, 여야 정쟁에 '특별법' 첫발도 못 떼 2024-04-21 18:29:12
1호기)을 가동한 지 46년이 지났지만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첫발도 떼지 못했다. 비슷한 시기 원전을 가동한 핀란드가 방폐장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국회에 발의된 관련 법안은 여야 간 정쟁으로 번번이 통과가 무산됐고, 21대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의 반대로 사실상 폐...